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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Hokkaido 20th_Kamikawa&Obihiro

20th Hokkaido_#2 아사히카와 공항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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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카와는 아사히야마 동물원으로

유명한 곳이라

공항 곳곳에서 동물 인형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웰컴 인사도 큰 인형이 해주네요.

저도 인형 옆에 앉아서

사진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

 

 

Milk Stand Esperio

아사히카와 공항에서

제일 처음으로 가볼 곳은

역시 소프트크림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Milk Stand Esperio

 

출국장 가는 방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Milk Stand Esperio

만일 출발 전에 배가 고프면

이곳에서 샌드위치도 먹고 갈 계획이었는데

불행히도(?) 배가 고프지 않더라고요.

 

간단히 소프트크림만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Milk Stand Esperio

 

직원분께 허락을 받고

사진 몇 장을 더 찍어봅니다.

 

 

Milk Stand Esperio

 

소프트크림을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중년 여성 한 분께서

서투른 우리말로 인사를 건네십니다.

 

깜짝 놀라 바라보니

'자기야' 프로그램 보면서

한국어 배웠어요. 라며 

몇 마디를 더 해주셨어요.

 

다양한 분야의 매체를 통해

우리 문화도 참 많이 퍼졌구나 싶어

살짝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큰 배낭을 앞 뒤로 메고

크로스백까지 메고 계신걸 보니

혼자 여행을 떠나실 모양입니다.

 

서로 즐거운 여행이 되길

눈으로 인사하고

맛있게 소프트크림을 먹기로 합니다.

 

소프트크림

 

홋카이도 소프트야 

두 말하면 잔소리죠.

쫀득한 질감이 여행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주었습니다.

 

 

소프트크림

 

직원 분께서 

조금 기울어졌다고

너무 미안해하시며 주셨어요.

 

어차피 입으로 다 들어갈 건데

기울어지면 어떤가요.

 

소프트크림

 

valore cyan

두 번째 코스로 찾아간 곳은

valore cyan입니다.

구글 사진엔 앞에 테이블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젠 테이블은 없어요.

 

 

valore cyan

이런 분위기 인테리어

참 좋아해요.

 

 

valore cyan

 

욕실 타일 같아 보이기도 하고

반짝반짝 참 예쁜 가게였습니다.

 

valore cyan

커피도 판매하네요.

coffee blue lake 

 

valore cyan

서방님이 먹고 싶다던

까눌레와 호박 푸딩을 사서

가져갈 수 있게 준비하고

블루 레이크 커피도 한 잔 마셔봅니다.

 

 

아사히카와 공항 1층

아사히야마 동물원

50주년이었군요.

인형이 매달려있는 것이

조금 힘겨워보이네요.

 

펭귄

귀여운 녀석들..

 

출국 카운터

천천히 처음 와보는

아사히카와 공항을 둘러보고

목적지에 가기 위한

택시를 타러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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