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여행 (75)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르투갈 여행] #11_ 포르투 브런치 카페, 7g Roaster & Apartments - Specialty Coffee, Brunch 2025.01.04(토) 이른 조식을 먹고 룸에서 쪽잠을 잤어요.저 나름의 시차 적응 방법이랄까요. 저흰 바쁘게 관광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여유 있게 다니는 편이다 보니 식사 후 잠깐 여유시간이 생기거든요.전 그때 잠깐씩 잠을 자면 이쪽 시간에 빨리 맞춰지는 것 같더라고요. 오늘 저녁은 이곳 Fine Dining에서 먹을 거라점심은 가볍게 먹기로 했어요. 밝을 때 보니 유럽느낌이 물씬 나는 도자기입니다. 밖으로 나오니 하늘은 여전히 흐려요.1월이니 이곳은 나름 겨울인데 분수가 작동 중이네요. 어제 골든캐치 갈 때 잠깐 봤던 좁은 골목으로 내려가요. 여름 여행 때 강변에서 시작해서 Fonseca 입구를 찾겠다고 어찌나 헤맸던지....좁은 골목골목이 .. [포르투갈 여행] #10_ 포르투 이트맨 호텔 조식(The Yeatman Hotel Breakfast) 2025.01.04(토) 피곤함과 시차 탓에 첫날밤은 바로 쓰러져 잠들었는데새벽에 깨고 말았어요. 저도 남편도 새벽에 깨서 잠시 발코니로 나와 도우루강변 풍경을 감상합니다. 야경도, 아침풍경도 아닌 애매한 시간잠이 깬 것도 아니고 졸린 것도 아닌 멍한 상태지만고요한 풍경을 바라보는데 이마저도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조금 있으니 하늘이 파랗게 찍히기 시작해요. 아침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새벽에서 아침으로 넘어갈 때 보이는 이런 파란 하늘, Blue Hour라고 하나요?마음이 차분하고 촉촉해져서 참 좋더라고요. 새벽풍경을 한껏 감상하고 잠깐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조식을 먹으러 갑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합니다. .. [포르투갈 여행] #9_ 포르투 해산물 레스토랑, Golden Catch 2025.01.03(금) 야경 감상을 마치고 저녁 먹을 레스토랑으로 들어갑니다. 옆 건물에는 동방박사 그림 조명 프로젝터가 비춰지고 있어요. 첫 날 저녁은 해산물 레스토랑인 골든캐치에서 먹기로했어요.the Fork 앱으로 예약했습니다. 해산물 레스토랑이라 물고기 한 마리가 그려져있어요. 생선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간판은 귀여워요. 예약하지 않아도 들어오는 데 문제 없을 것 같은..아마도 관광지인데 저녁이라 또는 비수기라 손님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그래도 웬만하면 예약하고 다니는 게 속편해서 좋더라고요. 먼저 물 한 병을 주문했어요.목이 건조한 걸 못참는 편이기도 하고출발 바로 전 주에 독감에 걸려 타미플루 주사도 두 번.. [포르투갈 여행] #8_ WOW Porto - The Cultural District 2025.01.03(금) 방 구경하고 조금 쉬다 보니 어느덧 저녁 먹을 시간이 가까워졌어요.여독으로 피곤함이 몰려오지만 첫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갑니다. 호텔 앞마당 정원에는 커다란 항아리가 있어요.이제 포르투 첫날이지만 아직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남아있어새해 기분과 연말 기분까지 일석이조로 즐길 수 있답니다. 화단에는 커다란 동백꽃이 한가득 있습니다. 낮에는 보기만 했던 아래쪽 언덕으로 내려가요. Taylor's 와이너리 앞을 지나 문화 공간 WOW 입구로 들어갑니다. 배가 고픈데 포르투의 야경에 흠뻑 빠져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기 힘든 상황 가이아지구에서 강변으로 내려가는 골목이 좁은 골목에 차들은 어찌나 쌩쌩 달리던.. [포르투갈 여행] #2_ 포르투 공항(Aeroporto Francisco Sá Carneiro) 도착 2024.01.03(금) 이스탄불 공항에서 환승 게이트를 확인합니다.역시나 반대쪽 제일 끝에 있네요. 열심히 움직여야겠어요. 트리 장식이 아직 남아있네요.예쁘구나 생각하다가, 터키는 이슬람국가인데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는구나 싶었어요.찾아보니 대도시나 관광지에선 장식을 한다고 하네요. 저 에스컬레이터.. 사람이 올라타면 속도가 꽤 빨라져요. 예전에도 놀랐는데, 마음의 준비를 했음에도 몸이 움찔거리는 쫄보입니다. 와.. 정말 멀어요.걷다가 지칠 지경입니다. 드디어 도착했어요.아직 게이트는 닫힌 상태입니다. 이곳 시간 07:30 출발입니다.포르투 도착까지 이스탄불에서 한 번, 포르투에서 한 번두 번의 시간대 변경이 있다 보니한국 시간, 이스탄불 시간, 포르.. 트램의 도시 리스본 리스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작은 구형 트램이겠죠?리스본에 머무는 동안 예쁜 트램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아슬아슬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는데나름 평화로운 풍경들 하지만 그림이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예쁘게 찍기엔제가 똥손인지...생각보다 빨리 달려서 사진 찍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에요. 언덕을 올라가는 푸니쿨라그라피티의 도시답게 푸니쿨라에도 재미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빨간 건물 앞에 빨간 트램 다른 곳에 있는 푸니쿨라예요.정말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는 트램입니다. 잠깐만 멈춰주면 안 될까? 리스본 대성당을 배경으로 찍고 싶었는데실패했어요. 다행히 신호에 걸린 트램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바닥 타일 덕분에(?) 엄청 시.. #2_ 포르투갈 여행 준비는 이렇게 진행 중 내년 1월, 두 번째 포르투갈 여행을 가기로 한 후제일 먼저 항공권을 구매하고 바로 숙소를 알아보고 결정했어요. #1_ 2025년 1월, 두 번째 포르투갈 여행 계획 중..스물여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이 일주일 남았어요.그런데 갑자기 내년 1월 여행 계획도 같이 세우고 있답니다ㅎㅎㅎ 2022년 여름에 포르투갈을 다녀온 뒤로 언제 다시 갈까 심심하면 비행기 티livewoman.tistory.com 숙소를 확정한 뒤엔 근처 식당들을 서치 합니다.주로 남편이 다양한 경로로 찾은 곳들을 모아서 제게 보여줘요.그곳들을 하나하나 보며 각자의 호불호를 이야기하는 순으로 결정합니다.저도 몇 군데 정도 찾아보긴 해요 ^^;;어쨌든 여기저기서 줍줍 한 정보들로 구글맵에 폴더를 만들고 저장을 합니다.보통 최종 결정된 .. #1_ 2025년 1월, 두 번째 포르투갈 여행 계획 중.. 스물여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이 일주일 남았어요.그런데 갑자기 내년 1월 여행 계획도 같이 세우고 있답니다ㅎㅎㅎ 2022년 여름에 포르투갈을 다녀온 뒤로 언제 다시 갈까 심심하면 비행기 티켓 구경하고 그랬거든요.여름 성수기야 아직도 여전히 비싼데6월 중순에 약간 비수기인 1월 티켓 가격이엄청 싸게 나온 거예요. 하루 고민했더니 바로 10만 원 비싸지고...아, 모르겠다 그냥 질러보자! 하면서1월 비행기표를 구입했습니다. 포르투 in - 리스본 out 2인 약 280 (지금은 조금 더 올랐다고 들었어요) 비행기 표를 샀으니 숙소도 미리미리 알아볼까 싶어서홈페이지 구경하다 보니일찍 예약하는 할인 프로그램들이 적용되길래 냉큼 숙소 예약도 해버렸지요. 22년에 방문했던 포르투 Yeatman 레스토랑이..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