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is Journey/Portugal 2nd_Porto&Lisbon(2024.01)

[포르투갈 여행] #106_ 리스본 편집샵, A Vida Portuguesa

728x90
반응형

2025.01.18(토)

 

 

캐리어 정리를 모두 마치고 잠시 쉬다가 번득 떠오르는 생각..

리스본에서 가보고 싶은 편집샵이 있었다는...

 

구경하고 싶었는데 잊어버렸네 아쉽다.. 했더니 남편이 아직 시간 있고 가까우니

다녀올 시간 된다고 하네요.

 

 

 

피게이라광장

 

 

플리마켓이 한창인 피게이라광장을 지나

후다닥 다녀오기로 합니다.

 

 

 

플리마켓

 

 

 

 

 

 

돌아가는 날 날씨가 이렇게 좋으면 괜히 심술이 나더라고요.

 

 

 

호시우광장

 

 

 

 

 

 

이제 자연스럽게 눈에 익은 거리를 지나

 

 

 

 

 

 

발걸음을 서두릅니다.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편집샵 A Vida Portuguesa에 도착했어요.

 

 

 

A Vida Portuguesa

 

 

오픈 시간은 지났는데 아직 문을 열지 않았어요.

곧 오시겠지 생각하며 기다립니다.

 

 

 

 

 

 

 

 

 

포르투갈에서 유명한 제품들부터 

일반적인 생활용품, 문구류, 서적 등을 판매하는 곳이에요.

 

 

 

 

 

 

 

 

 

 

 

 

 

 

 

 

 

 

잠시 후 사장님이 오셔서 문이 열리고 기다리던 손님들이 안으로 들어갑니다.

1층 매장엔 나무 책장이 가득해요. 

긴 벽면엔 책과 노트류가 있고

 

 

 

 

 

 

이쪽엔 연필과 색연필이 가득해요.

 

 

 

 

 

너무 예쁘긴 한데 

제가 원하는 건 포르투갈스러운 소품류인데

딱히 눈에 들어오진 않더라고요.

 

 

 

지하

 

 

지하 매장으로 내려갑니다.

 

 

 

 

 

 

석고인형

 

 

 

작은 석고 인형들이 있는데 얼굴 표정이나 모습을 보니

2% 부족해 보이는 게 made in 포르투갈 제품은 아닌 것 같아요.

 

 

 

 

 

 

 

악기

 

 

악기들도 너무 장난감 수준이고...

 

 

 

 

 

아줄레주는 귀엽네요.

 

 

 

아줄레주 타일

 

 

 

아줄레주

 

 

 

정어리캔

 

 

한쪽엔 빈티지 패키지로 포장된 캔 종류가 있어요.

 

 

 

 

 

 

 

 

 

이건 비누였던 것 같아요.

 

 

 

 

 

 

 

 

 

 

 

탬버린도 잘 만들어진 거면 사왔을텐데...

캐리어 안에서 박살 나기 딱 좋은 상태

이런 걸 판매하는 걸 보니 전체적인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더라고요.

 

 

 

 

 

 

그냥 예쁜 걸 사고 싶으면 살 게 많은 곳인데

제 기준에 사고 싶은 것들은 안 보여서 구경만 하고 나갑니다.

 

 

 

 

 

 

실망한 마음을 안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meia.dúzia

 

 

우리나라에서도 아주 유명한 물감잼을 판매하는 곳인

meia.dúzia에서 발걸음을 멈춥니다.

 

 

 

 

 

 

몇 번 밖에서 보기만 하고 구입한 적은 없는데

 

 

 

 

 

 

시간도 조금 남았고 그냥 들어가서 구경할까? 얘기하니

남편도 그러자고 해요.

 

 

 

빙글빙글

 

 

 

 

 

 

화려한 장식을 보면 정말 혹 한다니까요 ㅋㅋㅋ

 

 

 

 

 

 

 

 

매장으로 들어가 두리번거리며 구경하니

머리가 하얀 어르신 사장님께서 유창하게 한국어를 구사하시며

시식해 보라고 끌고 가시더라고요.

 

 

 

 

 

 

어르신께서 말씀을 어찌나 엘레강스하게 하시는지

화술에 휘리릭 넘어가 시식을 하니 어라, 너무 맛있는데요? 

유통기한도 길어서 보관도 괜찮을 것 같아서

저희가 먹을 거랑 지인분들 선물로 드릴 걸 샀어요.

 

여사님을 뵈며 화술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다시 한번 깨달았답니다.

 

 

 

 

 

 

이젠 정말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산타후스타 엘리베이터

 

 

커다란 엘리베이터와도 인사를 나누고

 

 

 

호시우광장

 

 

 

꽃집

 

 

예쁜 꽃들이 가득한 꽃가게를 지나

 

 

 

호시우광장

 

 

광장을 가로질러갑니다.

호시우 광장은 단체 관광객들 집결지라 광장이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안녕~

 

 

 

플리마켓

 

 

마지막으로 플리마켓 한 번 둘러보고 숙소로 들어갑니다.

아아아 너무 아쉬워요 ㅎㅎㅎ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