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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Portugal 2nd_Porto&Lisbon(2024.01)

[포르투갈 여행] #49_포르투 깜빠냥(Porto Campanhã)역에서 리스본행 기차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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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금)

 

 

 

볼트를 타고 히베이라광장을 떠나 깜빠냥 역으로 이동합니다.

원래는 상 벤투 역에서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역사를 빙 둘러 공사하는 모습을 보고

깜빠냥 역으로 가기로 했어요.

 

 

 

 

 

 

 

처음 보는 동네를 지나갑니다.

 

 

 

 

 

 

 

비가 조금씩 뿌리고 있어서 깨끗한 사진은 찍을 수 없는 상태

 

 

 

 

 

 

 

 

깜빠냥

 

 

 

깜빠냥(Porto Campanhã) 역에 도착했어요.

상 벤투 역에 비하면 자그마한 역사예요.

 

 

 

 

 

 

 

 

상 벤투역에서 리스본을 가려면 깜빠냥 역에서 갈아타야 해요.

어차피 여기서 갈아타야 하고 상 벤투 출발이나 깜빠냥 출발이나 티켓 값도 같아서

큰 고민 없이 이곳에서 출발하기로 했어요.

상 벤투역은 저녁에 가서 아줄레주 관람 실컷 하고 왔으니 크게 아쉽지는 않습니다.

 

 

 

 

 

 

 

출발을 기다리는 사람들

 

 

 

 

대합실

 

 

 

기다리는 사람들

 

 

 

 

 

 

 

 

 

 

 

이쪽으로 가면 티켓 창구와 화장실이 있다는군요.

 

 

 

 

티켓창구

 

 

 

여기서 직접 발권을 하기도 하고

자동 발매기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플랫폼

 

 

 

저희는 9번으로 가야 해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아래로 내려갑니다. 

여기저기서 한국어가 들리고 많이들 지나쳐가네요.

 

 

 

 

9번

 

 

 

여긴 라인이 꽤 많아요. 16번까지 있는 걸 보니 여차하면 잘못 타기 딱 좋은 분위기

 

 

 

 

 

 

 

 

 

 

 

 

 

 

 

 

위로 올라와 선로 쪽을 보니 라인이 정말 많네요.

 

 

 

 

Porto Campanhã

 

 

 

 

 

 

 

포르투에 있는 동안엔 흐린 날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래도 한국 겨울 생각하면 여긴 포근한 초가을 날씨라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여행하기 딱 좋았고요,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이 없어서

그것 또한 너무나 큰 행운이었답니다.

 

 

 

 

 

 

 

 

떠나는 날까지 흐린 날로 인사를 하게 되는 포르투

 

 

 

 

AP

 

 

 

리스본 가는 기차는 CI와 AP 두 가지래요.

AP가 빠르게 가는 기차, CI는 다 서는 기차... 정도로 생각하면 될 거예요.

 

 

 

 

 

 

 

 

포르투

 

 

 

 

 

 

 

 

기차가 왔어요.

 

 

 

 

santa apolonia

 

 

 

Santa Apolonia 행 열차

 

 

 

 

 

 

 

기차표는 CP홈페이지에서 구입했어요.

표도 일찍 구입해서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40€ 후반 가격이었는데 할인받아서 28.50€에 구입했어요.

 

 

 

 

1등석

 

 

저희가 구입한 티켓은 1등석 티켓입니다.

 

 

 

 

브랜든

 

 

 

포르투가 도둑이 많은 곳은 아니지만 가볍고 보호되는 가방을 갖고 싶어서

공격적으로 선전하던 브랜든 백을 사서 가져왔어요.

위험한 상황이 있었다거나 인지한 게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가볍고 웬만한 거 다 들어가는 수납력까지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nata sweet nata

 

 

 

제가 호텔에서 짐 싸고 있을 때 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남편이 후다닥 가서 사 온 나타예요.

기차 타고 가면서 먹으려고 구입했습니다.

 

 

 

 

 

 

 

 

카페테리아

 

 

 

 

 

 

 

 

 

 

 

창가에서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 있어요.

 

 

 

 

 

 

 

판매용 캐리어에 들어있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간단한 요깃거리들을 파는 것 같아요.

 

 

 

 

콜라

 

 

 

목이 말라서 콜라 한 캔을 먼저 사 왔어요.

 

 

 

 

 

 

 

덜컹덜컹

이렇게 포르투를 떠나는구나. 다음에 오면 더 오래 있다 갈게~

인사를 전합니다.

 

 

 

 

 

 

 

 

 

 

 

 

 

 

 

 

 

 

 

 

바다

 

 

 

 

커피

 

 

 

남편은 에스프레소 저는 라떼 한 잔

 

 

 

 

나타

 

 

 

노란 필링이 너무 맛있어 보이는 나타

 

 

 

 

 

 

 

바삭바삭하고 촉촉한 나타

포르투갈에 살면 10kg는 눈 깜짝할 새에 쪄버릴 것 같아요.

 

 

 

 

220v

 

 

 

어? 의자 아래를 보니 콘센트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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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 깨다 반복하다 보니 어느덧 리스본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아줄레주 박물관

 

 

 

 

 

 

 

 

저는 아무 생각 없이 보고 있는데 남편이 여름에 갔던 아줄레주 박물관이라고 

알아채더라고요.

 

 

 

 

 

 

 

바깥 기온은 18도

이 정도면 덥게 느껴질 것 같은데요?

 

 

 

 

 

 

 

드디어 세 시간 만에 리스본 도착했어요.

 

 

 

 

Lisboa Snta Apolonia

 

 

 

Lisboa Santa Apolonia 역에 도착했습니다.

붉은 벽이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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