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Journey/Hokkaido 13th_Yagishiri&Teuri&Sapporo (38) 썸네일형 리스트형 13th Hokkaido - 아쉬운 여행의 끝 2015.08.19 길고도 짧은 여행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날.. 이젠 여행 기간이 열흘이 안되면 엄청 짧은 느낌이 든다. 어제 괴롭던 몸은 이제 좀 진정되었고 처방 받은 독한 약은 먹지 않고 그냥 버티기로했다. 조식에 죽이 없었음 어쩔뻔했어..ㅠ.ㅠ 따끈한 죽 한그릇으로 속을 진정시키고 집에 갈 준비 1층 로비의 꽃집카페~ 아~ 예쁘다 ~ 사고싶다~ 체크아웃 하고 돌아가면서 .. 안녕~ 안녕~ 안녕~ ㅠ.ㅠ 꽃집도 안녕~ ㅠ.ㅠ 내 컨디션을 핑계로 삿포로 역까지 택시를 타고왔다.ㅋㅋ 우리도 이제 늙은게야.. 캐리어 끌고 걷는거 시러..ㅋ 돌아가는 날 날씨가 좋으면 왠지 속상해..ㅋㅋ 억울해.. 표를 사고 들어왔더니 건너편에 하코다테행 기차가 대기중이다~ 앙~~ 하코다테..가고싶어~ 공항까지 부탁해요~.. 13th Hokkaido - Ristorante Terzina 2015.08.18 예약시간에 맞춰 저녁식사를 하러 밖으로 나왔다. 날씨도 안좋고.. 독한 약들에 취한 내 상태가 영 위태로워 가깝지만 택시를 타고 가기로했다. 이번 여행에선 택시 진짜 많이 타네.. 택시 기사님께 주소를 알려드리고 내렸는데 와! 랏소 아이스버그 호텔이 바로 앞에 있네~ 첫 번째 홋카이도 여행 때 묵었던 호텔인데.. 신기신기~ 아 벌써 13번째라니 새삼 첫 여행때의 기억이 떠올라 서방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떼르지나가 있는 아스카 빌딩~ 서방이 정말 정말 가고싶어했던 떼르지나~ 아직 6시 전이라서 (겨우 10분 전인데?) closed 표시가 있나? (다 먹고 나올 때도 이게 있었다. 아마..예약이 꽉 차있어서 그랬던게 아닐까 생각..) 깔끔한 테이블 세팅 예약한 메뉴~ 정갈한 내.. 13th Hokkaido - Le Petit Boulé Chocolatier Sappro 2015.08.18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 어제 확인했던 드럭스토어로 발걸음을 옮겼다. 지금껏 쇼핑이래봤자 동전파스랑 소화제 정도였는데 이번엔 선물 챙겨야 할 일이 있어서.. 동전파스, 샤론파스, 오랫만에 퍼팩트휩(올리브영에서도 팔지만 여기서 사는게 훨씬 싸니까..게다가 15% 용량추가 제품 ㅎㅎㅎ) ..휴족시간, 얼굴이랑 다리 마사지기, 시세이도 라인의 샴푸와 컨디셔서 리필용, 선물용 케이트 아이쉐도우~ 간만에 양이 많아졌다. 내가 꼭 사고싶었던 시세이도 자외선차단제는 백화점에서만 판매한다고..ㅠ.ㅠ 직원 아가씨가 포장을 이상하게 해준 덕분에 부피가 너무 커져버려서 다시 호텔로 컴백~ 사온 물건만 내려놓고 다시 밖으로 나왔다. 전철 타고 삿포로 다이마루 백화점으로~ 다이마루 백화점 시세이도 코너에가.. 13th Hokkaido - 브런치 카페 Yue 2015.08.18 돌아가기 전 날이.. 여행 중 가장 아쉬운 날인 것같다. 어제 저녁부터 독한 약을 먹어댄 탓에 오늘 하루 정말 힘들겠구나..생각하며 오전에는 여유있게 쉬다가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cafe Yue라는 곳을 찾아갔다. 부담스럽지 않고 맛있는 무언가를 먹으면 컨디션도 좀 좋아질 것같은데.. 어떤것들이 있으려나~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니 꽤 넓어보인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 평일 애매한 시간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넓고 깨끗한 공간과 조용함이 참 마음에 든다. 주말엔 사람들 많을 듯... 사진 찍는 것을 허락받고 가게 인테리어를 둘러보았다. 헤~ 내가 좋아하는 찰리 브라운~ 인테리어인 줄 알고 소품들을 보다보니 가격표가 붙어있다. 판매하는건가? 드라이플라워 같은 꽃사지~ 오호~ 뚱땡이 고양이.. 13th Hokkaido - 스프카레와 삿포로퍼팩트클래식~ 2015.08.17 야외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예술의숲 입구가 아닌 예술의숲센터 에서 버스를 타기로했다. 예술의숲 가는 무료셔틀이 있다고 들었었는데.. 공원 내에서만 운행하는거구나.. 아쉽.. 호텔에 들어와 약을 좀 먹고 쉬었다. 매번.. 이렇게 초긴장상태가 되고마니.. 어떤 결정을 내려야할지 고민이 깊어만간다. 저녁먹으러 내려와서 이비스 호텔 1층에 있는 꽃집겸 카페 입구에 있는 드라이플라워를 잠시 구경했다. 화려한 아름다움은 없지만 마음이 차분해지게하는 매력이 있는 것같다. 작은 개천을 건너서~ 지도를 보며 열심히 찾았는데 빌딩 이름이 잘 보이지 않아서 구글지도 확대하가며 골목확인하느라 애좀 먹었다. 드디어 발견~ 바그바그~ (바글바글 이 생각나서 입에 착 붙어~) 입구는 평범~ 오홍.. 8월 한정메뉴.. 13th Hokkaido- 삿포로예술의 숲(5)_야외미술관(3) 2015.08.17 이 작품도 마음에 들었던 것 중 하나~ 여행 후 돌아와서 아이들과 만들기 수업하는데 이거랑 똑같은 모양을 만든 아이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 너는 나의 의자~ ㅎㅎㅎ 젤 유명한 작품인듯한데.. 그냥 번들렌즈로만 찍으려니 도무지 각이 잡히지 않아 애먹었다.. 다같이 만쉐~ 앞에서도 만세~ 뒤에서도 만세~ 맨질맨질 뒤통수~ㅋㅋ 후후~ 이런 작품 좋아~~^^ 제목과 어울리지 않게..너무나 괴기스러웠던 작품 이 작품도 맘에 들어서 한참 보았다~ 유카타의 여인~ 오호~ 야스다칸의 작품이 있다니 모르고 와서 더 반갑네~ ^^ 사이.. 저~~ 위에있는 작품은 가까이 갈 수 없다.. 그래서 사이인가보다.. 아래 작품과 위 작품의 사이..랄까.. 인간 넘버 16-1 틀에 박힌 사고로 작품을 보자니.. .. 13th Hokkaido- 삿포로예술의 숲(4)_야외미술관(2) 2015.08.17 반대편 숲길로 들어와 작품들 감상을 시작했다. 인물은 알겠는데...1000이 무슨 뜻인지 알 길이 없다.. 공부좀 하고 올걸.. 입술이 도톰하시군..ㅎㅎ 연못의 반영? 제목과 제대로 연관지으며 생각하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 한 번 저기서 한 번 둘러본다. 눈의 성 예전에 뉴질랜드에서 사온 마오리족의 전통 피리와 똑같이 생겼네.. 다이나모.. 1) 발전기 2) 정력이 넘치는 사람.. 뭘까? 난 이걸 보고 돈키호테가 떠올랐으니 내마음대로 해석은 2)으로 ㅋㅋ 지도를 보며 되도록 놓치지 않고 보기 위해서 열심히 발품을 팔았다.. 저기 보이는건~ 헉~ 아름다우시군요~ 거대한 집 안에 혼자 있어서 외로워보여.. 세계를 향한 걸음.. 의쌰의쌰~ 관계.. 어렵지..어려워.. 끊어질 듯..... 13th Hokkaido- 삿포로예술의 숲(3)_야외미술관(1) 2015.08.17 오늘 점심식사는 하타케노하루에서~ 점심뷔페만 하는 식당인데 이곳에서 크게 선택의 여지도 없었고..가격도 적당하고(1인 1,500엔)..사진도 맛나보여서..선택. 깔금한 음식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서 부담없이 이것저것 먹어볼 수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유부초밥도 맛있고~ 서방이 진짜 좋아했던 다양한 종류의 콩 샐러드~ 디저트에는 우유도 있었고, 소프트 크림도 있어서 아주 만족! 식사를 마치고 드디어 본격적인 야외 미술관 관람을 시작했다. 입장권~ 아아..하늘이시여... 덥습니다... 요트의 돛 처럼 보이는 바람에 움직이는 작품 좀 쿨해보이는 언니들~ 응? 저건 봉분? 설마... 일본은 화장문화인데.. 봉분이 있을리가.. 와~ 높다~ 봉분은 아니고.. 작품인듯한데.. 봉분(?) 위에서 ..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