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0(금)
짐정리를 마무리하고 근처 마트에 가서 필요한 물품을 사 오기로 했어요.
군밤 연기가 자욱한 골목
우리나라에서 군밤 판매하는 분들은 어떻게 연기가 안 나게 하는 걸까요?
날도 흐리고 군밤 연기도 가득하고
리스본 첫날은 흐리기만 합니다.
페드로 4세 광장이라 쓰고 호시우 광장이라 말하는 곳
마트를 가려면 호시우 광장을 가로질러 가야 해요.
칼사다 포르투게사(Calcada Portuguesa)
물결무늬 칼사다 포르투게사
광장 전체를 이렇게 만들어 놔서 한참 보고 있으면 파도 타는 기분이 들어요.
울렁울렁
리스본도 여기저기 공사 중인 곳이 많아요.
크리스마스 장식이었을 것 같은데 라이트업 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
생각해 보니 포르투에 비해 크리스마스 장식 남아있는 곳이 별로 없는 것 같네요.
이건 왠지 일본에서 비 그치라고 달아놓는 인형, 테루테루보즈가 떠오르는 모습이네요.
이 가게를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이란 ㅋㅋㅋ
첫 여행 땐 들어가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영상도 찍었는데
이젠 그냥 겉모습만 구경하고 지나가요.
판타스틱 월드를 지나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핑구도스가 나옵니다.
여긴 조금 큰 매장 같아요.
이쪽은 입구, 더 아래쪽에 출구가 따로 있어요.
계산대가 있는 아래쪽 출구는 입장 불가입니다.
이번에 어딘가 마트를 가면 꼭 착즙 오렌지주스를 사겠다고 마음먹었는데
핑구도스에 바로 보이네요.
지난번엔 그냥 맛있겠다 보기만 하고 지나갔거든요.
미리 담아놓은 주스 병도 있지만 그건 의미가 없죠.
저도 줄 서서 큰 거 한통 담아서 바구니에 담습니다.
우유와 물, 주스랑 간식거리 조금 사서 숙소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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