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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Hokkaido 23rd_Hakodate(2023.01)

[하코다테 여행] #13_ 하코다테 시내 여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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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6(월)

 

 

 

택시를 타고 보로노구치를 출발해서

JR 하코다테 역까지 송영서비스를 이용했어요.

그리고 미터기를 켜고 호텔까지 유료로 이동했습니다.

 

역에서 호텔까지 아주 먼 거리는 아니지만

눈이 너무 많이 온 상태라 커다란 캐리어를 끌고 가는 건

불가능한 상황이었거든요.

 

 

 

 

 

 

JR 하코다테 역에서 센츄리마리나 호텔까지

택시비는 560엔

 

 

 

 

 

 

 

 

유노카와에서 12시에 체크아웃하고 바로 왔기 때문에

이곳 체크인 시간보다 이르게 도착했어요.

 

짐만 맡겨놓고 점심을 먹으러 나갑니다.

 

 

 

제설차량

 

 

도로 곳곳에 제설차량이 보여요.

 

 

 

 

 

발이 푹푹 빠지는 길이지만 

겨울여행 기분 만끽하며 주지가이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렌터카 회사 차량에도 눈이 한가득

 

 

 

 

 

 

 

 

눈에 파묻힌 벤치에 누군가 몸도장을 찍고 갔네요.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한 게 

다시 한번 눈이 쏟아질 것 같은 분위기예요.

 

 

 

 

 

 

 

 

제 키보다 높게 쌓여있는 눈

 

 

 

 

 

하얀 눈 덕분에 메이지칸 붉은 벽돌 건물이 

더 운치 있어 보입니다.

 

 

 

 

 

 

우체통

 

 

 

 

 

 

메이지칸

 

 

 

 

 

 

 

 

 

 

 

눈이 쌓이고 또 쌓이며 빙판길이 된 도로

길이 위험해서인지 차량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어디가 도로고 어디가 인도인지

건널목이며 신호등이며 제대로 보이지도 않아요.

 

 

 

 

 

이번엔 하코다테야마에도 올라가 보려고요.

눈이 이렇게 많이 왔으니 위에서 보는 풍경이 아주 멋질 것 같아요.

 

 

 

마리오돌

 

 

마리오돌 

오늘은 제대로 오픈해 있군요.

동네 할아버지들 다녀가시는 다방 같은 곳인데

야마카와 목장 우유로 만든 소프트크림을 팔거든요.

정말 맛있어서 좋아하는 곳인데

한 가지 단점은 오픈시간이 주인장 마음대로라는 것...

시간 제약이 많은 여행자들에겐 찾아가기 참 힘든 곳이지요.

 

 

 

 

 

 

 

 

제설작업 한 눈들이 여기에 산처럼 쌓여있어요.

삿포로는 하수도에 흘려보내는 시설이 있던데

하코다테는 그런 곳은 없나 봐요.

곳곳에서 이런 설산을 만나니 너무 비현실적이라 헛웃음이 나와요.

 

 

 

 

 

 

 

 

주지가이 역에 도착했어요.

전차를 탈 건 아니고요, 점심 먹을 곳이 이쪽에 있거든요.

 

 

 

 

 

 

 

 

오랜만에 왔지만 너무나 익숙한 거리예요.

저 앞에 보이는 가게를 향해 걸어갑니다.

 

유리창에 붙어있는 낙설주의 표시마저 정겹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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