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 & Journey (1302) 썸네일형 리스트형 12th Hokkaido #25 이탈리안 레스토랑 Colz 2015.05.08 #3 마리오돌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고료가쿠공원으로 이동~ 이동네는 좀 오랫만인가? 덴샤 내려서 조금 걸어가니 골목 안에 바로 우리가 가려는 레스토랑이 나왔다. 6시 예약했는데 10여분 쯤 전이라 문은 닫혀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하코다테 맛집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 홈페이지에서 봤을 때 내부가 굉장히 예뻐서 더 기대하던 곳이다. 해가 지니 좀 쌀쌀한 느낌이 든다. 요 안에 들어가서 서성서성 문열어주길 기다리니 6시 되기 5분? 좀 전에 불을 켜고 문을 열어주셨다. 실내 등~ 따뜻한 느낌~ 홈페이지에서 봤던 대로 나도 따라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크.. 이렇게 찍은 사진 엄청 멋졌었는데...나는 그렇게 안찍히네..ㅋㅋ 예약할 때 메뉴도 결정했던지라 와인만 따로 주문을 했다. 와인리.. 12th Hokkaido #24 소프트크림 전문점 마리오돌 2015.05.08 #2 하코다테에서는 거의 컴포트호텔에서 숙박을 한다. 위치도 좋고 깔끔하고 친절하고~ 무료조식도 있고 ㅎㅎ 체크인 하고 우리 방으로 올라갔다. 이번엔 809호실~ 젤 작은 방이야..ㅠ.ㅠ 왜 그랬엉...흑흑 예약할 때 자란에서 엄청 싼게 나왔길래 그냥 확 예약했더니.. 방 크기를 확인했어야하는데... 자주 오는데 좀 바꿔주징..ㅎㅎㅎ 객실 내부~ 짐을 대충 풀어놓고 서방이 고대하고 고대하던 소프트크림 가게를 가기로했다. 럭키피에로에서 먹었는데..또 먹으러가 ㅋㅋ 시덴 정류장이 굉장히 모던한 스타일로 바뀌었다. 얼핏 보면 미술관 벽 같은 느낌이다. 전차를 타고~ 오늘은 고료가쿠공원쪽까지 다녀와야하므로 전차 내릴 때 1일승차권 구매 주지가이역에 내리니 못보던 조각상이 보인다. 아, 료마상.. 12th Hokkaido #23 에사시 KUKI의 아침식사, 하코다테 럭키 피에로 2015.05.08 #1 이틀간의 쿠키 숙박을 마치고 하코다테로 돌아가는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온천하고 짐정리 마무리하고, 또 온천하고 ㅎㅎ 시간이 되어 아침식사 장소로 이동하였다. 오늘은 이런 곳~ 먼저 우유와 당근주스 한 잔씩 그리고 한상 가득히 차려진 깔끔한 아침 밥상 후식은 오렌지~ 그리고 홋또 미루꾸~ 방으로 가서 정말정말 마지막 온천을 하고 ㅠ.ㅠ 서방님 체크아웃 하는 동안 소파에 앉아 기다리고 있으니 직원 분께서 우유 한 잔 더 드릴까요 하신다. 어지간히 우유 좋아하는 티가 났다보다. 하~이~ 좋아요 좋아~ 따뜻한 우유는 몇 잔을 마셔도 배탈나지 않아용 ㅎㅎ 자갈마당을 바라보며 따끈하고 달달한 우유를 다 마시고 감사하게도 다시금 정류장까지 데려다주신다고 하셔서 차를 타고 하코다테행 버스를 타.. 12th Hokkaido #22 에사시의 석양, KUKI 두번째 저녁식사 2015.05.07 #4 돌아와서 온천하고 노곤해져 책좀 읽다가 잠깐의 낮잠을 청했다. 어느덧 해가 뉘엇뉘엇 서쪽으로 내려가고 있다. 날씨가 좋으면 석양도 보고 별도 볼텐데.. 아쉽네. 황사때문에 예쁜 석양을 보기는 힘들 것같다. 객실 바깥쪽 로비에 앉아서 지는 해를 보며 두런 두런 이야기도 나누고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붉게 물든 석양을 보기는 힘들 것같다. 이제 우리도 밥먹으러 갑시다~ 저녁 식사 룸이 또 바뀌었다. 오늘은 어떤 룸이려나~ 올~ 빨간방~ 각 룸이 조명에 의해 분위기가 결정되는 곳이구나 ㅎㅎㅎ 유리 병에 빨간 액체를 담아서 붉은 등을 만들었다. 특이하네~ 사진 찍는 사이 식사가 나오고~ 오늘도 시작은 화이트와인 맛있는 고기완자시루~ 수줍은 깻잎머리 우니~ 오늘도 싹싹~ 와인 다음에는 사케.. 12th Hokkaido #21 요코야마케 니싱소바 2015.05.07 #3 무사히 갈매기섬을 돌아보고 이제 점심 먹으러 이니시에 가도쪽으로 왔다. 서방은 니싱소바를 먹는다고 했고..나는 지난번처럼 덴푸라 소바를 먹어야지~ 어제 밤에 보았던 오이와케도장 새로생긴 커피숍인데.. 응? ㅅ ㅇ ? 자세히 보고싶었지만..배고파서 패스~ 언덕 위의 파란 지붕 집도 가보려고 했지만..더우니까 패스~ ㅎㅎ 여기도 어제 지나가면서 사진 찍은 곳~ ㅎㅎ 앗~ 멍멍이다~ 옆에서 왕짱~ 왕짱~ 하고 아무리 불러도 일어나지 않아..ㅠ.ㅠ 낮잠을 이렇게 푹 자도 되는거야? 길거리 화분에도 튤립이 잔뜩~ 이니시에가도 표지판도 새로 생긴게 많구나~ 신사~ 가라스야~ 유리가게인데 명패가 너무 귀여워서 찰칵~ 에???????? 뭐야.. 쉬는거야? 골든위크라고 쉬는거야?? 여기서 먹으려.. 12th Hokkaido #20 에사시 카모메지마(갈매기 섬) 2015.05.07 #2 카모메지마 세 번째 도전! 여름에 한 번, 겨울에 한 번 실패했으니 봄에 성공해주겠어! 이번엔 꼭~ 커다랗게 한 바퀴 다 돌테닷! 아.. 지난 번에는 없었는데 신사 기둥이 세워졌네. 어느 노인이 호리병을 던져서 그때부터 청어가 많이 잡히게 되었다는 이야기~ 저 돌덩이는 뒤집어서 꽂힌 호리병 모양 헉! 나니~???? 출입금지라니~~ 우리한테 왜 이러는거니!!! 봄이라 얼음이 얼었다가 녹으면서 낙석 위험이 있어서 이쪽 루트는 출입금지라네..아쉽다.. 이길이 예쁜데.. 아쉽지만 바로 계단을 올라가기로했다. 나뭇잎이 돌돌돌~ 옛 우물~ 아! 조~ 기 보인다.. 계단 끝까지 올라가지 우리가 쿠키에서부터 걸어온 길이 보인다. 하얀 등대 이거 보니까.. 무로란 생각나네~ 잔디밭에는 들국화들이.. 12th Hokkaido #19 KUKI의 아침식사, 카이요마루 2015.05.07 #1 오늘은 아침먹고 갈매기섬을 가기로 한 날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온천 좀 하고 뒹굴뒹굴하다가 아침식사를 하러 내려왔다. 오늘 식사는 다른 곳으로 바뀌었다. 예쁜 등도 있고 밖으로 나가는 문도 있다. 서방님이 답답할 걸 싫어해서 우린 저 문을 좀 열어놓고 식사를 했다.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와서 딱 기분 좋은 정도가 되었다. 오! 계란 밥 비벼먹으라는데.. 난 별로 생각이 없어서 계란 좋아하는 서방이 두 개나 넣어서 슥슥 비벼먹음 정갈한 아침상 100% 당근말 갈은 당근주스와 우유~ 당근주스는 서방것 까지 내가 두 잔이나 마셨다. 당근의 달콤달콤한 맛이 어찌나 좋던지~ 아~ 시원~한 국물 여긴 어쩜 이렇게 국물을 잘 만드는걸까? 주방장님 상주고싶어요~~ 식사를 다 마치고나니 과일.. 12th Hokkaido #18 KUKI의 저녁식사, 밤의 이니시에 가도 2015.05.06 #3 저녁식사시간에 맞춰 로비쪽으로 나왔다. Bar에 있던 귀여운 양인형~ 식사장소로 이동~ 우리 객실 이름이 붙어있는 개별 룸으로 안내해주셨다. 오늘의 메뉴 식사 시작~ 쿠키 식사는 정말 맛있다는 소문을 들어 기대기대하고 있었는데 첫 음식이 도착했다. 이건 식전주~ 약간 모루주같은 느낌? 쿠키에서 식사하면서 계속 감탄을 했던 장국 우니미소시루 너무너무 시원하고 깔끔하고 맛있어서 계속 두 번씩 먹었다. 그다음 요리는 회~ 근데 저 녀셕은.. 우니.. 우선 회를 한 점 먹어보니 너무 신선하고 쫄깃하고 맛있는게 아닌가.. 일본식 회는 나랑 잘 안맞아서 항상 다른걸로 바꿔달라고해서 먹었는데.. 여긴..정말 소문대로 너무 맛있구나.. 우니도 먹어볼까? 태어나서 처음으로 우니를 먹는다.. 뭔가.. 이전 1 ···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1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