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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 & Jou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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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여행] #14_ 재미있는 공간, WOW PORTO - Pink Palace 2025.01.04(토)   투명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층으로 올라갑니다.(도대체 왜 엘리베이터를 투명하게 만드는지... 쫄보는 웁니다.)        석조건축물의 골조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독특한 느낌의 건물이에요.       양쪽에는 WOW의 MUSEUM Shop 등이 있어요.와인저장고로 사용하던 오래된 건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건축물이라던데느낌이 참 좋아요.           별다른 설명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복도 한쪽에 지하수가 나오는 공간이 있더라고요.오래전 일하던 사람들이 사용하던 식수였을까요?       마셔도 된다 안된다 표시가 없어서그냥 보기만 해야 할 것 같아요.        호텔에서 주신 티켓으로 뮤지엄 몇 군데를 갈 수 있지만저희는 무리하지 않고 Pink Place 한 곳만 가기로..
[포르투갈 여행] #13_ WOW Porto - The Cultural District 2025.01.04(토)   가이아지구 산책을 마치고 다음 코스를 향해 이동합니다.        Yeatman Hotel에서 WOW 체험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주셨는데마음에 드는 체험관은 현재 미운영 중인 것 같아서 고민했거든요.하나 정도는 들어가 봐도 좋겠다 싶어 가보기로 했어요.       반짝이는 커다란 볼 안에 작은 반짝이 볼이 들어있어요.반짝이는 건 언제나 예쁘죠.       리스에 오너먼트 달아놓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네요.           135년 이상된 포르투갈에서 유명한 브랜드예요.비누, 향수, 양초, 디퓨저 같은 제품을 판매하는 샵입니다.선물로 많이 사간다고 해서 비누 시향을 해봤는데향이 있는 건 개인 취향이 모두 달라서 선물하긴 어렵겠다 싶어 구경만 하고 나갑니다.    ..
[포르투갈 여행] #12_ 포르투 빌라 노바 드 가이아(Porto vila nova de gaia) 산책 2025.01.04(토)  7G Cafe에서 당분 가득한 식사를 마치고 도우루강변으로 내려가며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알 수 없는 글자들로 이루어진 그라피티보다는 이런 그림들이 훨씬 보기 좋아요.청소 노동자들을 그린 것 같은데 유쾌한 그들의 성품이 잘 보여서 마음에 든 작품입니다.       여름 여행 때 처음 알게 됐던 토끼 작품도 다시 만났어요.7G Cafe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바로 만나게 되더라고요.이곳은 여전히 포토존으로서 역할을 다 하고 있었습니다.       이 작품의 이름은 Half Rabbit이라고 해요.작가는 포르투갈 예술가 Bordalo II입니다.재활용 소재를 사용하여 동물을 주제로 한 작품을 만드는 분이라고 하더라고요. 도시에서 발생된 쓰레기들을 가지고 만든 Half Rab..
[포르투갈 여행] #11_ 포르투 브런치 카페, 7g Roaster & Apartments - Specialty Coffee, Brunch 2025.01.04(토)  이른 조식을 먹고 룸에서 쪽잠을 잤어요.저 나름의 시차 적응 방법이랄까요. 저흰 바쁘게 관광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여유 있게 다니는 편이다 보니 식사 후 잠깐 여유시간이 생기거든요.전 그때 잠깐씩 잠을 자면 이쪽 시간에 빨리 맞춰지는 것 같더라고요.       오늘 저녁은 이곳 Fine Dining에서 먹을 거라점심은 가볍게 먹기로 했어요.        밝을 때 보니 유럽느낌이 물씬 나는 도자기입니다.       밖으로 나오니 하늘은 여전히 흐려요.1월이니 이곳은 나름 겨울인데 분수가 작동 중이네요.        어제 골든캐치 갈 때 잠깐 봤던 좁은 골목으로 내려가요.       여름 여행 때 강변에서 시작해서 Fonseca 입구를 찾겠다고 어찌나 헤맸던지....좁은 골목골목이 ..
[포르투갈 여행] #10_ 포르투 이트맨 호텔 조식(The Yeatman Hotel Breakfast) 2025.01.04(토)   피곤함과 시차 탓에 첫날밤은 바로 쓰러져 잠들었는데새벽에 깨고 말았어요.     저도 남편도 새벽에 깨서 잠시 발코니로 나와 도우루강변 풍경을 감상합니다.       야경도, 아침풍경도 아닌 애매한 시간잠이 깬 것도 아니고 졸린 것도 아닌 멍한 상태지만고요한 풍경을 바라보는데 이마저도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조금 있으니 하늘이 파랗게 찍히기 시작해요.        아침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새벽에서 아침으로 넘어갈 때 보이는 이런 파란 하늘, Blue Hour라고 하나요?마음이 차분하고 촉촉해져서 참 좋더라고요.        새벽풍경을 한껏 감상하고 잠깐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조식을 먹으러 갑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합니다.     ..
[포르투갈 여행] #9_ 포르투 해산물 레스토랑, Golden Catch 2025.01.03(금)   야경 감상을 마치고 저녁 먹을 레스토랑으로 들어갑니다.      옆 건물에는 동방박사 그림 조명 프로젝터가 비춰지고 있어요.           첫 날 저녁은 해산물 레스토랑인 골든캐치에서 먹기로했어요.the Fork 앱으로 예약했습니다.           해산물 레스토랑이라 물고기 한 마리가 그려져있어요.        생선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간판은 귀여워요.       예약하지 않아도 들어오는 데 문제 없을 것 같은..아마도 관광지인데 저녁이라 또는 비수기라 손님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그래도 웬만하면 예약하고 다니는 게 속편해서 좋더라고요.       먼저 물 한 병을 주문했어요.목이 건조한 걸 못참는 편이기도 하고출발 바로 전 주에 독감에 걸려 타미플루 주사도 두 번..
[포르투갈 여행] #8_ WOW Porto - The Cultural District 2025.01.03(금)   방 구경하고 조금 쉬다 보니 어느덧 저녁 먹을 시간이 가까워졌어요.여독으로 피곤함이 몰려오지만 첫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갑니다.      호텔 앞마당 정원에는 커다란 항아리가 있어요.이제 포르투 첫날이지만 아직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남아있어새해 기분과 연말 기분까지 일석이조로 즐길 수 있답니다.      화단에는 커다란 동백꽃이 한가득 있습니다.       낮에는 보기만 했던 아래쪽 언덕으로 내려가요.       Taylor's 와이너리 앞을 지나        문화 공간 WOW 입구로 들어갑니다.       배가 고픈데 포르투의 야경에 흠뻑 빠져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기 힘든 상황       가이아지구에서 강변으로 내려가는 골목이 좁은 골목에 차들은 어찌나 쌩쌩 달리던..
[2025 서평] #2_ 마치다 소노코, 52 헤르츠 고래들 제목 : 52 헤르츠 고래들저자 : 마치다 소노코출판사 : 직선과 곡선독서 기간 : 2025.01.31(금)스포일러 : 없음평점 : ⭐⭐⭐⭐⭐    이 이야기는 2020년 출판되고 2021년 일본 서점대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가정 내 아동학대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는 이야기이고일본소설에서 느낄 수 있는 차분함과 우울함, 진지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엔 작품보다 영화소식을 먼저 들었어요.이 소설을 실사화 한 영화 소개 영상을 보면서 제가 꼭 읽어야 하는 주제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아무래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사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보니 아동에 대한 주제가 나오면 꽤 몰입하는 편입니다. 영상을 본 후 바로 책을 구입했지만 연말에 구입했던 터라 바쁜 학교 일정 때문에 읽지 못하고신년이 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