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6(월)
보로노구치에서 2박을 마치고 체크아웃하는 날이에요.
마지막 조식을 먹으러 식당으로 갑니다.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CHIKURIN으로 들어갑니다.
어제 저녁과 같은 장소
좋은 풍경을 보면서 식사할 수 있겠네요.
조식 테이블 매트는 여전히...
아침엔 눈이 그쳤지만
전날 내린 눈이 많이 쌓여있어요.
주스와 우유
버터, 잼
라클레트
양식 스타일의 조식
에그베테딕트, 키슈, 사몬, 소시지
수프카레
엔쵸비가 가득 들어간 샐러드
빵
치즈를 녹이고 있는 라클레트 위에 빵을 올려놓습니다.
콘수프
요구르트와 견과류 디저트
커피 한 잔
기대감 없이 먹어도 여전히 그저 그랬던
마지막 식사를 마칩니다.
체크아웃 전에 마지막 온천을 합니다.
룸에 온천 있는 건 마음에 들었어요. 수시로 들락날락하면서
피곤했던 몸을 많이 풀어줄 수 있었습니다.
날이 정말 좋네요.
저쪽엔 흐린 구름도 보이고...
눈이 오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저기가 아오모리인가요?
하얀 눈으로 가득해서인지
하늘은 더 선명한 파란색으로 보입니다.
2박 3일간 잘 머물다 갑니다.
좋은 풍경 속에서 해수 온천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래도 식사가 마음에 들지 않아
또 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숙박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는 택시 송영서비스를 이용해
하코다테역까지 무료로 가고
하코다테역에서 호텔까지는 요금을 지불하기로 했어요.
드디어, 시내로 들어가네요.
오늘부터 친구들 만날 생각에 괜히 더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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