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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Hokkaido 12th_Obihiro&Esashi&Hakodate

12th Hokkaido #13 천년의 숲 - 포레스트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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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5 #4

 

어느 새 어스가든은 가족단위의 방문객들로 가득~

 

 

 

 

히가타산맥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이번에 포레스트가든으로 이동

 

 

일루와~

 

 

 

 

 

 

올~ 송사리?

뭔가 잔뜩 있네~

 

 

 

 

바닥에 오밀조밀 붙어있는 아이들이 많아서 쪼그리고 앉아 사진찍다보니 현기증..으..

 

 

 

오비히로 출신 아사노 오사무의 작품

허와 실 (헤세이 백성으로부터 천년 후의 백성에게 전하는 메세지가 담겨있다고 설명..)

 厩構造と投影(虚と実

 

원래는 집모양으로 세워져있었는데..왜 다 무너진거지? 철거중인가?

 

 

첨 왔을 땐 이 연못에 올챙이가 한가득이었는데.. 오늘도 있으려나?

 

 

아! 있다!

 

작은 올챙이들이 꼬물꼬물~

 

 

 

 

 

 

시원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춤을 추고~

 

 

올챙이들은 바쁘고~

 

 

 

 

포레스트가든 도착~

 

 

 

이번 봄 여행을 하면서 숲과 정원을 많이 다니다보니

봄이라는 계절의 특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

죽은 나무와 그 옆에 새 생명을 얻고 태어나느 식물들을 보니 경이롭다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었다.

죽음의 순간이 다가왔을 때 왠지.. 이아이들처럼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삶을 살고싶다.

 

 

 

 

 

 

 

 

 

 

 

 

 

 

 

 

 

 

 

 

 

 

 

 

 

 

 

 

 

 

바닥에 나무껍질이 잔뜩 떨어져있길래 왜 그러지? 싶었는데 봄이라고 한 살 더 먹은 나무들이 껍데기를 한 꺼풀씩 벋고 있는 것이었다. 오.. 신기신기~

 

 

이렇게 툭 떨어지면 이녀석은 또 생명을 탄생시키기 위해 땅 속으로 들어가겠지?

 

 

짜식! 너 멋져!

 

 

여기도 하~얀 자작나무 한 그루~

 

 

 

 

천천히 걸으며 산림욕까지는 못했지만 ㅎㅎㅎ 새싹들 기운 듬뿍 받고 한바퀴 돌아나왔다.

 

 

 

 

 

 

 

이제 디자이너스가든 한 군데만 가면 되나?

자자 기운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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