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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Hokkaido 11th_Hakodate&Muroran&Obihiro&

행복한 홋카이도 11th #17 나른한 저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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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3 #5

 

백조구경을 마치고 산요안으로 돌아갔다.

연결통로의 등 색이 참 예쁘다.

따뜻해~

 

 

 

 

응? shop에 방키랑 똑같은 모양이 있네?

사볼까 생각하여 가격을 보니 5,400엔  으아..ㅎㄷㄷ

 

 

이곳에서 팔고 있는 Glass를 만드신 분~

(나중에 여쭤보니 산요안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Glass가 다 이 분 작품이라고 한다.)

 

 

아, 날이 저무니 벽난로에 불을 지펴놓았다.

아~ 따뜻하다~~

 

 

 

로비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잠시 앉아있고 싶었지만~

아니되오!!! 온천을 먼저해야지!!!

방으로 올라가서

콸콸콸  모르온천수를 받기시작했다.

 

(출처 : 서방님 사진)

 

물 받는 동안 창문 밖을 바라보니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는 느낌이 든다.

 

 

엄훠~ 서방님 물이 다 찼구려~ 얼렁 들어갑시다~ 오홍홍홍~~

 

(출처: 서방님 사진)

 

모르온천은 역시 최고구나~

피부도 매끈매끈해지고 몸도 쏴악~ 풀리고

나른해진다~

 

저녁을 7시에 먹기로해서 10분 전에 로비로 내려왔다.

정원쪽을 보니 나무에 트리장식이 되어있다. 가서 보고싶지만

저래뵈도 바닥에  눈이 꽤 쌓여있어서 나가는 순간 풍~ 하고 빠질 깊이라서 그냥 멀리서 보기만했다.

 

온천으로 몸이 나른해져서

벽난로 앞 안락의자가 내 몸을 막 잡아당긴다~

 

 

아니되오~

예쁜 불로 나를 유혹해도

난 배가고프다오~

 

 

화병이라기엔 많이 큰

항아리같은 화병에 장식된 꽃을 보며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밥을 먹기 위해 우리 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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