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8 #2
하코다테에서는 거의 컴포트호텔에서 숙박을 한다.
위치도 좋고 깔끔하고 친절하고~ 무료조식도 있고 ㅎㅎ
체크인 하고 우리 방으로 올라갔다.
이번엔 809호실~ 젤 작은 방이야..ㅠ.ㅠ 왜 그랬엉...흑흑
예약할 때 자란에서 엄청 싼게 나왔길래 그냥 확 예약했더니..
방 크기를 확인했어야하는데... 자주 오는데 좀 바꿔주징..ㅎㅎㅎ
객실 내부~
짐을 대충 풀어놓고 서방이 고대하고 고대하던 소프트크림 가게를 가기로했다.
럭키피에로에서 먹었는데..또 먹으러가 ㅋㅋ
시덴 정류장이 굉장히 모던한 스타일로 바뀌었다.
얼핏 보면 미술관 벽 같은 느낌이다.
전차를 타고~
오늘은 고료가쿠공원쪽까지 다녀와야하므로 전차 내릴 때 1일승차권 구매
주지가이역에 내리니 못보던 조각상이 보인다.
아, 료마상~
하코다테 출신이라고 들었던 것같다. 료마 동상을 보니 일드 仁(진)이 생각나네
사이 골목으로 들어와 죽 걷다보니 죠~~ 앞에 간판이 보인다.
응? 이게 뭐야?
이 거대한건.. 다시마?
폐업인지 이사인지 모르지만 아무튼 예전에 어떤 큰 가게였을 법한 2층 건물 앞에 다시마 조형물이 하나 떡~하니 서있다.
콘부 기념비 "약동"
생명의 근원은 바다에 있습니다~ 로 시작하는 설명문을 읽으려고 서있는데
서방이 빨리 가자고 재촉한다. 우이씨..
지난 여행 때 담에 꼭 가겠다고 서방이 다짐하고 다짐했던
마리오 돌 도착
안으로 들어가니 작은 실내, 다방에 있을 법한 테이블과 의자
약간 정신사납고 촌스러운데 정감가는 분위기였고, 찌든 담배냄새..
주문을 기다리며 허락을 받고 사진을 몇 장 찍었다.
유리(인지 플라스틱인지..) 교회 갖고싶어...
금색 반짝이 구두도 갖고싶엉~
내가 주문한 초코쉐이크~
오오~~ 진득하니 맛있어~
내 쉐이크와 서방이 주문한 검은깨 소프트를 사이좋게 나눠먹으고
저녁식사 예약시간이 다되어가 계산하고 밖으로 나왔다.
덴샤를 타고 저녁 먹으로 고료가쿠공원쪽으로 이동~
아우..계속 먹고 먹고.. 배터지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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