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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Portugal 2nd_Porto&Lisbon(2024.01)

[포르투갈 여행] #16_ The Yeatman Hotel, 마지막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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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5(일)

 

 

 

오늘은 이트맨 호텔을 떠나는 날이에요.

아쉬운 마음을 안고 마지막 조식을 먹으러 갑니다.

 

 

 

 

조식룸

 

 

 

잠이 일찍 깨서 다른 분들 보다 일찍 조식을 먹어요.

 

 

 

 

 

 

 

 

 

 

 

 

 

 

 

 

조식룸

 

 

 

연세가 지긋하신 노부부께서 식사 중이시고

두 번째 팀이 저희예요.

 

 

 

 

 

 

 

혹시 메뉴가 달라졌나 한 바퀴 둘러봅니다.

 

 

 

 

 

 

 

 

 

 

 

 

 

 

 

 

계란 요리는 오믈렛으로 미리 주문했어요.

 

 

 

 

 

 

 

 

 

 

 

 

 

 

 

 

커피

 

 

 

부드럽지만 조금 진하게 마시고 싶어서 플랫 화이트를 주문했어요.

 

 

 

 

 

 

 

 

조식

 

 

 

일관성 없는 플레이트 ㅋㅋ

남편이랑 같이 먹으려고 이것저것 담아왔어요.

 

 

 

 

 

 

 

아, 떠나는 날인데 비가 오네요.

어차피 볼트를 타고 갈 거라 크게 상관은 없는데...

포르투 도착하고 제대로 내리는 비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그런데...

왜 이렇게 낭만적이죠?

단숨에 흑백영화 속 한 장면이 되어버렸어요.

 

 

 

 

 

 

 

 

 

 

 

보통 여행 중에 비가 오면 걱정이 앞설 텐데

그저 아름답기만 한 풍경을 바라보며 이트맨에서의 마지막 아침식사를 마쳤어요.

 

 

 

 

테라스

 

 

 

비 오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식사를 마치고 룸에 돌아가기 전

호텔 테라스로 나왔습니다.

 

 

 

 

 

 

 

 

비가 와도 아름다운 풍경이에요.

 

 

 

 

 

 

 

 

 

 

 

 

 

 

 

 

 

비구름에 둘러싸인 포르투

이러니까 정말 흐린 날이 시그니처인 유럽에 와있는 기분이 들어요.

 

 

 

 

 

 

 

 

 

 

 

 

 

 

 

 

 

1월이라 겨울비라 불러야 할 텐데

영상 온도 때문인지 저희에겐 가을비 같이 느껴지네요.

 

꽤 많이 내리고 있는 비 때문에 동루이스다리도 마을도 모두 차분해 보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가득 담고 이제 룸으로 돌아갑니다.

체크아웃 시간 전에 짐도 챙겨야 하고, 비가 오니 캐리어 커버도 씌워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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