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Journey/Walk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덕수궁 산책 2020.10.02 조금은 정신 사나웠던 아침식사를 마치고 잠시 쉬다가 밖으로 나왔어요. 경복궁을 갈까 덕수궁을 갈까 생각하다가 호텔에서는 덕수궁이 더 가깝고 사람도 적을 것 같아서 덕수궁으로 왔습니다. 명절인데 수문장 역할하시는 분들은 계속 출근이시군요. 파란 하늘과 멋들어지게 어울리는 대한문 입장료는 성인 1,000원입니다. 초록 나뭇잎과 가을 하늘이 아름답게 어우러집니다. 광명문은 일제강점기 시대에 강제로 이동된 후 2018년에서야 제자리를 찾았다고 해요. 덕수궁 광명문 한산합니다. 이렇게 한산한 덕수궁은 처음 봐요. 역시 이 정도 사람이 없어야 궁궐 느낌이 제대로 나네요. 가볍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와서 궁궐 투어 하듯이 다 돌아볼 건 아니었어요. 그래도 중화전은 보고 가는 게 낫겠죠? 빌딩 숲 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