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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Hokkaido 20th_Kamikawa&Obihiro

20th Hokkaido_#6 아침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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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4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에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하늘은 벌써 하루를 시작할 준비를

마친 것 같아

서둘러 아침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양떼구름

홋카이도의 하늘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파란 하늘과 양떼구름이

눈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다이세츠산 연봉

어제 초저녁 멀리서 보기만 했던

메밀밭과 해바라기 밭 쪽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곰 가족

 

가든 입구에서 주차장 방향으로 가는 길

곰 가족과 여우 조각이 있어요.

 

 

여우

 

어제 창밖으로 지나간

여우가 생각나네요.

 

 

 

 

 

계단을 내려와 주차장 쪽으로

 

 

메밀밭

 

도깨비가 좋아한다는

메밀꽃이 잔뜩 피어있어요.

 

 

달맞이꽃

걸어가는 길가에

키가 작은 달맞이 꽃이 피어있었어요.

이 아이는 아직 달을 보고 있나 봐요.

 

 

달맞이꽃

 

텅 빈 도로

 

이른 아침이라 차가 없기도 하지만

워낙 차가 다닐만한 길이 아니라서

 

용감하게 도로 중앙에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나무껍질 길

 

나무껍질로 가득한 길

 

큰 나무들이 많은 곳이라

매년 커가는 나무들의 흔적이

이렇게 많은가 봅니다.

 

 

메밀밭과 다이세츠산 연봉

 

날이 좋으니 다이세츠 산도 잘 보이고

메밀밭과 큰 산의 조합이 

매우 멋져 보였습니다.

 

 

아침햇살 쨍!

 

이른 아침인데

햇살이 점점 강렬해집니다.

 

해바라기 밭

 

예전엔 큰 해바라기가 피어있었는데

올해는 메밀밭과 나뉘기도 했고

종자도 조금 작은 종자인 것 같아요.

 

 

메밀꽃

 

메밀꽃 한 아름 안고

성냥을 불면

공유 도깨비님이 여기까지 

와주시려는지..

 

 

메밀꽃

 

해바라기

 

가까이 가서 찍고 싶은데

벌들의 천국이라

무서워서 가까이 갈 수가 없네요.

 

 

해바라기

 

그래도 용기 내어

얼른 한 장 찍고

도망쳐 나왔습니다.

 

이 곳의 벌들은 참으로 크고 뚱뚱하고

동그랗게 생겼어요.

 

 

구름

 

꽃 밭 위로 멋진 구름이

펼쳐집니다.

 

 

 

 

 

 

 

아침 식사시간도 다가오고

슬슬 숙소로 돌아가야 하는데

이 아름다운 풍광을 눈 앞에 두고 있으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저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 말이에요..

 

 

 

아쉬운 마음에 도로 한 번 더 찰칵

 

가든 입구

 

숙소에 들어가 잠시 쉬었다가 

식사하러 가야지요.

 

 

레스토랑 가는 길

이 길목도 참 좋아요.

 

주변에는 풀과 나무, 꽃이 가득한

계단을 오를 땐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듭니다.

 

 

구름

 

아침 일찍 일어나니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을 선물 받았어요.

자꾸자꾸 하늘을 올려다보게 됩니다.

 

 

언덕 위 레스토랑

날이 좋으면 아침식사 시간에

야외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는데

 

오늘도 날이 좋긴 하지만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야외 식사는 여름엔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빌라

아침 식사 전까지

잠시 여유 시간을 갖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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