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 & Journey (1302) 썸네일형 리스트형 홋카이도 여행권& 홋카이도 프리미엄 티켓 겨울 여행을 준비하면서 홋카이도 프리미엄 티켓 사용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았다. 그러다가 홋카이도 여행권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완전 좋아했는데.. 홋카이도 여행권은 홋카이도 외에 거주하는 일본 내국인용이었다. 하아..아쉬워라. 여행경비 완전 save시킬 수 있었는데... 1. 홋카이도 프리미엄 티켓 1) 가격 : 1세트 6,000엔 (1,000엔 권 10매 10,000엔) 2) 구매 : 1인 3세트(3만엔 분) 3) 주의사항 : * 홈페이지에서 프리미엄 티켓 취급점 미리 확인(사용 가능한 곳이 많지 않음) * 잔액을 거슬러 주지 않음(결재 금액보다 적은 금액을 티켓으로 결재) 예) 결재 금액이 9,500엔 이라면 프리미엄티켓으로 9,000엔 사용하고 500엔은 현금 결재 4) 결재 최소 금액 : 화장품 .. 가을타는 담벼락 2015.10.19 퇴근 길.. 우리 학교에서 가장 예쁜 곳은 아이러니하게도 교사 뒷 편 주차장 담벼락을 타고 가을이 물들고 있었다. 지난 주만 해도 살짝 붉어진 정도였는데 주말을 보내고 오니 이렇게 붉어져있다. 이왕 사진 찍은거..조금만 돌아가자. 낙엽도 예쁘고~ 길 걸을 때 바스락 거리는 것 좋아~ 붉은 색이 마치.. 사과 색같아. 한가한 놀이터~ 돈까스 김밥으로 저녁 배를 채우고~ 열 네번 째 홋카이도 여행 준비 드디어 열 네 번째 여행 계획의 틀이 완성되었다. 사실 큰 루트를 짜고 항공권 결재와 호텔예약은 올해 8월 열 세 번째 여행을 준비하던 7월에 다 되어있었다. 덕분에 8월 여행 스케줄과 1월 여행 스케줄이 머리 속에 섞여버려.. 정작 8월 여행 다녀온 후에는 1월 루트가 기억나지 않는 지경까지... 1. 항공권 구입 하코다테는 우리 부부가 너무나 사랑하는 곳이라 매번 루트에 넣기 위해 노력하지만, 여름 여행 때처럼 일정상 무리가 있어서 빠지게 되면 그 허무함과 그리움이란...ㅎㅎ 그래서 이번엔 하코다테를 꼭 넣고, 눈덮인 시레토코5호를 트래킹이 꼭 들어가도록 코스를 짜기로했다. 그리하여 항공권은 하코다테 in - 메만베츠 out으로 구입. 언제나처럼 Jal 항공, 하네다 경유하는 항공권을 구입했다. 씨티.. [어린이도서] 심홍 선생님 따라 초충도 여행 '꽃 속에 마음 담은 우리 옛그림' 제목 : 심홍 선생님 따라 초충도 여행 '꽃 속에 마음 담은 우리 옛그림' 지은이 : 이소영 가끔 어린이 도서를 빌려본다. 어린이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어진 문장은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나만을 위한 친절한 목소리처럼 들려서 일이 많은 시기에는 어린이 청소년 도서를 읽는다. 그렇다고 내용이 떨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꽃을 좋아하는지라 꽃에 대한 책이 나오면 잘 챙겨보는 편인데 도서관에 이런 책이 있었다. 아~ 제목부터 마음에 든다. 표지봐~ 얼마나 예뻐~ 예전부터 고수하는 것 중 한 가지가 책(와인도!)을 볼 때 표지 디자인을 신경쓰는 편이다. 책 내용에(와인의 질에) 자신이 없다면 표지 디자인에(와인병 레이블에) 돈을 쓰지 않을 것이다 라는 개인적인 ..말도 안되는 지론 때문이다. ㅋㅋㅋ 이 책이 .. 여행기록 노트 여행을 하다보면 영수증도 많이 나오고, 티켓이나 기념할만한 것도 생기고, 스탬프를 찍을 일도 생기니..노트가 필요하겠지 라고 생각하며 준비했었는데 지나고 보니 한 권 한 권 쌓이는 재미도 쏠쏠하구나~ 13th Hokkaido - 아쉬운 여행의 끝 2015.08.19 길고도 짧은 여행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날.. 이젠 여행 기간이 열흘이 안되면 엄청 짧은 느낌이 든다. 어제 괴롭던 몸은 이제 좀 진정되었고 처방 받은 독한 약은 먹지 않고 그냥 버티기로했다. 조식에 죽이 없었음 어쩔뻔했어..ㅠ.ㅠ 따끈한 죽 한그릇으로 속을 진정시키고 집에 갈 준비 1층 로비의 꽃집카페~ 아~ 예쁘다 ~ 사고싶다~ 체크아웃 하고 돌아가면서 .. 안녕~ 안녕~ 안녕~ ㅠ.ㅠ 꽃집도 안녕~ ㅠ.ㅠ 내 컨디션을 핑계로 삿포로 역까지 택시를 타고왔다.ㅋㅋ 우리도 이제 늙은게야.. 캐리어 끌고 걷는거 시러..ㅋ 돌아가는 날 날씨가 좋으면 왠지 속상해..ㅋㅋ 억울해.. 표를 사고 들어왔더니 건너편에 하코다테행 기차가 대기중이다~ 앙~~ 하코다테..가고싶어~ 공항까지 부탁해요~.. 13th Hokkaido - Ristorante Terzina 2015.08.18 예약시간에 맞춰 저녁식사를 하러 밖으로 나왔다. 날씨도 안좋고.. 독한 약들에 취한 내 상태가 영 위태로워 가깝지만 택시를 타고 가기로했다. 이번 여행에선 택시 진짜 많이 타네.. 택시 기사님께 주소를 알려드리고 내렸는데 와! 랏소 아이스버그 호텔이 바로 앞에 있네~ 첫 번째 홋카이도 여행 때 묵었던 호텔인데.. 신기신기~ 아 벌써 13번째라니 새삼 첫 여행때의 기억이 떠올라 서방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떼르지나가 있는 아스카 빌딩~ 서방이 정말 정말 가고싶어했던 떼르지나~ 아직 6시 전이라서 (겨우 10분 전인데?) closed 표시가 있나? (다 먹고 나올 때도 이게 있었다. 아마..예약이 꽉 차있어서 그랬던게 아닐까 생각..) 깔끔한 테이블 세팅 예약한 메뉴~ 정갈한 내.. 13th Hokkaido - Le Petit Boulé Chocolatier Sappro 2015.08.18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 어제 확인했던 드럭스토어로 발걸음을 옮겼다. 지금껏 쇼핑이래봤자 동전파스랑 소화제 정도였는데 이번엔 선물 챙겨야 할 일이 있어서.. 동전파스, 샤론파스, 오랫만에 퍼팩트휩(올리브영에서도 팔지만 여기서 사는게 훨씬 싸니까..게다가 15% 용량추가 제품 ㅎㅎㅎ) ..휴족시간, 얼굴이랑 다리 마사지기, 시세이도 라인의 샴푸와 컨디셔서 리필용, 선물용 케이트 아이쉐도우~ 간만에 양이 많아졌다. 내가 꼭 사고싶었던 시세이도 자외선차단제는 백화점에서만 판매한다고..ㅠ.ㅠ 직원 아가씨가 포장을 이상하게 해준 덕분에 부피가 너무 커져버려서 다시 호텔로 컴백~ 사온 물건만 내려놓고 다시 밖으로 나왔다. 전철 타고 삿포로 다이마루 백화점으로~ 다이마루 백화점 시세이도 코너에가.. 이전 1 ··· 137 138 139 140 141 142 143 ··· 1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