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0(금)
세 시간 정도 이동 후 리스본에 도착했습니다.
산타 아폴로니아 기차역에 도착
붉은 벽이 인상적이에요.
KFC와 오징어게임 콜라보 상품이 있나 봐요.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더라고요.
한국인 또는 외국인 모두 이 포스터를 보며 아, 오징어 게임! 이라며 사진 찍는 모습을 보니
괜히 어깨가 으쓱해졌습니다.
많은 손님들 뒤로 천천히 나가는 중
식수이긴 한데.. 왜 마시고 싶지 않게 생긴 거죠?
표지판에 여기저기 안내가 있는데 대부분 왼쪽
영화의 한 장면이 연상되는 기차역
3시 3분 전
게이트 안내를 보니 해리포터 4와 3/4 승강장도 떠오르고 ㅎㅎ
들어가는 분 나오는 분
택시나 볼트 탑승장 안내를 보고 나왔는데
공사장 가림막 때문에 엄청난 트래픽이...
저희는 번잡함을 피해 역사 뒤쪽으로 돌아가서 볼트를 부르기로 합니다.
역시 뒤쪽이 한가해요. 볼트나 우버 부를 때 Suggest Pick이라고 해서
탑승장소를 지정할 수 있게 되어있거든요.
하지만 너무 복잡한 곳에 있으면 지정 위치에 서 있을 수 없고
그러다 기사와 만나는 시간이 몇 분 지나면 바로 추가금이 붙어요.
그걸 노리고 Suggest Pick 지정 장소가 아닌 다른 곳에 세우고 추가금을 붙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되도록 한가한 장소를 찾아서 차량을 부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차량을 불렀으니 기다렸다가 호텔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리스본은 포르투보다 조금 더 맑은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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