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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Portugal 2nd_Porto&Lisbon(2024.01)

[포르투갈 여행] #47_ 포르투 맛집, 피제리아 Peneira - Padaria Artesa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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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9(목)

 

 

 

파두 공연을 마치고 남편이 점찍어둔 식당을 찾아 나섭니다.

 

 

 

골목

 

 

 

 

Palácio de São João Novo

 

 

 

18세기 귀족 Pedro Costa de Lima가 거주했던 궁전이라고 해요.

1984년에 화재로 불탔고, 1992년에 폐쇄된 곳이라고 합니다.

 

 

 

 

돌담에 핀 꽃

 

 

 

 

Igreja de São João Novo

 

 

 

상 주앙 노보 성당 

 

 

 

노란 골목

 

 

 

 

 

 

 

 

남편이 원래 가려고 했던 레스토랑은 임시휴업일이네요.

 

 

 

 

 

 

 

 

 

표지판

 

 

 

여기저기 돌아보다가 다시 왔던 길을 돌아갑니다.

 

 

 

 

 

 

 

 

 

 

 

 

 

 

 

 

딱히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성당 아래쪽 골목에 있는 작은 피제리아에서 먹기로 합니다.

 

 

 

 

Peneira - Padaria Artesanal

 

 

 

 

 

 

 

 

 

 

 

 

Peneira - Padaria Artesanal

 

 

 

안을 들여다보니 손님이 없네요.

어쩔 수 없이 들어가긴 하는데 손님이 없으니 더욱 불안...

 

 

 

 

골목

 

 

 

 

Hasta la Pizza, Baby

 

 

 

영화 터미네이터 2에 나왔던 스페인어 대사 Hasta la vista, baby(나중에 보자, 베이비)를 패러디한 문구

Hasta La Pizza, Baby 

 

 

 

 

 

 

 

손님은 한 테이블뿐...

홀 직원분이 주문을 받고 작은 창문 안으로 보이는 주방에서 조리를 하는 것 같아요.

피제리아면서 빵도 판매하는 것 같은데

늦은 시간이라 빵 트레이는 전부 비어있습니다.

 

 

 

 

장식장

 

 

 

빈티지 느낌 가득한 장식장

 

 

 

 

맥주

 

 

 

남편은 맥주 한 잔

 

 

 

 

콜라

 

 

 

저는 콜라 한 잔

 

 

 

 

화덕피자

 

 

 

다양한 치즈와 햄이 토핑 된 피자인데 특이하게도 노른자 한 알을 올려주셨어요.

 

 

 

 

 

 

 

계란 노른자 올라간 피자를 보니 오래전 오비히로 피자가게도 생각나고

 

 

 

 

 

16th Hokkaido_ #5 맘마피자

2017.08.10(목) 병원 다녀온 후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바로 배탈이 나더라도 먹긴 먹어야지.. 오늘 저녁 식사를 할 곳은 맘마피자예전부터 신랑이 가고싶어했던 곳인데, 이런

livewoman.tistory.com

 

 

 

 

문 연 가게들 중 어부지리로 들어온 것치곤 맛이 꽤 괜찮습니다.

 

 

 

치킨샐러드

 

 

 

 

치킨샐러드

 

 

 

커다란 볼에 가득 담겨온 치킨 샐러드도 신선하고 맛있어요.

 

 

 

 

가위

 

 

 

어? 음식에 가위 쓰는 곳이 있다니 왠지 반가운 걸요?

 

 

 

 

 

 

https://youtube.com/shorts/drhF01PCYL0?si=ZT-nB3FySnFS-KHZ

 

 

조리중

 

 

 

노란 벽이 참 인상적이에요.

 

 

 

 

카운터

 

 

 

카운터 위엔 사다리가...

 

 

 

 

디저트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브라우니 

 

 

 

 

 

 

 

 

달콤하고 고소해요. 피제리아에서 먹는 디저트치고는 맛있습니다.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한 잔으로 식사를 마무리합니다.

 

 

 

 

Escada do Caminho Novo

 

 

 

밥 먹는 중 갑자기 쏟아지던 비는 그새 그쳤네요.

배부르니 호텔까지는 걸어가 기로 합니다.

가게 옆에 큰길로 내려가는 골목이 있어서 내려가려는데

어라, 뭔가 지브리 애니메이션에 나올법한 모습이에요.

 

 

 

 

Escada do Caminho Novo

 

 

 

 

왜 이렇게 예쁜가 싶어 찾아보니

Escada do Caminho Novo는 Muralha Fernandina (페르난디나 성벽)과 연결된 곳인데

이 성벽이 14세기에 포르투 방어를 위해 세워진 곳이었거든요.

이 계단도 방어 역할을 하는데 조금은 기여를 한 곳이라 역사적 장소로 인정받는 곳이더라고요.

 

Caminho Novo는 새로운 길이라는 뜻인데 우리나라 종로 피맛골과 비슷한 구석이 있어요.

해상무역이 성행할 무렵 세금징수를 위한 새로운 통로가 필요해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이런 계단 하나하나 역사적 스토리를 담고 있는 게 재미있어요.

 

 

 

 

Escada do Caminho Novo

 

 

 

와.... 그나저나 가파르긴 엄청 가파르네요.

저는 경사진 게 너무 무서워서 두 걸음에 한 계단을 내려가는 중 ㅋㅋ

 

 

 

 

 

 

 

 

Muralha Fernandina

 

 

 

표지판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Muralha Fernandina (페르난디나 성벽)

두 번째 성벽 벨트는 14세기(1376년)에 아폰수 4세(Afonso IV)의 명령으로 건설되기 시작하여,

페르난두 1세(D. Fernando I) 왕의 통치 기간에 완성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페르난디나 성벽"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 성벽에는 4개의 문과 14개의 망루(방어탑)가 있었습니다.

인상적인 성벽 구간은 Escadas do Caminho Novo(카미뉴 노부 계단)를 따라 이어지며,

그다음 Rua Francisco Rocha Soares(프란시스쿠 호샤 소아르스 거리)를 지나 계속됩니다.

지금도 기와지붕 사이에서 이 성벽의 일부(망루 중 하나)를 볼 수 있습니다.

 

 

 

 

 

 

 

 

겨우겨우 계단을 다 내려오고 나니 Infate역 근처로 나오네요.

부슬비가 조금씩 뿌리는 중, 귀여운 여성분이 종종걸음으로 서둘러 걸어가고 계세요.

 

 

 

 

 

 

 

 

 

 

 

 

 

맥도널드

 

 

 

언제 봐도 예쁜 맥도널드 건물

 

 

 

 

 

 

 

 

상 프란시스쿠 성당

 

 

 

 

골목

 

 

 

 

 

 

 

부슬비도 빈데 우중 버스킹이라니

악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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