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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Portugal 2nd_Porto&Lisbon(2024.01)

[포르투갈 여행] #17_ 포르투 브런치 카페, Floresta cafe by Hungry bi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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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5(일)

 

 

 

이트맨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포르투 남은 일정동안 머물 두 번째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포르투

 

 

 

볼트를 타고 왔는데 히베이라 광장에 있는 호텔 앞으로 차가 내려갈 수 없어서

Carris Hotel 앞에 내렸습니다.

비는 거의 그치고 보슬비 정도만 내리고 있어요.

캐리어 끌고 내려가야 하는데 다행입니다.

 

 

 

 

 

 

 

촉촉한 풍경

 

 

 

 

Pestana Vintage Porto

 

 

 

히베이라광장과 페스타나 빈티지 호텔 이정표가 있어요.

 

 

 

 

 

 

 

캐리어 무게가 있다 보니 자기 혼자 굴러가려고 해서

끙끙거리며 겨우 내려왔어요.

 

 

 

Pestana Vintage Porto

 

 

 

노란색 건물이 저희가 숙박할 Pestana Vintage Porto 호텔이에요.

 

 

 

 

Pestana Vintage Porto

 

 

 

 

로비

 

 

 

호텔에 들어가서 예약자 확인을 하고 짐만 맡겨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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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와인

 

 

 

웰컴드링크로 내어주신 포트와인을 한 모금 마시고

점심 먹으러 나갑니다.

 

 

 

 

 

 

 

 

다시 언덕을 올라갑니다.

확실히 가이아지구 보다 히베이라 광장에 석조건물이 많아 보여요.

 

 

 

 

wedo massage

 

 

 

 

건강한 몸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여행지에서도 종종 마사지를 받곤 합니다.

이번에도 호텔 근처에 평이 좋은 마사지샵이 있어서 받아보려고요.

 

 

 

 

wedo massage

 

 

 

석조 건물 입구를 보면 돌계단이 길게 이어져있어요.

벽에 대나무를 붙여놓고 등을 켜놔서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골목 안에 서계신 직원분과 이야기하며 예약하시면 돼요.

다행히 며칠 뒤 빈 시간대가 있어서 예약을 했어요.

 

 

 

 

Palácio da Bolsa

 

 

 

19세 건축 명소라는데 저희는 들어가지는 않고 골목을 다닐 때 보는 것만 했어요.

가이드 투어도 하는 것 같더라고요.

 

 

 

 

 

 

 

 

언덕을 한참 올라가면 Flores 쇼핑 거리가 나와요.

 

 

 

 

Floresta cafe by Hungry biker

 

 

 

쇼핑 거리를 걷다 보면 오늘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 Floresta cafe by Hungry biker를 찾을 수 있어요.

나뭇가지와 조명등으로 성탄장식을 해놨네요. 

 

 

 

 

 

메뉴

 

 

 

 

 

실내장식

 

 

 

거대한 새가 만들기 시작한 둥지..처럼 보이는 천장 장식

 

 

 

 

반짝반짝 작은 별

 

 

 

 

실내장식

 

 

 

 

벽에 있는 나뭇가지 장식은 원래 있는 장식이고

오너먼트들만 크리스마스 시즌에 달아놓은 것 같아요.

 

 

 

 

아이스커피

 

 

 

멀미하는 것 같이 속이 계속 안 좋아서 아이스커피를 주문했는데

몇 모금 마셔봐도 영 가라앉질 않고 더 악화되는 기분..

 

 

 

 

 

PORRIDGE

 

 

 

 

제가 계속 끙끙거리고 있으니 남편이 다른 거 먹지 말고 Porridge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이런 건 먹지도 않는 사람이 메뉴에 있는 이건 언제 본 건지 ㅎㅎ

 

 

 

 

 

 

 

Porridge는 한마디로 따뜻한 오트밀죽이에요.

제 상태가 딱 죽 한 그릇 먹고 누워있어야 하는 상태인데

딱 맞는 메뉴를 찾아줬어요.

 

토핑은 블루베리와 망고, 치아시드, 피넛버터입니다.

 

 

 

 

 

 

 

아.. 한 스푼 먹으니 속이 진정되는 게 느껴져요.

울렁거리는 속은 새콤달콤한 토핑 덕분에 잘 가라앉았고요

워낙 오트밀도 좋아하고 죽도 좋아하니 제게 딱인 메뉴였어요.

잘 기억해 놨다가 컨디션 나쁠 때 또 먹어봐야겠어요.

 

 

 

 

Strawberry Fields

 

 

 

남편은 스트로베리필드를 주문했어요.

미리 메뉴를 훑고 왔는데 딸기가 가득 들어있는 사진을 본 뒤

이거 먹겠다고 정하고 왔더라고요.

 

재료는 크림치즈, 딸기, 아보카도, 딸기잼, 그릴드치즈, 블랙페퍼, 피스타치오예요.

흘러내리는 치즈를 보고 저도 남편도 인절미라고 착각했어요.

인절미 전자레인지 돌리면 이렇게 늘어지잖아요. 

 

 

 

 

 

 

 

 

오트밀 죽은 커다란 그릇에 꽉 차게 주셨어요.

저것만으로 한 끼 식사 충분할 거라 생각합니다.

 

 

 

 

natural lemonade

 

 

 

커피는 못 마시겠어서 남편 주고

natural lemonade가 있길래 주문했어요.

레모네이드라길래 우리나라처럼 노란색 탄산음료가 나올 줄 알았는데

붉은색 음료가 나와 깜짝 놀랐어요.

재료를 보니 red fruits와 berries라네요.

레몬은 띄워준 것 말고는 없는 것 같아요.

 

 

 

 

 

 

 

 

 

 

 

 

Porridge 덕분에 편한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좀 더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

 

 

 

 

 

 

 

 

올라갔던 길을 다시 내려와 호텔을 향해 걸어갑니다.

 

 

 

 

 

 

 

 

처음 왔을 땐 몸 컨디션 생각도 안 하고 이 언덕길을 걷고 걸으며 저를 혹사시켰던 생각을 하면

아직도 눈앞이 도는 기분이에요.

맛있는 거 먹으며 편하게 힐링하는 여행 컨셉을 갖고 있으면서 말이죠.

 

 

 

 

 

 

 

 

 

 

 

 

 

 

 

 

 

 

 

 

 

 

 

 

 

 

 

 

 

예전 숙소나 한 번 보고 갈까? 말이 나와서

첫 번째 묵었던 숙소를 찾아가 봤어요.

 

 

 

 

 

 

 

좁은 계단, 삐걱거리던 침대

창밖 풍경 말고는 전부 힘들었던 곳인데

다시 보니 반갑긴 하네요 ㅎㅎㅎ

 

 

 

 

 

 

 

 

 

 

 

히베이라광장

좀 전에 비가 왔어서인지 버스킹을 하는 분은 없어요.

 

 

 

 

이트맨호텔

 

 

 

강 건너 이트맨호텔과 WOW건물들이 보입니다.

자이언트 트리도 보여요.

 

 

 

 

 

 

 

날씨는 궂은 편인데 이런 날도 유람선은 운행을 하네요.

 

 

 

 

 

 

 

 

 

 

 

 

 

Podtige do Carvão

 

 

 

 

 

 

 

 

Podtige do Carvão (표지판 설명+GPT설명)

- 14세기에 페르난디나 성벽(Muralhas Fernandinas)의 일부로 건설되었으며,

원래 존재하던 17개의 출입문과 작은 문들(postigos) 중 유일하게 현재까지 남아 있는 곳입니다.

이 문은 Rua da Fonte Taurina에서 Rio Douro의 선착장으로 이어지는 통로 역할을 했으며,

과거에는 강변을 따라 정박한 배들과 도심을 연결하는 중요한 관문이었습니다.

 

 

 

 

 

 

 

 

 

 

 

 

간단한 동네 산책을 마무리하고 이제 호텔로 들어갑니다.

짐정리하고 잠깐 쉬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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