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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읽거나 보았을 때 너무 슬프고 무거워서
도대체 이 고통스러운 마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진짜같은 가슴 통증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제게 그런 통증을 겪게했었어요.
가해자의 가족과 피해자의 가족..
겪어보기 전에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삶의 무게겠죠.
사람들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수 많은 사건들을 접할 때 그들의 가족에대해 무엇을 생각할까요?
이 드라마는 우리가 생각해보지 못한 이야기를 너무 담담하게, 너무나 무겁게 전해주었습니다.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이고, 살아지는 것은 무엇일까..
살아있다는 것의 무게를 얼마나 생각하고 있을까..
오랫동안 질문하고 질문했습니다.
이야기를 이야기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몹쓸 병때문에 한참 고생했지만,
나름의 인생철학을 세워 보았던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2011년 방영 전에는 잘 알지 못했던 에이타와 미츠시마 히카리라는 배우를 인정할 수 밖에 없었던
훌륭한 이야기였습니다.
오프닝 ost tokyo no sora도 오랫동안 귓가에 맴돌았어요. 링크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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