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 #65_ 오비히로 맛집, 돈카츠 미야비(とんかつ 雅)

2024.01.15(월)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

점심 먹을 곳에 도착했습니다.

 

 

 

미야비

 

 

오늘 점심 먹을 곳은

돈카츠 미야비(とんかつ 雅)입니다.

 

 

 

미야비

 

 

보라색 간판이 아주 맘에 드는군요 ㅎㅎㅎ

 

 

 

이랏샤이마세

 

 

실내는 금연입니다.

올림픽즈음부터 일본도 실내흡연 금지인 곳이 많아졌죠.

 

 

 

 

 

 

주민들이 많이 찾는 돈카츠 가게인데

저희 입맛엔 어떨지 궁금합니다.

 

 

 

카운터석

 

 

점심시간이라 테이블이 만석이네요.

카운터석에 앉아 메뉴를 살펴봅니다.

 

서비스 런치는 11시~14시에 먹을 수 있어요.

 

로스카츠정식

한입카츠와 새우튀김 정식

다양한 토핑등

 

 

 

차

 

 

주문을 하고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십니다.

밖이 추워서 그런지 따뜻한 차가 너무 좋아요.

 

 

 

 

 

 

 

식사가 나오기 전 테이블 석에 자리가 났는데

직원분께서 테이블석에서 편하게 드시라고

자리를 옮겨 주셨어요.

 

런치메뉴 중

로스카츠 정식을 주문했어요.

 

 

 

로스카츠

 

 

로스카츠에 저는 새우튀김 토핑을

남편은 굴튀김 토핑을 추가했습니다.

카츠에 튀김 토핑이라니..

그냥 튀김 세트 같은 느낌이지만

토핑 추가 맞습니다. ㅋㅋㅋ

 

 

 

로스카츠

 

 

 

새우튀김

 

 

 

소스

 

 

돈카츠 소스도 뿌려주고

깨도 솔솔 뿌려줍니다.

 

 

 

 

 

 

튀김옷도 바삭하고 로스는 촉촉해요.

겉바속촉

고기 맛도 좋고 튀김옷과 조합도 잘 어울려요.

동네 맛집 인정입니다.

 

조금 걸어도 괜찮다면 미야비 맛집으로 추천해요~

 

 

 

 

파우더 눈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밖에 나오니

파우더 스노우가 날리고 있어요.

 

 

 

 

 

 

언젠간 다이아몬드 더스트라고 불리는 눈도

제대로 경험해 보고 싶긴 합니다.

 

 

 

 

 

 

햇살만 더 길게 비취면

다이아몬드 더스트라고 해도 좋을 것 같아요.

 

 

 

 

 

 

포슬포슬, 반짝반짝

겨울 눈의 또 다른 매력을 경험하며

 

 

 

고가도로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찰나

 

 

도로를 찍고 있었는데

양방향 자동차가 동시에 찍혔어요.

 

분노의 질주인가요 ㅎㅎㅎ

 

 

 

 

 

 

사람이나 차가 다닐 수 있게 눈을 한쪽으로 치우다 보니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키가 작은지라 눈이 저 보다 높게 쌓인 모습을 보는 건

이제 흔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