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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20th_Kamikawa&Obihiro

20th Hokkaido_ #42 간단한 아침식사, 라보의 도넛과 토카치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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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1

 

 

여행 9일째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별 일정 없이

맛있는 것 먹고 쉬기만 하니

날짜 요일 감각이 점점 

없어지고 있어요.

 

 

도넛 라보에서 사 온 도넛을

테이블에 펼쳐놓았습니다.

오늘의 아침식사예요.

 

도넛의 짝꿍은

역시 우유!

 

 

만든 후 바로 먹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하루 지난 후 먹어도

여전히 맛있는 도넛이에요.

 

 

 

시나몬 향이 폴폴~

 

 

초코 도넛

 

 

 

 

 

 

사이좋게 서방이랑 반씩 나눠먹으며

간단히(?) 아침식사를 해봅니다.

 

 

 

잠시 후 밖으로 나오니

마츠리 준비로 북적북적하네요.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마츠리 구경 좀 할걸 그랬나 

잠깐 고민했지만

역시 사람 많은 곳은 피하고 싶은

이번 여행입니다.

 

사람이 많은 곳도 나름의 즐거움이 있지만

이번엔 여러모로 피곤한 일들이 많았어서

심적인 여유가 너무나 필요했답니다.

 

 

 

이 시간의 호텔이 가장 조용한 것 같아요.

떠나실 분들은 떠나고

오실 분들은 아직 도착 전이고

 

차분한 호텔의 분위기는

편안하면서도 

조금은 부자연스럽습니다.

 

 

오비히로 역을 갈 때면

항상 만나게 되는 조형물

어젯밤에 볼 때와

또 다른 느낌입니다.

 

 

 

신무라 목장에서 

캐러멜 소프트를 사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구름 낀 흐린 날이지만

여름인데 선선한 기온이라

밖에서 먹어도 좋겠더라고요.

 

 

 

날은 시원해도 여름 햇살을

무시할 수 없는데

가져가 양산이 고장나버렸어요.

 

어쩔 수 없이

나가사키야에서 양산을 구입했습니다.

 

이제 점심 먹으러 이동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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