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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Hokkaido 26th_Higashikawa&Asahikawa(2408

[홋카이도 여행] #56_ 야스다칸 조각미술관 Arte Piazza Bibai, I (安田侃彫刻美術館 アルテピアッツァ美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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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5(월)

 

 

 

アルテピアッツァ美唄

 

 

 

アルテピアッツァ美唄에 도착했습니다.

토토로가 나올 것 같이 예쁜 정류장이에요.

 

 

 

ひぐま

 

 

 

큰 곰 서식 지래요. 곰 출몰 주의 곰 서식지 이런 안내판은

홋카이도에서는 흔히 보는데 직접 만난 적은 없어요. 

앞으로도 안내판만 보고 싶습니다. 

 

 

 

 

 

 

날이 흐려서인지 나무와 풀들의 초록이 더욱 짙은 색으로 느껴져요.

 

 

 

 

 

 

安田侃彫刻美術館 アルテピアッツァ美唄

아르떼피아짜는 비바이 출신 조각가인 야스다칸의 조각품을 전시한 미술관이에요.

실내 전시도 있지만 아주 일부일 뿐이고 이 너른 산자락 여기저기에

보물찾기 하듯 그의 작품을 찾아다니며 관람하는 곳이에요.

비바이는 탄광촌이었는데 폐광된 이후 지역을 다양하게 탈바꿈했고 그런 곳 중 한 곳이 바로 아르떼피아짜입니다.

 

10년 전에 이곳에 왔을 때 너무 감동해서 꼭 다시 오고 싶었는데

두 번째 방문이 이렇게 오래 걸릴지 몰랐네요.

 

 

 

10th Hokkaido - #30 비바이, 탄광촌의 변신 Arte Piaza를 가다

2014.08.13(수) 이번 여행 스케줄 중 내가 고른 유일한 장소 삿포로에서 JR과 버스만으로 갈 수 있는 곳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 Bibai 비바이는 대규모, 중소규모의 탄광관련 사업이 발전한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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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 왔을 땐 너무 뜨거워서 힘들었는데, 똑같은 날씨면 지루할까 봐 흐린 날씨로 맞아준 것 같아요.

 

 

 

 

 

 

뒤태가 통통한 새 처럼 보여요.

 

 

 

 

 

 

 

 

플라터너스

 

 

 

청량한 계절에 이런 나무 아래 돗자리 깔아놓고 누워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입구에 들어서며 관람 순서를 가늠해 봅니다.

 

 

 

 

 

 

 

 

 

 

 

 

 

 

 

 

커다란 나무 아래  벤치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옛날 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한 전시관이에요.

1층은 실제 유치원으로 운영 중입니다. 

 

 

 

 

 

 

 

 

 

 

 

 

 

 

 

 

 

 

 

 

 

 

맨질맨질한 돌에 반영된 경치도 구경하고

 

 

 

 

 

 

전시장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출입금지 표시가 되어있어요.

안에서도 볼 게 많았었는데.. 아쉽네요.

 

 

 

 

 

 

 

 

 

 

 

 

 

 

 

 

 

 

야외 전시 중 가장 인기 많은 곳인데

오늘은 물이 흐르지 않아요. 

나중에 확인한 바로는 오늘이 청소하는 날이라서 중지라고 하네요.

10년 만에 방문했는데 하필이면...

 

 

 

시계

 

 

 

 

 

 

 

초록이 가득한 곳에 검은색 조각과 하얀 돌이 가득한 모습이

꽤 잘 어울리는구나 생각하게 되는 모습이에요.

 

 

 

 

 

 

위에도 보고

 

 

 

 

 

아래도 보고

 

 

 

 

 

 

 

 

 

 

 

여름의 풍성함도 너무 좋은데, 이곳의 가을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상상해 봅니다.

 

 

 

 

 

 

높은 수압으로 돌멩이 하나하나 깨끗하게 씻으시더라고요.

 

 

 

 

 

 

저 위에는 나중에 가볼 코스예요.

 

 

 

귀문

 

 

 

히가시카와초등학교에서 봤던 귀문

아니, 반대겠네요. 10년 전에 이곳에서 봤던 작품을 히가시카와 초등학교에서 또 본 거죠.

 

 

 

 

 

 

 

체육관

 

 

 

이곳은 체육관이었는데 전시장으로 사용하는 곳이에요.

 

 

 

 

 

 

중앙 마당을 둘러보았으니 이제 언덕 위로 올라가려고요.

 

 

 

나무계단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나무 계단을 밟고 올라가요.

 

 

 

 

 

 

 

 

 

 

 

 

 

 

 

바닥엔 민들레 꽃과 토끼풀이 한가득이에요.

 

 

 

 

 

 

언덕 위에서 보면 이런 풍경이에요.

날씨 탓인지 조금 더 고즈넉한 느낌입니다.

 

 

 

 

 

 

언덕 꼭대기엔 이렇게 땅을 파서 이런 공간을 만들어 놨어요.

미니버전 계단광장 느낌이랄까요.

 

 

 

 

 

 

딱 올라타고 싶게 만들어진 그의 작품

야스다 칸은 이탈리아에서 주로 활동한다고 하더라고요.

유럽에 있는 이런 모습의 작품들 사진을 보면 대부분 어린아이들이 올라타서 놀고 있는 모습이에요.

관련된 인터뷰를 읽은 건 아니지만 분명 아이들을 좋아하는 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나비

 

 

 

민들레 꽃을 찍으려고 했는데 나비가 왔어요.

올해는 곤충들의 협조가 아주 좋은 걸요?

 

 

 

 

 

 

 

 

 

 

한 걸음 물어나서 보면 짱구 엉덩이처럼 보이기도 해요.ㅋㅋㅋ

 

 

 

 

 

 

울라울라~ 울라울라~

 

 

 

 

 

 

 

 

 

어머, 언덕 위에서 학교 건물 사진을 찍었는데 창문에 사람이 있었네요.

문 닫힌 건물, 사진에 찍힌 한 사람

왠지 무서운데요?

 

 

 

 

 

 

 

계단

 

 

이제 내려가요.

 

 

 

 

 

 

이제 앞마당 쪽 작품들은 거의 봤으니 다음 코스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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