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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tel&Dining

[Seoul Hotel] L'ESCAPE Hotel - 레스케이프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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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9. 21~ 09. 23

 

 

2021년 9월은 내외로 많은 일이 있었어요.

지칠 대로 지쳐버린 우리는

추석 뒤로 있는 제 생일을 핑계로

다시 한번 호캉스를 다녀왔습니다.

 

레스케이프

 

9월에 다녀온 곳은 

신세계에서 운영하는 부띠크 호텔

L'escape 호텔이에요.

 

몇 번인가 물망에 올랐다가

뒤로 밀렸던 곳인데

제 생일이 핑계인 만큼 제 취향에 맞춰 

선택했어요.

 

낮에 도착했지만 저녁 사진이 예뻐서

저녁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season floewr decoration

 

시즌 플라워 데코레이션

 

1층, 7층 로비, 26층 홀에 장식되어있는 작품이에요.

 

핑크.. 좋아하는데

이렇게 작정하고 핑크만 부어 놓으면

조금 부담스럽긴 합니다.

 

문제는.. 핑크고 꽃이고 다 좋은데

너무 강한 향에 속이 뒤집어지기 시작합니다.

인공적인 장미향이 너무 자극적이어서 괴로운데

다른 분들은 괜찮으신지 별다른 반응 없이

인증샷을 남기시더라고요.

 

 

front desk

 

레스케이프 호텔은

19세기 벨 에포크 시대의 프랑스 문화의 우아함과 섬세함을

콘셉트로 하고 있어요.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디자인된

완벽한 공간의 대칭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레스케이프 호텔 story

 

 

 

 

 

 

library

 

체크인 대기 중에

라이브러리가 있어서 가봤는데

책은 그냥 장식용.. 그냥 휴식 공간입니다.

 

 

 

 

1805호

 

1805호

코너 스위트룸이에요.

 

 

 

19세기 신고전주의 양식을 담은

침실입니다.

사실 룸 전체가 이래요.

정신없어 보일 거라 예상했지만

혼란스러우면서도 재밌습니다.

이틀 정도는 즐길 수 있을 거예요.

 

 

 

 

대칭..

저 너무 좋아합니다.

이런 콘셉트을 경험 해보니 콘셉트 자체는

심플한 게 더 취향이라는 걸 알겠더라고요.

하지만 이 중에 대칭 신경 써놓은 것 참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공기청정기

 

 

 

 

 

가습기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는 별도 요청해야 합니다.

예약 시 미리 요청하지 않으면

당일엔 개수 부족으로 서비스 못 받을 수도 있어요.

 

 

욕실

 

중문을 열면 욕실 공간이 ~

 

 

 

중문이 활짝 열리니 

욕조 사용할 때 마치 노천탕 기분으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

 

 

 

 

 

 

 

 

어메니티

 

어메니티는 아뜰리에 코롱 제품

향이 조금.. 우리 취향은 아닌 걸로..

 

 

 

 

 

 

 

 

 

 

 

붉은 벽에 있는 옷걸이가

마치 황소처럼...

 

 

 

Bathrobe는 그냥 그냥..

 

 

 

 

거실 벽엔 자그마한 TV가..

벽지가 현란해서 TV 보기 눈 아플 것 같아요 ㅋㅋ

 

 

 

창가엔 업무용 데스크가 있어요.

 

 

 

뷰가 좋은 건 아니지만

공간 활용이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어요.

 

 

 

창밖엔 회현역 인근에 있는

빌딩이 보여요.

 

 

 

 

 

 

 

남산 쪽 인 것 같은데

저 둥그런 지붕 건물이 무얼까 궁금해서 알아보니

서울교육청 정보교육 연구원이란 이름을 달고 있더라고요.

 

 

거실

 

붉은색으로 가득한 소파와 테이블

눈앞에 이런 컬러가 가득한 걸 보면

진심 웃음이 나오고 맙니다.ㅎㅎㅎ

 

인형의 집에 들어온 것 같아요.

 

 

 

 

 

소파 뒤에 있는 클로젯

지금까지 다녀본 호텔 중

가장 넉넉한 클로젯을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미니바

 

 

 

 

 

냉장고

 

 

 

 

 

이런 수동 스위치 

오랜만에 보네요.

 

 

 

룸키는 주황색, 파란색 두 개를 주셨어요.

주황이는 가지고 다니고

 

 

 

파랑이는 꽂아놓았어요.

 

 

 

 

 

TV 호텔 안내 채널에서

아까 로비층에서 보았던 작품 소개가 나왔어요.

 

 

 

26층에 있는 플라워 데코레이션입니다.

 

 

Marque d'Amour

 

26층에 있는 Marque d'Amour

 

 

Savory Lounge

 

스위트 객실 투숙객을 위한 

Savory Lounge예요.

간단한 칵테일을 마실 수 있습니다.

 

그림 메뉴가 예쁘네요.

 

 

 

 

 

 

 

 

자리에 앉아 거울 천장을 향해 슛~

 

 

 

세 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Savory Lounge Tray  

Sprkling Wine

Cocktail

 

 

Sprkling Wine

 

먼저 스파클링 와인이 서브되고

 

 

 

 

Savory Lounge Tray

 

잠시 후에 트레이가 나왔어요.

레스케이프는 여기저기 새장 모양을 사용하고 있네요.

 

 

 

하몽, 초리조, 치즈, 넛츠

 

 

 

초콜릿, 샐러드, 크래커

 

 

 

 

cocktail

 

전 보드카 베이스로

 

 

 

서방은 nonalchol 

제주 감귤이 탐스럽게 올라가 있습니다.

 

 

 

 

 

 

 

스위트룸엔 무료 조식이 포함되어있어요.

간단한 조식이에요. 

26층 라망시크레에서 먹습니다.

 

 

 

모닝커피와 장미 한 송이

 

 

 

차와 음료가 준비된 트레이

 

 

 

모닝빵 한 개씩

과일 한 접시

 

 

 

 

 

 

 

 

 

오믈렛

 

 

 

프렌치토스트

 

음.. 무료 조식이란 걸 생각하면 평타

만약 결제해서 먹었다면

이걸?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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