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1(토)
코펜하겐 커피랩을 나와 아침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나무들 모습을 보면 겨울은 겨울인데
기온이 온화하니 겨울 느낌은 전혀 없어요.
골목 건너편으로 산타후스타 엘리베이터가 보여요.
흔히 리스본 쇼핑거리로 불리는 아우구스타 거리
아침이라 한산해요.
저녁에 줄질이 내려온 장식들에 불만 들어온다면 정말 예쁠 것 같은데
라이트업 시즌이 끝나서인지 볼 수가 없더라고요.
하늘에서 떨어지는 선물
밑에 있으면 저도 하나 주시나요?
안개에 싸여있는 아우구스타 개선문이 보여요.
짙은 안개 덕분에 꽤 오묘한 느낌이에요.
아침 8시 40분에 아침식사 마치고 산책하고 있는 우리
칭찬해요~ 칭찬해요~
아침 기온은 18도
매번 손님으로 가득한 모습만 봤는데 이 시간에 오니
엘리베이터를 주인공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네요.
약간 민망한 모습의 작은 인형들을 보며 장인 정신이 없는 것 같다며 웃고 지나갑니다.
커피 잔보다 더 큰 나타라니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서 여기 가려고요.
포르투에서 마사지를 받았지만 남편이 한 번 더 받으라며 등 떠밀어줘서
한 번 더 받기로 했습니다.
투어를 가기 위에 삼삼오오 모이는 여행객들이 보여요.
저희도 다음엔 한국어 투어를 참여해 볼까, 아주 조금 생각해 봅니다.
어?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었나 봐요.
시즌에 와서 봤으면 재밌었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칼사다 포르투게사(Calcada Portuguesa)
울렁이는 매직아이 강제 체험 중입니다.
도수 높은 안경 착용하신 분들은 바닥은 조금만 보고 천천히 걸으세요.
멋진 조각들
골목 안쪽으로 호시우역 위층에서 바로 바깥으로 나오는 길이 보여요.
계단 위로 올라가면 호시우역 티켓창구 층으로 갈 수 있습니다.
천천히 돌아보며 아침산책을 마친 후
직접 착즙기에서 받아온 오렌지주스를 한 잔 마시려고요.
색깔도 너무 예쁘고
신선하고 달콤한 오렌지주스, 한 통 사다 놓으니 왔다 갔다 할 때마다
편하게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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