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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Portugal 2nd_Porto&Lisbon(2024.01)

[포르투갈 여행] #54_ 리스본 카페, 코펜하겐 커피랩 바이샤(Copenhagen Coffee Lab - Bai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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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1(토)

 

 

 

리스본에서 첫날밤을 무사히 보내고 아침이 밝았습니다.

 

 

 

푸른아침

 

 

 

창밖을 보니 정말 아름다운 색의 아침 하늘이 저희를 맞아주더군요.

 

 

 

 

 

 

 

새벽에서 아침으로 넘어가는 길목의 매직아워 시간대를 잡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zara

 

 

 

엄청난 크기를 잘아하는 자라 건물도 보고

 

 

 

 

피게이라광장

 

 

 

어제 내린 비로 피게이라광장은 촉촉합니다.

코로나 풀린 뒤 바로 왔을 땐 노숙자분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리스본에는 정말 많으신 것 같더라고요.

피게이라 광장을 둘러보니 빗속에 이불을 덮고 잠을 청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어요.

비라도 피할 데가 있으면 좋으련만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상 조르즈 성

 

 

 

안개 뒤로 상 조르즈 성이 보여요.

 

 

 

 

 

 

 

창밖으로 이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니 너무 호사스럽다는 생각을 하며

 

 

 

 

 

 

 

 

아침식사하러 갈 준비를 합니다.

 

 

 

 

호시우 지하철역

 

 

 

지하철 역 첫 손님은 갈매기

 

 

 

 

 

 

 

 

페드로 4세 동상

 

 

 

 

 

 

 

 

 

 

 

 

다행히 아침엔 비가 오지 않아요.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걸어갑니다.

 

 

 

 

 

 

 

 

SUICA

 

 

 

SUICA 사장님도 바쁘게 오픈 준비 중

일주일 내내 뵀지만 정말 부지런한 분이시더라고요.

매일 먼저 인사도 건네주시고 

 

 

 

 

 

 

 

 

아침식사만 하고 바로 들어올 거라 대충 매무새만 가다듬고 나왔어요.

 

 

 

 

트램

 

 

 

트램도 일찍부터 움직이기 시작해요.

 

 

 

 

 

 

 

 

트램

 

 

 

역시 구식 트램이 예뻐요.

24번 지나가고

 

 

 

 

트램

 

 

 

28번 트램이 뒤따라갑니다.

 

 

 

 

아침하늘

 

 

 

매직아워는 지나가고 아침 하늘이에요.

 

 

 

 

골목

 

 

 

 

 

주앙 1세

 

 

 

 

My Story Hotel Figueira

 

 

 

광장 앞에 있는 호텔 레스토랑 같은데 이곳도 조식 준비를 하는 것 같아요.

 

 

 

 

 

My Story Hotel Figueira

 

 

 

조명에 비친 실내가 참 예뻐 보여서 몇 컷 찍어봅니다.

 

 

 

 

Copenhagen Coffee Lab - Baixa

 

 

 

아침식사할 곳에 도착했어요.

 

 

 

 

Copenhagen Coffee Lab - Baixa

.

 

 

 

예전에 점찍어놨다가 가지 못했던 카페 중 한 곳인데

오전 7시 30분에 오픈이라 아침식사하기에 딱이더라고요.

 

 

 

 

Copenhagen Coffee Lab - Baixa

 

 

 

 

타일로 꾸며진 외관도 예쁘고

 

 

 

 

메뉴

 

 

 

 

bakery

 

 

 

베이커리를 함께 하는 곳이라 무엇을 먹을까 기대하면서 왔어요.

 

 

 

 

샌드위치

 

 

 

와! 샌드위치다!! 감탄하는데

뒤에서 똑같이 와! 샌드위치다!!라고 말하는 분이 계셔서 깜짝 놀랐어요.

제 뒤에 바로 한국손님이 오셔서 같은 감탄을 했다는 게 웃겨서

혼자 피식 웃었습니다.

 

 

 

 

음료

 

 

 

 

 

 

 

 

메뉴

 

 

 

 

메뉴

 

 

 

 

실내

 

 

 

실내 벽은 Dark Sea Green 컬러 같기도 하고

톤 다운된 Mint Color같기도 해요.

 

 

 

 

 

 

 

Olive Green Color일까요?

 

 

 

 

조명

 

 

 

 

 

 

 

 

왼쪽에선 커피를 제조하고

오른쪽에선 베이커리 종류를 만들어요.

 

 

 

 

 

 

 

 

친절한 직원분 덕분에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을 시작해요.

일본 직원들도 친절한데 그 친절함이 상쾌한 기분은 아니거든요.

민트사탕 먹었을 때 같은 상큼함이랄까.. 

포르투갈 직원분들은 그런 분위기가 있어요.

 

 

 

 

시나몬롤

 

 

 

남편이 주문한 시나몬 크림 번

 

 

 

 

 

 

 

Kanel Snegl

달콤한 시나몬 롤 두 개를 골랐네요. 

 

 

 

 

포카치아

 

 

 

저는 포카치아 한 개

 

 

 

 

 

 

 

 

아침은 달콤한 녀석들 보다 짭짤한 게 낫더라고요.

 

 

 

 

 

 

 

 

No Computers

Enjoy Your Coffee Unplugged

 

 

 

 

라떼

 

 

 

제가 주문한 라떼인데 어마어마한 양이 나왔어요.

잔을 들기가 무겁습니다.

 

 

 

 

 

 

 

 

 

민트색 잔도 마음에 들고

 

 

 

 

 

 

 

 

진한 커피 맛도 아주 마음에 들어요.

 

 

 

 

솔티드 캐러멜 브라우니

 

 

 

남편은 시나몬 롤 두 개를 먹고 너무 맛있다고 하나를 더 주문했어요.

솔티드 캐러멜 브라우니입니다.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사진 속 검은색 티슈가 너무 부드럽고 좋아서

몇 장 챙겨가고 싶을 정도였어요. 물론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ㅎㅎㅎㅎ

 

 

 

 

에스프레소

 

 

 

 

브라우니 오는데 에스프레소 안 올리가 없죠.

남편은 커피도 한 잔 더 추가 주문해서 마셔요.

커피 내려주시는 직원분이 서브까지 해주시는데 

너무 맛있어서 또 주문한다니까 밝게 웃으며 고맙다고 하더라고요.

 

밝은 웃음이 주는 화사함과 예쁨이 무엇인지 이 카페에서 제대로 느끼고 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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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커피 랩 바이샤

 

 

 

 

빵과 커피로 간단한 아침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어요.

 

 

 

 

 

아침

 

 

 

이른 시간이라 약간 쌀쌀함이 있지만

야외 테이블에서 여유로운 아침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계셨어요.

나중엔 야외 테이블에서도 커피 한 잔 하면 좋겠다 생각하며 발걸음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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