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9(금)
트래킹을 마치고 호텔에 도착하기 전
혹시나해서.. 오늘 점심식사를 하려고 계획한 GVO 위치를 아시냐고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선뜻
잘 알죠! 데려다드릴까요? 라고 하신다.
쾌활한 가이드상 덕분에 점심식사 장소도 편하게 찾아올 수 있었다.
내려주면서 걸어서 돌아가는 길까지 자세히 알려주고 가셨다.
오늘의 점심식사는 GVO 라는 작은 레스토랑
에!! 이게 뭐야!!
Door Harp?
나도 갖고싶다!! 집에 돌아가면 당장 검색!
(검색결과.. 10만원을 다 넘는.. 악기는 아니고..장식품.. 탐난다..교실에 걸어두고싶다..ㅠ.ㅠ)
기타보양의 내부 간판
사장님은 어부라서 이곳은 조업을 하지 않는 겨울에만 오픈하는 곳인데..
어부+요리사+음악가 이신걸까?
기타 관련 악기, 소품들이 잔뜩이다.
바다가 잘 보이는 창가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고(흑..저게 유빙이면 얼마나 좋을까..ㅠ.ㅠ)
음식을 기다리면서 가게 내부를 좀 더 구경해보았다.
오토바이도 좋아하시나보다~
귀여운 인형들~
ㅋㅋㅋ 이건 멍게야?
마네키네꼬
아저씨..눈알 하나는 어디갔어요~
생맥주 먼저~
매번 지비루 중심으로 마셔서 삿포로클래식 생맥주는 정말 오랫만에 마셔보는 듯
안주로 주신 연어말린 것
생각보다 오래 걸리길래 잡지를 가져와 펼쳐보기 시작하니
바로 음식이 나와버렸다. ㅎㅎ
내가 주문한 우니파스타~
이젠 우니도 잘 먹을 수 있어용~
미니샐러드~
착하게 생긴 빵~
따뜻한 스프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며 트래킹으로 얼었던 몸을 녹이고
다시 한 번 후레페폭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흐뭇한 시간을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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