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5(월)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어요.
일정이 점점 줄어들어 매일 아쉬워지는 중이지만, 오늘도 만족스럽게 다녀봐야죠.
오늘은 조식 후에 바로 움직일 거라 대욕장에 먼저 갑니다.
전기탕에서 저주파 치료를 좀 해주고
나갈 준비를 마친 상태로 조식장으로 내려갑니다.
간단하게 한 상 차려와서 아침식사를 하고
아사히카와 역으로 가요.
현수막 그림이 예쁘네요.
저희는 8시 30분 삿포로행 특급카무이호를 탈 거예요.
표를 구입하고 개표기를 지나갑니다.
아사히카와역 이곳저곳에 의자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귀여운 역무원님들과 인사도 나누고
잠시 기다리다 보니 기차가 들어옵니다.
갈 때는 지정석 티켓을 구입했어요.
비바이까지 50분 정도 걸리는군요.
날씨는 많이 흐려요. 비소식은 없지만 하루종일 흐릴 거라는 예보입니다.
저희를 내려주고 삿포로를 향하는 카무이호
역사엔 누가 봐도 야스다 칸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역시 야스다 칸의 고향 다워요.
버스, 택시 정류장은 서쪽 광장입니다.
美しくあれ 아름다워지다, 이 정도일까요?
비바이역 서쪽 광장으로 나왔어요.
역 근처 마을의 모습은 카미카와와 별반 다르지 않아요.
비바이는 항상 야스다칸만 생각했는데
백조도 유명한 곳인가 봐요.
노리바는 1,2 두 개인데
제가 가려고 하는 아르떼피아짜는 2번에서 탑승해야 해요.
오봉기간 동안 묘지 참배를 위한 손님들을 위해 무료 순회 버스를 운영한다고 해요.
여행 계획 짜면서 구글맵에서 시간 확인을 했는데
정류장에 붙어있는 것도 다시 확인합니다.
무지개 빛깔 버스가 왔는데 아르떼피아짜에 가는 것 같아서 여쭤보니
이건 시간 오래 걸린다고 뒤에 오는 しろいやつ 하얀 녀석을 타라고 하시더라고요.
하얀 녀석이라고 말씀하시는 게 너무 웃겨서 대답하며 기사님과 저 둘 다 피식 웃어버렸어요.
원래 알고 있던 시간에 맞춰 등장한 하얀 녀석 ㅋㅋㅋ
출발할 땐 손님이 저희만 있어서 기사님과 소소한 대화를 하며 목적지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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