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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20th_Kamikawa&Obihiro

20th Hokkaido_ #49 후스이 호텔(然別湖畔温泉ホテル風水) 특별실 (陽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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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을 하고 

룸으로 올라갑니다.

 

 

미닫이문으로 되어있는 곳이

특별실 요-코-입니다.

햇빛이라는 뜻이에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신발장과

약간은 허술한 장식이 있습니다.

 

 

 

긴 복도 끝에

방이 보입니다.

 

 

 

복도 왼쪽 작은 공간에는

냉장고와 싱크대

찬장이 있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있군요.

 

 

 

반대편엔 화장실과 욕실이 있어요.

가운데가 세면대

 

 

 

오른쪽이 화장실

 

 

 

휴지 걸이에 귀여운 아이가 있네요.

나키우사기(우는 토끼)입니다.

이 곳의 대표 동물인가 봐요.

 

귀엽네요.. 

이 녀석 인형을 찾아야겠군요. ㅎㅎ

 

 

세면대 왼쪽으로는 욕실이 있습니다.

대욕장이 있긴 하지만

특별실 욕실 치고는 조금 

예스럽긴 하네요.

 

 

 

방 바로 앞

장을 열어보니

이불과 베개가 있습니다.

 

 

그 옆엔 의자와 방석 여유분이 있습니다.

 

 

 

반대편엔 

꾸밈 공간이 있네요.

 

 

 

이제 방에 도착했습니다.

다다미 방이고

두 면이 통유리로 되어있습니다.

 

호수의 모습을 감상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다다미방..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지만

정갈한 느낌이네요.

 

 

 

 

 

웰컴 쿠키는 아마낫또입니다.

맛은.. 흑..

 

산요안에서 먹은 

아마낫또의 아류작 느낌이에요.

아마낫또는 다 맛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빨간 통 안에는

다기 세트가 들어있습니다.

 

 

 

벽장을 열어보니 옷걸이와

유카타

수건이 있습니다.

대욕장 갈 때는 이 수건을 가져가야해요.

 

아래 공간이 넓어서

캐리어 넣어놓기에 딱 적당했습니다.

 

 

 

창가 쪽 테이블로 가보니

재떨이가 있군요. 흠..

 

후스이호텔은 금연실이 없어요.

전부 흡연 가능한 곳이라고 합니다.

 

창문을 열면 환기가 너무 잘되어

냄새가 남아있지도 않으니

일반 비지니스 호텔 흡연실을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창 밖 풍경이 예술입니다.

 

 

 

 

 

테이블 반대쪽엔 문이 하나 있어요.

사용하지 말라고 막아놓았는데

막아 놓으니 괜히 궁금해지네요.

 

 

 

높아서 좀 무섭지만

일단 창문을 열어봅니다.

 

높은 곳에서 바로 보이는 호수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요.

날씨가 맑았다면

더 예쁜 호수 빛깔을 볼 수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쉽네요.

내일을 기대해봐야겠어요.

 

 

 

 

 

 

 

문 닫은 지 몇 년 된 후쿠하라 호텔입니다.

시카리베츠코에선 후스이 호텔 혼자

버티고 있었는데

 

호시노 그룹에서 

후쿠하라 호텔을 인수했다고 합니다.

내년쯤 카이 시카리베츠라는 이름으로

오픈한다는 소식입니다.

 

후스이 호텔도 

호수에 접해있다는 이점만 믿지 말고

새 호텔이 생기는 것에

좋은 영향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고산지대의 나무들이라 그런지

침엽수들이 많아 보입니다.

 

호수 건너편으로 보이는

원시림이 인상적이에요.

 

호수에선 카약을 타는 분들이 보이네요.

 

 

 

 

창문 아래로 

산책로와 테라스가 보입니다.

 

 

 

생각해보니 이 넓은 공간에

노트북 세팅할 마땅한 곳이 없네요.

담배도 필 겸

서방은 이쪽에 노트북을 세팅합니다.

 

 

 

801호실

룸키에도 나키우사기가 있었군요.

 

이곳에서의 2박은

어떤 느낌일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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