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riting & Journey

(1202)
[홋카이도 여행] #87_ 오비히로 온천마을, 토카치가오카공원(十勝が丘公園)산책 2024.01.19(금)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더블베지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친 후근처 공원에서 산책을 이어가기로 했어요.    식사를 마치고 건물 밖으로 나오니낮달이 아주 예쁘게 떠 있습니다.차오르는 달인가 봐요.     사용한 흔적이 있는 화덕인데예전에 쓰던 걸 가져다 놓은 걸까요아니면 지금도 사용하는 걸까요 ^^      아시유가 보여 가까이 가보기로 합니다.     검은 부분은 테이블이라고 쓰여있어요.아마 의자라고 생각하고 앉는 분들이 계셔서 써놓은 것 같아요.     여기가 족욕탕      따뜻한 김이 폴폴~       마치 인피니티풀 같이 커다란 온천탕을 만들어 놓으니아까 검은 부분을 의자라고 생각하고 여기에 발을 넣고 싶으신 거죠.만든 사람 잘못이에요 ㅋㅋㅋ         공원으로..
[홋카이도 여행] #86_ 오비히로 온천마을 맛집, 토카치노 피자 파스타 더블베지(十勝のピザ&パスタ ターブル・ベジ) 2024.01.19(금)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짧은 산책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러 갑니다.    이름도 긴 미치노에키 가든스파 토카치가와온센다시 찾아왔어요.오늘 점심은 이곳에 있는 가게에서 먹을 거예요.                 예쁘다면 예쁘고허접하다면 허접한 그런 시계 ㅎㅎㅎ      빵 가게 울펠트 모빌이 너무 예뻐서한참 구경했어요.역시 겨울엔 울펠트 장식이 최고네요.     예전에도 저도 한 번 빠져서만들었던 경험이 있는데요바늘에 한 번 찔린 후론 멀리하고 있습니다. 와.. 펠팅 니들에 찔리면 정말 너무너무너무 아프더라고요.신경 쓰면 또 찔리고 또 찔리고의 무한 반복 ㅎㅎㅎ그냥 깔끔히 포기했습니다.그리고 인기를 얻은 뒤론 공장에서 찍어내듯 나오는제품들이 많아져서 수제품의 의미가 퇴색해졌..
[홋카이도 여행] #85_ 오비히로 온천마을, 토카치 네이처센터(十勝ネイチャーセンター) 2024.01.19(금)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세이쟈쿠보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아침 식사하고 돌아와서 짐 정리 후커피 타임을 가졌어요.어제 나갔다 돌아왔을 때 냉장고에 있던 오늘의 스위츠말차 케이크와 커피 한 잔을 마시며이곳에서의 마지막 여유 시간을 누렸어요.     물론 모르온천도 한 번 더 하고         춥지만 맑은 날씨입니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 뜨거운 온천수 안에 들어앉아 있으니너무 좋아요.      피로야 가라~             마지막 온천까지 즐긴 후 체크아웃 하러 나가요.잘 쉬다 갑니다~다음 기회에 또 오게 된다면더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식사 외에 룸 자체는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전날 요청한대로 체크아..
[특송] 나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을 건다(김복유) https://youtu.be/AWW7VxrOaVc?si=EIdn4Fjc4A2rwdq_  시흥양문교회 4월 27일 주일, 2부 예배 특송 노래 : 전인수반주 : 고은혜악보 : 어노인팅 Ver.  김복유 님의 곡을 듣고 다음에 특송을 하게 되면 한 번 불러보고 싶다 생각했는데읊조리는 곡을 노래하려니 어려운 부분이 많더라고요.제가 하기엔 말하는 것보다 노래하는 게 낫겠다 싶어속도를 조금 느리게 설정하고 했는데 숨이 좀 많이 찼습니다. ^^;;   가사가 너무 좋아서 주님의 마음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어요.  내가 사마리아에 가는 이유는그곳에 울고 있었던 네가 있어서햇볕이 따갑고 그늘도 없는 낮에나는 기다렸단다 네가 내게 오기를아무도 찾지 않는 한낮에 우물가에어젯밤 울다 잠든 네가 내게로 온다아무도 찾지..
[홋카이도 여행] #84_ 오비히로 온천마을 료칸, 세이쟈쿠보(十勝川モール温泉 清寂房) 두 번째 조식 2024.01.19(금)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세이쟈쿠보에서 먹는 두 번째 아침식사 시간입니다.    일출도 보고 온천도 한 뒤밥 먹으러 식당에 왔어요.      오늘 아침은 첫날 저녁 먹었던 곳과 같은 중정 쪽 테이블      우유, 사과주스, 토마토주스샐러드        신선한 샐러드     잠시 후 솥밥을 가져오셨어요.      다시마 한 조각이 들어있습니다.다시마 밥인가 봐요.유메피리카 쌀로 지은 밥이에요.     식사가 나왔어요.      소소하지만 한 상 가득      오늘 생선은 연어예요.시지미 미소시루도 함께 나왔습니다.          이카사시미            딱히 인상적일 것 없는 평범한 아침식사     요거트와 과일 몇 조각 그리고 커피         남편이 안 먹는 요..
[홋카이도 여행] #83_ 오비히로 온천마을 료칸, 세이쟈쿠보(十勝川モール温泉 清寂房)에서 맞이하는 일출 2024.01.19(금)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오늘은 세이쟈쿠보를 떠나 산요안으로 가는 날이에요.    아침 일찍 잠이 깨서 바로 노천탕으로 나왔습니다.      항상 물이 나오는 건 아니고, 정해진 시간마다 나오는 것 같아요.          오늘도 날이 좋으려나 봐요.         높은 담벼락 너머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이 보이네요.      이번 여행은 일출과 석양이 가장 풍성했던 여행이에요.     키는 작고 담은 높고정원에 있던 의자 위로 올라가 사진을 찍었어요.     나무에 가려진 모습이었지만이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광경이었습니다.                                해가 어느 정도 올라온 모습을 본 후에노천탕에 들어가 하루를 시작했어요. 조식 먹고 캐리어..
[홋카이도 여행] #82_ 오비히로 온천마을, 세이쟈쿠보 두 번째 디너 GRILL & DINING 十勝川(토카치가와) 2024.01.18(목)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산책을 마치고 료칸으로 돌아왔어요.     들어가려는데 료칸 승합차가 보이더라고요.어떤 용도로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산요안으로 이동할 때 부탁한 번 해봐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바로 옆이니까 해주지 않을까... 살짝 기대하며들어가서 얘기하려고요.               직원분께 조심스럽게 차량 서비스 이야기를 꺼냈더니바로 옆이니까 해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먼 곳이 아니라서 걸어가도 충분한 곳인데산책하면서 확인해 본 결과 도로에 눈이 너무 많아서캐리어 끌고 가는 게 보통 일이 아닌 것 같더라고요. 도와주신다니 너무 다행이에요.     룸은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었고테이블 위엔 아마낫도가 있네요.제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인데소프트크림 먹을 때도 먹고, ..
[홋카이도 여행] #81_ 오비히로 온천마을 디저트, 가든스파 토카치가와온센 키카게노 카페(ガーデンスパ十勝川温泉 - 木かげのカフェ) 2024.01.18(목)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점심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를 먹으러 왔어요.     추워요..     Garden Spa Tokachigawa Onsen (ガーデンスパ十勝川温泉)미치노에키 가든 스파 토카치가와 온천      도로변에 있는 미치노에키인데온천과 식당, 체험시설 등이 있는 곳이에요.                   영업시간은 09:00~21:00정기휴일은 두 번째 화요일(8월은 세 번째 화요일)     더블 베지, 카라아게 하우스 두 곳의 메뉴     식사나 디저트 먹은 이유 말고도제가 여길 꼭 오고 싶었던 이유가 바로모르짱 인형을 갖고 싶어서였어요.      굿즈 파는 곳이 없을까 두리번두리번     안내소 앞에 머리에 수건을 얹은 모르짱 인형이..ㅠ.ㅠ나노 블럭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