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Journey/Hokkaido 13th_Yagishiri&Teuri&Sapporo (38) 썸네일형 리스트형 13th Hokkaido - 모리노가든 Mikuni 2015.08.16 점심식사 장소는 모리노가든 내에 있는 MIKUNI 한 달 전 홈페이지로 예약을 했다. (이제 정말.. 식당 예약은 전문가 수준이 될 듯..ㅋㅋㅋ) 저 아래에 보이는 건물이 모리노가든 내 빌라 원래.. 이곳에서 하루 묶을 생각이었는데.. 여행 일정이 완전히 꼬이는 바람에 날아가버린..ㅠ.ㅠ 다음에 모리노가든에 또 오게된다면 한 번쯤 묵어보고싶은 곳이다. 미쿠니 도착~ 예약 확인하고 잠시 대기 예약석으로 ~ 뷰가 멋진 자리~ 메뉴는 '은혜'라는 런치코스 서방이 샴페인 한잔 하자고해서 글라스로~ 뽕뽕뽕~ 생화가 예쁘게 꽃혀있다. 모리노가든에서 피는 꽃들일까? ㅎㅎ 어뮤즈 부쉐1~ 비스켓 속에 테린이 들어있다. 어뮤즈 부쉐2 ~ 카프레제 : 아래부터 토마토-치즈-애플 차가운 콘 스프~ 단백한.. 13th Hokkaido - 모리노가든 입구 2015.08.16 해바라기 밭을 돌아보고 노란 색 잔뜩 물들어 기분 좋게 입장권을 구입하러 올라왔다. 가든 곳곳을 소개하는 입간판 흑.. 숲의 목금..ㅠ.ㅠ X표시 된 곳은 볼 수 없는 곳 입구로 들어가도 한 번에 돌아볼 수 없어서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해야 볼 수 있는 상황 숲의 화원 어떤 꽃들이 있는지 지금 개화중인 꽃들 티켓 사는 곳은 이쪽이라는 안내~ 보지 못하는 곳도 많은데.. 좀 깍아주지..ㅋㅋㅋ 우리는 점심 식사 후에 이쪽으로 들어올 거라서 가든 shop을 먼저 둘러보기로했다. 아흑..눈 돌아간다~~~ 작게 만들어진 목금 나무공이 굴러가면서 예쁜 소리가 난다. 5500엔.. 사고시프다... 사고시프다.. 버드콜 손잡이처럼 생긴 저 쇠막대를 살살 돌려주면 새소리가 난다~ 신기신기~ 이런 등 .. 13th Hokkaido - 모리노가든 해바라기 2015.08.16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모리노 가든 가는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창밖을 확인하니 하늘이 좀 불안불안하다. 나갈 채비를 다 한 뒤 조식을 먹으러 식당으로 내려갔다. 여행 후반부이기도하고 컨디션도 안좋고.. 아침은 간단하게 죽과 빵~ 지하철표~ 삿포로역 도착 야스다칸의 작품 앞이 간만에 한가하네~ 카이카와까지 지정석 한참을 달리다보니 작년 여름 아르떼 피아자를 가기 위해 왔던 비바이 역을 지나간다. 포스팅을 하는 중 홋카이도 강제노동 희생자 유골 귀환에 대한 기사를 접하면서 이곳 비바이 탄광에도 많은 조선인 강제징용자분들이 계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홋카이도를 사랑하지만 역사를 모르는 사람이 되고싶지는 않기에 조금 더 마음 깊이 담아두기로 한다. 카미카와 도착 모리노 가든으로 가는 .. 13th Hokkaido - 오타루-삿포로-Tutti 2015.08.15 오타루에 도착하니 무지개가 우릴 반겨준다. 와~ 날씨가 오락가락 하더니 무지개를 선물해주는구나~ 터미널 도착 전 한 정거장 전에 하차 아까 안디아모 갔던 골목으로 들어갔다. 오타루 마지막 목적지는 미소노~ 홋카이도에서 가장 오래된 아이스크림 가게라고 한다. 1919년 오픈~ 좁은 계단을 올라가 2층으로 가니 정말 옛스러운 공간이 나온다. 메뉴판 사진을 찍지 않았지만, 정말 특이한 점은 메뉴가 전부 한자로 써있는데 그게 다 음독이다. 모카소프트크림 이라면 그 음이 비슷하게 나는 한자들로 메뉴가 적혀있어서 일본사람도 한자 음을 잘 모르는 사람은 제대로 읽기 힘들지경ㅋㅋㅋ 어쨌거나 우리가 시킨 모카소프트 도착~ 아주 맛이 탁월하다! 라는 느낌은 아니고 ㅎㅎㅎ 100년 다되가는 가게에서 맛있.. 13th Hokkaido - 오타루 텐구야마 2015. 08. 15 안디아모를 나와 버스터미널로 가서 표를 구입했다. 우리 부부것과 소라짱 것~ 텐구야마까지는 220엔~ 도착해서 로프웨이 티켓 발권~ 근데... 비온다~ 날씨 안좋으니까 오랫만에 오르골당 쪽으로 가보는건 어떻겠냐고 했더니 서방이 계속 싫다고..ㅠ.ㅠ 전망대에 도착하니 비는 더더욱 세차게 쏟아지고~ 잠시 아이쇼핑~ 후치코짱도 보고~ 아~ 자욱한 비구름~ 날씨 좋으면 정말 경치 좋을 것같은데..아쉽다.. 텐구를 사볼까 잠시 고민했지만 무섭게 생겨서 pass 계속 안에만 있을 수도 없고 그냥 나가보자! 밖에 나오니 코를 만지면 복을 주는 텐구가 있다. 코는 페인트가 다 벗겨져서 반짝반짝~ 아흑..근데 도저히 안되겠어..ㅠ.ㅠ 비가 너무 세차서 다시 안으로 들어왔다. 한쪽에 보니 스키관이 .. 13th Hokkaido - 오타루 이탈리안 레스토랑 안디아모 2015.08.15 여행의 반이 지났다고 생각하니 아침이 반갑지 않구나..ㅠ.ㅠ 하지만 오늘은 소라짱과 만나기로한 날~ 소라짱 오기 전까지 특별한 일정이 없어서 조금 느긋하게 밥을 먹기로하고 7시쯤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중국, 한국 단체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밥 먹기도 힘들지경 간단(?)하게 나도 아침식사~ 맛난 우유도 있고, 스프커리도 있고 ㅋㅋ 호텔 조식에 스프커리가 나올 줄이야~ 식사를 마치고 삿포로 버스터미널로 GOGO 오타루웰컴패스에 있는 지하철패스는 평일날 사용하기로하고, 오늘은 주말이니 도니치카킷푸를 샀다. 이번 여행을 위해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입했는데 기본 스트랩을 그냥 가져왔더니 목과 어깨에 스크래치가 장난아니게 난데다가 땀띠까지..ㅠ.ㅠ 도저히 카메라를 목에.. 13th Hokkaido - 삿포로 와인바 블랑(Blanc) 2015.08.14 쿠네루에서 만족스러운 저녁식사를 마치고 자주 가던 와인바 블랑으로 자리를 옮기기로했다. 이쪽 길은 타누키코지 끝쪽이라 사람들도 많지 않고 우리도 자주 오는 골목은 아니지만 예전에 크라프트비어 마시려고 왔었다. 맥주도 맛있었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는데..한 번으로 끝났던 곳. 서방은 몇 번 가자고 얘기했었는데 내가 다른데 가자고 하는 바람에...ㅎㅎ 다시 보니 반갑네~ 여름 밤 삼삼오오 모여서 사는 이야기하며 술 한 잔 기울이는 사람들을 보니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바깥으로 빠져나오니 대관람차가 보이고~ 옹~ 색도 바뀌네~ 천장에 달린 커다란 타누키도 보고~ 올~ 진짜 크다~~ 우리가 정말 좋아하는 스탠딩 바 뚜띠 매번 사람이 많아서 못들어가고..ㅠ.ㅠ 딱 한 번밖에 성공하지 못했엉... 13th Hokkaido - 쿠네루 2015.08.14 작은 레스토랑 쿠네루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했고, 정보를 찾은 순간부터 꼭 가보고싶다고 결정해버렸다. 간판도 귀여운 Quenelle 테이블도 별로 없는 곳인데, 예약도 끝났나보다. 만석이라고~ 안으로 들어가니 작은 등이 하나~ 예약석으로 안내 받고 메뉴판을 주셨는데.. 엄훠~ 귀여워~ 이런 저런 메뉴들~ 여기선 단품으로 먹을 예정 정갈한 테이블 세팅~ 서방이 초이스한 와인 이번 여행의 주된 행선지가 섬이어서 등사진 찍을 일이 별로 없었는데다가 Sony는 Canon만큼 내가 좋아하는 등 색이 잘 나타나지 않아서 속상..ㅠ.ㅠ 쿠네루의 대표메뉴 쿠네루 ㅎㅎ 후아후아~ 단백하고 고소한 빵~ 와인 안주로 딱이네~ 이건..아마..리옹식 샐러드였던 것같다. 그냥 고기인가보다 하고 씹으니..응..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