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th Hokkaido_ #47 아침식사는 Mos Burger

2019.08.12

 

여행 열흘 째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숙소를 이동하는 날이에요.

 

오비히로 시내가 가장 번잡할 날이라

잠시 피신할 겸

조용한 곳으로 떠난답니다.

 

 

일찍 일어나서 

바로 아침식사를 하러 왔어요.

호텔 근처에 있는 모스버거입니다.

 

 

 

아침 7시부터 Open 해서

우리도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여러 손님들께서 주문하고 차에서 기다리시더라고요.

이곳이 drive-through는 아니지만

손님들이 주문하고 차에서 기다리면

직원분이 차까지 가져다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바쁘게 하루 일상을 시작하면서

서둘러 식사거리를 사가셨어요.

이렇게 여유있게 즐기는게 조금은 

미안해지는 아침이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샐러드는 따로 주문했어요.

 

 

 

한 사발

 

 

 

아침이긴 하지만

버거 먹는데

콜라는 있어야겠죠?

 

 

 

리필은 안된데요

 

 

 

서방이 주문한 카레 버거

카레 좋아하는 사람이라

카레 버거도 엄청 좋아하네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전 평범한 모스버거

 

 

 

 

 

크기가 크지 않아서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아요.

 

 

적당한 한 끼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갑니다.

온천 한 번 하고

이제 짐 정리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