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을 하러
호텔로 가는 길
작은 새 한 마리가 종종걸음으로
저를 앞질러 갑니다.
Hptel Dormy Inn
호텔 입구입니다.
창호문을 연상시키는 무늬예요.
자동문 안으로 들어가면
소파가 몇 개 있고
정면에 프런트가 있습니다.
프런트 반대편에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체크인하면서
아까 맡겨놓은 짐을 찾아
우리 방으로 올라갑니다.
906호
거꾸로 해도 906호 ㅎㅎ
좁은 입구
정면의 문을 열면 방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왼쪽 문은 화장실과 샤워실 문이에요.
세면대가 밖에 있습니다.
세면대 아래에는 냉장고와
커피포트와 컵
티백 등이 있어요.
1회 용품 바구니
화장실
바로 옆문을 열면
샤워부스
욕조가 없습니다.
아무리 작은 호텔이라도
욕조가 있었는데
여긴 샤워부스뿐이에요.
대욕장이 잘 되어있으니
그곳을 이용하라는 거겠죠?
정면의 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가면
침대가 있어요.
이번 여행 중 가장 작은 방이네요.
하지만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평소 여행 땐 항상 이 정도 방에서 지냈으니
이상할 것도 없지요.
침대 발치에는 TV가 있고
공기 청정기 겸 가습기가 있습니다.
책상이 좀 작은 편이라
노트북 세팅하려고
이것저것 정리하고 집어넣고
준비가 분주했어요.
옷장엔 실내복이 있습니다.
대욕장 갈 때 입고 다녔어요.
대욕장에도 수건이 비치되어있으니
방에 있는 걸 가져갈 필요 없다는
안내입니다.
빨강 파랑 슬리퍼
남편한테는 조금 작아서
저만 신고 다녔습니다.
이제 옷 갈아 입고
대욕장 한 번 다녀와야죠.
대욕장 사진이에요.
왼쪽이 남탕, 오른쪽이 여탕 사진입니다.
호텔 건물 옆쪽으로 베란다처럼 밖으로 나온 부분이
반 노천탕입니다.
호텔 바로 옆 공터에서
축제 중이라
나무 칸막이 사이사이로
야키토리 굽는 연기와 냄새도 들어오고
시끌시끌한 행사 소리가 났습니다.
밖에서 사람들이 와글와글 하는데
저는 그 옆에서 목욕을 하고 있자니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더군요.
그 밖에 이런 시설들이 있어요.
조용한 곳에서 쉬다가
다시 사람들 북적이는 곳으로 오니
약간 피곤하지만
활력을 주기도 합니다.
'Life is Journey > Hokkaido 20th_Kamikawa&Obihiro'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th Hokkaido_ #41 키타노야타이(北の屋台) 교자(餃子)bar - 유쿠모 (ゆくも, 行雲) (0) | 2019.10.11 |
---|---|
20th Hokkaido_ #40 가이세키 요리 핫슨(八寸) (6) | 2019.10.10 |
20th Hokkaido_ #38 심플한 점심 Anna Anna (アンナアンナ) (0) | 2019.10.01 |
20th Hokkaido_ #37 오비히로, 맛있는 도넛 라보(DONUT LABO) (2) | 2019.10.01 |
20th Hokkaido_ #36 두 번째 산요안 아침식사 (十勝川温泉 三余庵) (2) | 2019.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