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여행은 오비히로에서
지낼 예정이라
무엇을 먹을까 행복한 고민을 합니다.
오비히로는 맛집의 천국이랄까요..
생각만 해도 기분 좋아집니다.
이번에 가게 될 맛집들은
예전에 가본 곳도 있고
이번에 처음 가는 곳도 있어요.
오비히로 맛집 포스팅에는
처음 가는 곳 말고
이미 가봤던 곳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인디언카레
식사시간이 되면 온 동네가
카레 냄새로 가득 찹니다.
오비히로의 아이들은
인디언이 키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시민들이 사랑하는 가게죠.
가격도 착해서
오비히로 여행을 갈 때면
꼭 들르게 되는 곳입니다.
2. 이탈리안 레스토랑 요시유키(Yoshiyuki)
처음에 갈 땐
이렇게 애정 하는 곳이 될 줄은
몰랐었어요.
여행 중 간혹
Fine Dining을 찾아가는데
그중 한 곳이었어요.
하지만 첫 식사를 하면서
아! 여기 계속 오겠구나
생각했지요.
오비히로에 가면
인디언 카레와 함께
매번 방문할 가게 리스트에
포함되었습니다.
2012년과 2017년 미쉐린 빕 구르망(Bib에
등재된 곳이기도 해요.
마스터의 요리에 대한 열정이
매우 뛰어난 곳입니다.
3. BAR 500
요시유키 마스터가 따로
오픈한 BAR입니다.
와인, 안주가
모두 500엔이라고 해요.
저희도 이번에 처음 가지만
요시유키의 마스터 가게니
믿고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BAR 500 아래 쓰여있는
cinquecento는 이탈리아어로
500이라는 뜻입니다.
https://www.yoshiyuki.ninja/bar500
4. 토텟포 공방
낙농업이 발달한 토카치 지역답게
오비히로에는 맛있는
스위츠 가게들이 많습니다.
그중 단연 1위는
토텟포 공방이지요.
사탕수수를 나르던 기차가
있던 곳이라서
까만 증기기관차 모양을
하고 있지요.
독특한 외관만큼
실내도 너무 예쁘고
실내에서 바라보는 정원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우리나라 디저트 카페와 비교하면
맛은 이곳이 천국이고
가격은 이곳이 천사예요.
오비히로에 다녀간 후로
우리나라 디저트 카페를
잘 못 가겠더라고요.
너무 비교가 돼요..
http://www.toteppo-factory.com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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