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 & Journey (1302) 썸네일형 리스트형 14th Hokkaido #1 여행의 시작 2016. 01. 21(목) 열 네번째 홋카이도 여행이 시작되었다. 새벽 4시 30분, 집을 나서자 차가운 새벽공기가 잠이 덜 깬 멍함을 한 방에 날려준다.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먼저 탑승수속 시간을 확인했다. 우리 비행기는 6시부터 시작하는구나. 직원분들도 분주히 준비 중 6시가 되어 탑승 수속을 하고, 보딩 패스를 받고, 수화물이 무사히 들어가는 것까지 확인한 후에 출국장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보니 새로운 조형물이 생겨있다. 출국장 오픈시간도 10분 앞당겨져 6시 30분부터 오픈하는 것으로 바뀌어있었다. 우리도 줄서있다가 입장~ 35번 탑승구~ 열려라 참깨! 하네다에 데려다줄 비행기~ 비행기 창문.. 좋아~ ^^ 출봘~! 한국 안녕~ 열흘 뒤에 만나~!! 안녕~ 잘있어~~ 안정권에 들어서니 으아!!! .. 소래생태공원 나들이~ 며칠 전 출장을 가다가 소래생태공원 방향을 보게되었다. 아름다운 가을이 내려앉은 모습에 홀딱 넘어가 피곤한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퇴근 후 바로 가보기로 결정했다. 껌딱지 서방님은 오늘 회식이라니 혼자만의 여유를 즐겨봐야지~ㅎㅎ 날이 좋지 않아서 걱정했는데..역시나 전체적으로 회색빛이 감도는구나.. 갯벌 위 빨간 풀들이 함초라고 했던 것같은데.. 전망대가 보이지만.. 들어가진 않을거고~ 내 목적은 사실 소금창고를 보는 것이었는데... 너무 손을 대놓아서.. 예전의 소금창고 느낌이 나질 않는다.. 예전엔 그냥 터덜터덜 이 곳을 걸어다녔었는데.. 너무 늦게 와서 해도 지고 어두워지는데 사람은 없고 모기만 바글바글.. 아쉽지만 다음에 다시 날 좋을 때 낮에 와봐야겠다 생각하고 발걸음을 돌린다. 뒤돌아보니 생태공.. Adell - Hello Adell의 세 번째 정규 앨범 25의 첫 리드싱글인 Hello 가사 해석하지 않아도 다 알아들을 것같은 노래구나.. 뭐니.. 너무 좋다... 일본어 사전 지난 여름 여행 때 친구가 선물해준 하이쿠 시집 몇 편 읽다가..좌절.. 난 나를 너무 과대평가한 것이구나..ㅠ.ㅠ 생활 한자와 시집에 쓰인 한자는 차원이 다르구나.. 내일이면 바쁜 일정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니 다시 한 번 도전! 하여 일본어 한자사전 한 권 구입 ㅋ 오우.. 종이사전을 사다니.. 서점 직원분도 신기하게 처다보심~ 인터넷 사전만 쓰다가 오랫만에 얇고 바스락 거리는 종이사전 만져보니 기분이 좋다. 괜히 팔랑팔랑 넘겨보고 ㅎㅎ 역시 난 아나로그 닝겐~ 따끈한 자몽차 한 잔 연수가 일찍 끝나서 한 시간 정도 여유시간이 생겼다. 비온 뒤 기온도 뚝 떨어지고 바람도 거세고 간만의 여유시간 차 한 잔 마시며 쉬었다가 퇴근 하는 것으로 결정. 어차피 지금 들어가봤자 바로 퇴근시간이니.. 감기로 심하게 부어있는 내 목을 위하여~ 자몽차 한 잔 시키고 아~ 맛있는 색깔~ 며칠 째 진도 못나가고 있는 츠지히토나리의 소설책 한 권을 들고 조용한 독서의 시간.. 몇 몇 손님이 들어오더니 실내가 시끌시끌해진다. 독서는 물건너간 듯하니 책은 덮자꾸나.. 벽면에 걸려잇는 사진들이 맘에 들어 찰칵 자몽차가 넘 맛있어서 싹싹 비워 마시고나니 머그컵 속에 인사말이 있다. 괜히 씩 웃음짓게된다. 잘 마시고 잘 쉬다가 갑니다~^^ 신한 스피드업 앱깔고 환전하기 매번 외환은행 사이버환전을 했었는데 이번엔 신한 스피드업 앱에서 90% 우대받고 환전을 해보기로 했다. 1. 메인 화면의 신청하기를 선택해도 되고, 아래에 있는 누구나 환전을 선택해도 된다. 2. 나는 신한은행 미거래 고객이므로 미거래 고객 카테고리에서 외화환전 신청 3. 신청하기를 누르면 우대율을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온다. 4. 90% 우대율 확인 5. 개인정보 입력 6. 약관 동의 7. 외화 신청 및 수령지점, 수령일 선택 * 수령지점은 공항점 두 곳밖에 선택이 안되지만, 환전 신청 후 가까운 지점에 전화를 걸어 앱으로 환전했는데 그곳에서 수령하고 싶다고 이야길하면 당일은 안되고 다른 날 원하는 지점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8. 신청완료 나는 신한은행 미거래 고객이므로 입금계좌로 해당 금액을 입.. 제17회 국제쇼팽콩쿠르 - 조성진 http://www.mgoon.com/ch/trlime/v/6335999 조성진씨 쇼팽콩쿨 그랜드파이널 F. Chopin Piano Concerto e minor op.11 아~ 쇼팽은 정말 낭만적인 사람이구나 화려함과 웅장함 속에 녹아드는 이 부드러움이란.. 쇼팽의 삶의 한 자락이라도 돌아보면 사랑이 그를 얼마나 들뜨게하고 힘들게했는지 알게된다. 쇼팽의 음악 속에서 그의 따뜻함을 표현할 수 있어야한다는 것이 별 것아닌 나의 생각인데.. 그래서 조성진씨의 음악은 수상여부를 떠나서 너무나 마음에든다. 피아노에서 인간애가 느껴져.. 파이널에서 프랑스 심사위원은 1점을 주었다던데.. 그게 무슨 대수야~ 책 읽는 가을~ 가을맞이~ 책 읽는 컨셉으로 우리 반 아가들 사진찍기~ 이전 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1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