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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Hokkaido 26th_Higashikawa&Asahikawa(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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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73_ 아사히카와 경양식당, 랑데부다이너(ランデブーダイナー) 2024.08.09(금)   산책 후 여유 있는 오전 시간을 보내고  점심 먹을 시간이 되어 밖으로 나왔습니다.      약간 어두워진 하늘      아마도 꽃이 피려나 봐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손선풍기를 얼굴 앞에 대고 열심히 걸어가 봅니다.        빨간 벽돌 건물들이 보여요.      여긴 돌아오는 길에 상황 봐서 가볼까 생각 중인 카페예요.               삿포로에 비하면 한가하고, 다른 지역에 비하면 사람들 움직이는 걸 볼 수 있는 아사히카와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구름       화분에 식물을 예쁘게 키우고 있는 집이 보여요.      아이코, 이런 외관인데 화장품 가게예요.OPPE 화장품           더워 소리를 백 번쯤 내뱉은 뒤에야 도착했습니..
[홋카이도 여행] #72_ 아침산책, 아사히카와 키타사이토 가든센터 (あさひかわ北彩都ガーデンセンター) 2024.08.09(금)   아침 일찍 눈을 떠 창밖을 살펴봅니다.      같은 풍경..떠날 날도 가까워지는데 가능해 보일 때 아침 산책을 하려고요.       스타벅스 뒤로 펼쳐진 키타사이토 가든을 한 바퀴 둘러보는간단한 아침 산책을 할까 합니다.         때마침 기차가 들어오는 모습이 찍혔어요.       창문은 작지만 꽤 괜찮은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시리얼과 빵, 우유로 아침식사를 합니다.           계속 밥으로 먹다가 빵으로 아침 식사를 하니 새롭네요.       아침 먹고 바로 밖으로 나왔어요.      스타벅스 건물 뒤로 바로 내려오면 호수가 먼저 보입니다.      이 쪽 길로 산책을 시작해서 한 바퀴 돌아보는 게 오늘의 계획이에요.  ..
[홋카이도 여행] #71_ 아사히카와 카페, 코메다 커피 두 번째 방문(コメダ珈琲店 旭川買物公園通り店) 2024.08.08(목)   맛있는 야키토리를 먹고 기분 좋게 돌아가는 길      오늘은 올 때도 돌아갈 때도 걸어가요.기온 조금 내려갔다고 걸을 마음이 생기긴 하네요.       도로에도 밤이 앉았어요.저녁 먹기 전엔 하늘이 무거워 또 비라도 오려나 싶었는데괜찮은 밤입니다.       사케를 전문으로 다루는 듯한 가게도 보이고      아사히카와 역이 보이는 곳까지 걸어 올라왔어요.       목적지가 보입니다.         호텔 가기 전에 소프트크림 먹고 갈 거예요.커피 전문점인데 미안하게도 계속 소프트크림만 먹으러 갑니다.이건 쇼핑공원의 문제예요.여름인데 소프트크림 파는 가게가 없다는 게 말이 되냐고요.삿포로, 하코다테 여름에 간 어디서도 소프트크림 먹는 게 이렇게 어려운 적이 없다고요.    ..
[홋카이도 여행] #70_ 아사히카와 맛집, 스미비야키토리 Ryo(炭火やき鳥りょう) 2024.08.08(목)   매 끼니 챙겨 먹는 것 외엔 별다른 일정도 없는데왜 이렇게 밥시간은 빨리 돌아오는 거죠?       저녁 예약 시간보다 조금 여유 있게 밖으로 나왔습니다.건물 유리창을 보니 어두운 구름이 보여요.       호텔 앞 도로에서 봐도 하늘은 잔뜩 무겁습니다.      오늘은 식당까지 걸어갈 거예요.      오래된 건물이 보여서 무슨 가게인가 간판을 보니 양복리폼하는 곳이에요.       아사히카와의 역사 사진에 남았을법한 모습이에요.       빌딩 사이로 보이는 구름도 어둑어둑해요.      귀여운 작품들이 있어서 무슨 건물인가 했더니 아사히카와 신용금고예요.      왼쪽 쇼윈도에는 작은 작품을 비치했어요.          아사히야마 동물원 컨셉인 것 같다 생각하며 보는데 ..
[홋카이도 여행] #69_ 아사히카와 카페, coffee stand container 2024.08.08(목)    식사를 마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뜨거운 여름날씨가 너무 힘들지만이렇게 입체적인 구름을 만날 수 있다는 건 이 와중에 감사한 일일지도...       공원을 걸어가요.       여름 마츠리가 끝나고 가드닝 관련 행사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공원은 하나둘 예쁘게 단장 중입니다.날이 너무 뜨거워 식물들이 잘 버틸까 모르겠네요.         귀여운 아기곰        구름 구경하다가 갑자기 마주친 동상      어이쿠.. 높은 건물 위를 누가 쳐다볼까 싶은데시계, 보석 가게에서 세워놓았나 봐요.고개를 한참 들고 보면서 멀리 선 이 동상이 잘 보일까 생각해 봅니다.          카페에서 식사하고 아이스커피를 마셨지만다시 한번 카페를 찾아왔어요.여행 준비하면서 가장..
[홋카이도 여행] #68_ 아사히카와 카페, rawlaw by voreas 2024.08.08(목)   새로운 아침이 되었어요.이제 여행 13일 차가 시작되는 날이에요.눈을 뜨면서 남은 날이 얼마 없음에 기운이 빠지는 느낌이 듭니다.      Hotel WBF 조식센추리마리나 하코다테 조식은 과식을 안 하려야 안 할 수 없게 만들어 놔서 항상 고뇌에 빠졌는데여긴 적당히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구름이 가득한 하늘       아침마다 바라보는 이 풍경이 꽤 마음에 들어요.       조식 먹고 아침 온천을 하며 시간 보내다 점심 먹으러 나왔어요.             오늘 점심은 카페에서 먹으려고 합니다.      1층에서 3층까지 모두 카페 건물로 사용하는 것 같아요.                  영업시간은 10:00~17:00입니다.         어머나..
[홋카이도 여행] #67_ 아사히카와 맛집, 스시미나토(鮨みなと) 2024.08.07(수)   다시 찾아온 저녁식사 시간이에요.오늘 저녁은 어렵게 예약을 완료한 곳이에요.      밖에 나오니 낮과 다르게 비구름이 가득해요.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우산을 챙겨 나왔는데 다행입니다.          덥고 습기 가득한 날 걸어가기엔 무리인 곳이라 택시를 탑니다.       저는 운전을 못 하는지라 항상 밖에 있는 다른 차들을 구경하는 습관이 있거든요.택시 타고 가는데 번호판이 5555인 차가 지나가서 오! 신기한 번호라고 감탄했는데      대형 버스도 ok go go라고 쓰여있고 사진엔 안 보이지만 번호판에도 55가 있었어요.소소한 재미를 느끼며 맛있는 저녁 먹으러 가는 길이에요.      가게 앞에 내렸어요.오늘 식사할 곳은 스시미나토(鮨みなと)입니다.오픈시간에 예약했는데 ..
[홋카이도 여행] #66_ 아사히카와 스위츠, salon de bois 2024.08.07(수)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어요.15박의 여행 중 열두 번째 날이 되었습니다.이제 정말 여행 막바지네요.     창 밖을 보니 오늘도 쨍하니 맑은 날씨예요.          살짝 구름이 있지만 어디를 봐도 깨끗이 잘 보이는 풍경이에요.           조식을 먹고 온천을 한 뒤 세탁실로 왔어요.오늘은 빨래를 하고 점심 먹으러 나가기 전에 널어놓고 갈 예정이에요.      히가시카와에서 사 온 드립커피를 한 잔 마시며 빨래가 다 되길 기다립니다.      빨래를 다 널어놓고 점심시간이 되어 밖으로 나왔어요.바로 앞 건물을 보며 맑고 흐림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보기만 해도 눈부시고 유리창에 그대로 반영된 주변 풍경이 선명하네요.       계속해서 뜨거움을 내려주는 야속한 하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