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Hotel] The Shilla Seoul(서울 신라 호텔) - The libary

#2 The libary bar & lounge

 

 

대충 짐 정리해놓고

1층으로 내려왔어요.

빙수 먹어야죠!

 

신라호텔이니 망고빙수를 먹어야 하는데

겨울이라 망고는 끝났고

딸기빙수를 판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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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2

 

 

the library

 

라운지 더 라이브러리에 갔어요.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손님 회전율이 매우 낮았어요.

대기자 명단에 올려놓고

잠시 주변을 돌아보았어요.

 

 

딸기빙수

 

시즌 빙수 포스터를 보며

정말 저렇게 나올까?

망고빙수가 맛있었으니

딸기빙수도 맛있겠지? 기대를 해봅니다.

 

 

snowy strawberry

 

 

라운지

 

라운지 전체 모습이에요.

천장이 높아서 

넓은 느낌이 듭니다.

 

 

pastry boutique

 

라운지 옆에 있는

패스트리 부티크도 구경했어요.

밸런타인데이 홀케이크예요.

인기가 좋은지

체크아웃하는 날에서야

sold out 팻말이 없어지더라고요.

 

 

 

곰돌이 인형이 달린 에코백

탐나네요..

 

 

 

빨강 곰돌이도 있고

 

 

 

 

빨간색 아크릴 오너먼트가 있었어요.

 

 

반짝반짝

 

 

 

 

 

 

 

 

음악 소리가 들리는데

음원 같지는 않고

누가 연주하나 싶어 돌아보니

 

 

하프

 

라운지 안쪽에서 

하프를 연주하고 있네요.

 

하프 연주를 눈앞에서 보는 게

얼마만인지...

 

 

 

드디어 저희 차례가 되어

자리 안내를 받았어요.

 

딸기빙수를 주문하고

두근두근 기다려봅니다.

 

 

딸기빙수

 

와............

드디어 딸기 빙수가 나왔는데

아까 본 포스터보다

더 포스터스러워요.

 

세상에 

딸기 한 팩을 통째로 넣은 것처럼 보이네요.

 

 

 

 

 

 

 

 

 

생크림, 딸기 아이스크림

초콜릿, 딸기 퓌레 까지

네 가지 토핑이 나왔어요.

 

 

 

 

얼른 먹고 싶은데

시선을 강탈당하고 나니

셔터를 멈출 수가 없습니다.

 

 

 

 

 

 

 

 

사진 촬영을 마치고

드디어 맛을 봤어요.

 

딸기는 너무나 신선하고

달콤하고 새콤하고

딸기에 담을 수 있는 

모든 맛있는 맛이 다 담겨있었어요.

딸기가 이 정도니 빙수가 맛없을 리가 없죠.

 

다 먹을 때까지

감탄을 멈추지 못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