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5 #5
디자이너스 가든을 가려다가 동선을 보니 좀 애매해서 다시 라우라우 카페로 돌아왔다.
차 한잔 마시며 잠시 쉬었다가 디자이너스 가든을 보고 바로 나가는 것으로 결정~
서방은 소프트크림
나는 따뜻한 허브티~ 모래시계 다 되면 마시라고했으니 기다려야지~
다되었으니 오픈~
아유~ 색깔도 참 이쁘구나~
차 마시고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나는 벽에 기대어 잠깐 쪽잠을 자고 ㅎㅎ
아무데서나 잘 잔다고 서방이 완전 신기해함
택시 기사님과 약속한 시간과 보는 시간을 잘 조절해서 마지막으로 디자이너스 가든을 향해 이동했다.
몇 몇 작품이 있긴하지만 깊이 들어가는 쪽은 출입금지이고.. 있는 작품들도 봄이 아니라 여름을 기준으로 만들었던 것이라 뭔지 잘 모르는 상태로 둘러보게되었다.
돌의 기억
당신을 만나고싶어서...?? 네가 보고싶어서.. 정도려나?
신토불이
더 크로싱~
좀 아쉬웠지만 다 둘러보고 Shop에 가서 언니에게 보내줄 정원용 긴팔 장갑 두개를 사고
동료 샘들 드릴 작은 방향제 인형 몇 개 와 선물용 마유 작은 거 한 병,
면장갑인데 꽃무니인..딱 내 스타일인 면장갑 하나를 사서 밖으로 나왔다.
햇살은 여전히 좋고~
새로운 생명의 기운 듬뿍 받아서 상쾌하다.
택시 기사님이 미리 오셔서 우릴 기다리고 있다.
기사님이 어땠냐고 많이 봤냐고 물어보셔서 다~ 잘 봤다고 너무 좋다는 이야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행이라는 이야기 하며 역에 도착했다.
요금은 역시 잔돈 빼고 3,000엔만~
우릴 데려다줄 완만카가 들어고~
사람이 없어서 다리 죽뻗고 편하게 돌아왔다.
그다음 일정은 스위츠 가게 돌아보고 쇼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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