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 & Journey (1305) 썸네일형 리스트형 14th Hokkaido #51 GVO- 우니파스타 2016.01.29(금) 트래킹을 마치고 호텔에 도착하기 전 혹시나해서.. 오늘 점심식사를 하려고 계획한 GVO 위치를 아시냐고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선뜻 잘 알죠! 데려다드릴까요? 라고 하신다. 쾌활한 가이드상 덕분에 점심식사 장소도 편하게 찾아올 수 있었다. 내려주면서 걸어서 돌아가는 길까지 자세히 알려주고 가셨다. 오늘의 점심식사는 GVO 라는 작은 레스토랑 에!! 이게 뭐야!! Door Harp? 나도 갖고싶다!! 집에 돌아가면 당장 검색! (검색결과.. 10만원을 다 넘는.. 악기는 아니고..장식품.. 탐난다..교실에 걸어두고싶다..ㅠ.ㅠ) 기타보양의 내부 간판 사장님은 어부라서 이곳은 조업을 하지 않는 겨울에만 오픈하는 곳인데.. 어부+요리사+음악가 이신걸까? 기타 관련 악기, 소품들이 잔뜩이.. 14th Hokkaido #50 후레페폭포 스노우슈트래킹(3) 2016.01.29(금) 오늘의 주인공이 후레페폭포를 보러 발걸음을 재촉한다. 반대편 쪽 등대 저기도 한 번 가보고싶은데.. 벤치는 흔적만..ㅋㅋ 여기가 후레페폭포에요~ 와~ 너무 멋있어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한참 넋놓고 있다가 드디어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후레페폭포는 바위 속에서부터 물이 나와 떨어지는 폭포라서 그런지 얼어있는 모양도 참 신기하다. 다 얼어붙어있는 줄 알았더니 졸졸 흐르고 있는 물줄기가 보인다. 아~ 이 푸르스름한 얼음 옆에 있는 바위에 덮힌 눈도 신비한 무늬를 보여주고 매서운 바람에 볼은 감각이 없어지고 있지만 도저히 떠날 수 없는 광경이다. 그러고보니 관광 안내 포스터에 항상 나오던 장면이잖아~ 마치 바깥을 향해 화살을 쏘듯 얼어있는 얼음들.. 가이드상이 이제 가자고.. 가야.. 14th Hokkaido #49 후레페폭포 스노우슈트래킹(2) 2016.01.29(금) 바로 폭포로 가는 줄 알았더니 다시 숲 쪽으로 들어간다. 렛잇고~를 불러야 할 것같은 그야말로 겨울왕국~ 곰 발톱자국~ 나무 오른 쪽에 야생포도 덩쿨 에구에구 나무들이 무너질 것같다. 어제 날씨에 비하면 이 정도 하늘은 감지덕지 동물 발자국 으와!!!!!!!!!! 이게 뭐야!!!! 큰 우산쓰고 나무기둥 한 번 팡 차서 눈 떨어지게 하고싶다~ ㅎㅎ 가이드상이 또 질문~ 이 나무는 왜 갈라져있을까요? 나무 안에 있던 어떤 것 때문에 겨울에 이런 현상이 생긴다고 물!! 딩동댕~~ 나무 안에 있던 수분이 얼었다가 녹으면서 부피 변화가 생겨서 이렇게 갈라지는데 특히 봄이 되면 숲 여기저기서 아주 큰 소리로 탕~ 탕~ 하면서 울리는 소리가 난다고한다. 이 숲을 트래킹하면서도 그리 크진 않았.. 14th Hokkaido #48 후레페폭포 스노우슈트래킹(1) 2016.01.29(금) 오늘도 눈이 오기는 하지만 어제보다 좋은 날씨 멋진 풍경을 기대하며 1층으로 내려갔다. 오늘 우리를 가이드해줄 청년 출발해서 가다보니 어제와 같은 장소에서 여우를 만났다. 이번엔 입에 무언가 물고가는 녀석을 만나서 뭘 물고가나 천천히 뒤따라가며 살펴보았다. 뭔가 고기같은 걸 물고가는데.. 이 겨울에 여우가 사냥할 수 있는 동물이 없을텐데..라는 가이드의 말 뭐 물고가니?? 좀 보여주렴~ 자세히 보이진 않지만, 가이드상의 말로는 아마 죽은 사슴의 고기일 것같다고한다. 굶어 죽은 사슴은 이렇게 또 다른 동물의 먹이가 되고.. 자연스럽게 돌고 도는 자연의 섭리를 보여준다. 캬~ 멋지다~~ 2년 전에 다녀간 시레토코자연센터는 지금 리뉴얼중~ 이정표도 눈 속에 파묻혀 겨우겨우 얼굴을 드러.. 14th Hokkaldo #47 키타코부시 호텔 조식 2016.01.29(금) 아침에 일어나 온천물에 몸 한 번 담궈주고 노곤노곤 뒹굴뒹굴하다가 아침식사를 하러 내려갔다. 복도 창 밖으로 우토로의 아침풍경을 엿보고 2층 식당 앞 로비에서 보이는 풍경에 잠시 취해보고 뷔페식당 이름은 하온~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은 구성 신선한 주스 우유!!!우유!!!! 김치도 있고 따뜻한 두부~ 계란프라이 요기도 미루꾸~ 어니언 스프, 콘 스프 빵과 쨈~ 시샤모 간단하게 한 판(?) 먹어주고 여행 내내 너무 잘 먹었더니 이젠 더 이상 들어갈 자리도 없는 듯하다. 조식을 먹고 밖으로 나와 잠시 로비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누려본다. 오늘은 오전에 후레페폭포 트래킹이 있는 날이라 준비를 위해 룸을 올라가 준비를 하기로했다. 14th Hokkaido #46 키타코부시호텔 Bar 2016.01.28(목) 식사를 마치고 소화시킬겸 1층 로비로 내려왔다. 무슨 약수인 것같은데 약수를 위한 신사도 만들어져있고 서관 가는 쪽에 있는 공예품을 판매하는 가게들을 구경해보았다. 가격들이 만만치 않아서 깜놀 부엉이와 올빼미들 다시 발걸음을 돌려 로비쪽 동물인형 파는 곳으로 왔다. 아웅..귀여워~~ 약간 바보스러워보이는 부엉이.. 원래 부엉이 똑똑해보이는 캐릭터 아니었나? ㅋㅋ 오홍.. 날다람쥐~ 앗 2년 전에 시레토코자연센터에서 사간 올빼미~~ 사실.. 이 아이가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비싸..ㅠ.ㅠ 청설모 크앙~!!! 서방! 여기서 뭐하는거야! ㅋㅋㅋㅋ 낮에 잠깐 구경했던 유빙테라스로 다시 가보았다. 발 닦는 수건 여기 앉아 유유히 유빙을 보며 즐기면 참 좋으련만 유빙은 없고 날씨는 춥다... 14th Hokkaido #45 키타코부시호텔의 뷔페식 저녁식사 2016.01.28(목) 온천하면서 얼었던 몸 좀 녹이고 쉬고있다가 저녁을 먹으러 내려갔다. 체크인 할 때 저녁시간을 정해야한다길래 제일 첫시간으로 하긴 했는데 왜 뷔페식 저녁식사에 시간을 정하는걸까? 궁금해하면서 내려갔다. 통로에 있는 동양적인 느낌 물씬 나는 등 바닥이.. 바움쿠헨 옆 면같아 ㅎㅎㅎ 식사장소에 갔는데 아직 오픈 전 땡 하자마자 직원들이 문을 열고 나온다. 왼쪽은 뷔페식 식당, 오른쪽은 가이세키 식당 들어가면 룸 번호를 체크하니 자리를 안내해주셨다. 넓은 홀에 앉아서 정신없는 분위기에서 먹게 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안쪽 조용한 홀 창가자리에 우리 자리를 배정해주었다. 아마..룸 타입에 따라 자리배정이 다른것 같았다. 아직 사람들이 많지 않으니 사진먼저 찍어보자 ~ 돼지고기 샤부샤부~ .. 14th Hokkaido #44 키타코부시호텔 (서관 788호) 2016.01.28(목) 트래킹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드디어 체크인!을 했다. 우리 방은 서관 788호 서방이 홈페이지를보며 뷰가 좋은 방을 찾아서 이 방으로 예약을 했다. 문패 장식을 보니 아마 사슴뿔 인것같다.. 문 열자마자 바로 화장실이 있고 들어오면 바로 침실이있다. 투베드를 붙여서 더 넓고 큰 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었다. 왼쪽 구석에 있는게 가습기 겸 공기청청기 티비도 있고 사슴 뿔 장식도 있고 침대 안쪽으로는 거실 공간 커다란 양문형 거울이 있는 테이블 온천호텔에 있는 동안 화장할 일이 없으니 이 거울은 그냥 닫힌대로 테이블은 컴퓨터와 충전기들로 세팅 티비 아래쪽에는 전기난로인데 장작을 태우는 벽난로처럼 꾸며져있다. 이 벽난로를 켜면 엄청 따뜻하긴 한데 너무나 건조해져서 그리 자주 사용하지는.. 이전 1 ··· 130 131 132 133 134 135 136 ··· 1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