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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Hotel&Dining

[Seoul Hotel] 파크 하얏트 서울, 더라운지 빙수 (Park Hyatt Seoul The Lou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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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8

 

파크 하얏트 The Lounge에서 빙수를 먹기로 했습니다.

빙수를 너무 사랑하는 짝꿍 덕분에

여름이면 입은 좋고 배는 아픈 날이 많아지네요.

 

 The Lounge

 

테이블 위에 노란 국화가 있어요.

7월 한여름인데

갑자기 꽃송이로 가을이 다가온 기분입니다.

 

 

 

소담스러워요

 

 

천장

천장을 올려다보니

선명한 붉은색과 파랑, 노란색이 보여요.

밝은 햇살에 사진은 역광이지만

직접 봤을 때의 색 대비가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쪽은 계속 바라보기 좀 어질어질했어요.

 

 

 The Lounge

주문을 하고 기다립니다.

 

저희는 운 좋게 얼리 체크인을 했는데

이제 본격적인 체크인 시간이라

데스크 쪽으로 줄이 길게 늘어서기 시작합니다.

 

 

숟가락

린넨 코스터 마음에 드네요.

화장실에도 종이 타월 대신

면 수건 놓는 것도 좋고

이렇게 린넨 코스터 사용하는 것도

마음에 들어요.

 

 

 

 

 

허니 골드 빙수와

달고나 커피 티라미수 빙수입니다.

약간 작은 그릇에 담겨있어서 

한 사람이 한 개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아 보여요.

(물론 짝꿍님은 양이 적다고 했지만요..)

 

두 가지 모두 우유 얼음 빙수입니다.

 

 

달고나 커피 티라미수 빙수

달고나 빙수엔

홈메이드 달고나와 티라미수 

구운 아몬드, 머랭 칩, 달고나 칩이 토핑 되어있습니다.

 

 

46,000원

 

우유 얼음이 소복소복 

도톰하게 담겨있는 걸 보니 

귀여워요.

 

 

허니 골드 빙수

허니 골드 빙수는

개관 15주년 기념 빙수래요.

 

월악산 유기농 벌집 꿀에 금박을 입힌 빙수입니다.

 

호텔 시그니처 빙수인 허니 빙수에

개관 기념으로 금박을 입혀서

허니 골드 빙수로 새로 태어났다고 홍보하더라고요.

 

 

50,000원

 

서빙하시는 분들은 무거워서 힘드시겠지만

사기그릇에 빙수를 먹는 것도

운치 있어요.

 

 

빙수세트

 

 

한 번 더 감상하고

 

 

 

 

 

녹기 전에 먹어봐야죠.

 

개인 그릇에 덜어서 냠냠

둘 다 너무 맛있었어요.

 

허니 골드 빙수는 벌집 맛이 꽤 훌륭했어요.

벌집도 잘못 먹으면 나무껍질 씹는

기분이 들거든요.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만합니다. 인정!!

 

달고나 커피 티라미수 빙수는

달고나가 이렇게 고급져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부드럽고 진~하게 달콤했어요.

커피와 달고나를 섞은 토핑인데

달고나 커피 마실 때와는 또 다른 맛이었어요.

 

달고 씁스름한

그렇지만 초콜릿의 씁쓸한 단맛과는 다른

어른을 위한 달고나 커피 티라미수 빙수였어요.

콕콕 박혀있는 아몬드도 한 역할해주는

그런 빙수였습니다.

 

 

 

http://www.seoul.park.hyattrestaurants.kr/ko/web/promotion/view.php?page=2&bid=53

 

파크 하얏트 서울 레스토랑 | 프로모션

파크 하얏트 호텔

www.seoul.park.hyattrestaurants.kr

빙수 프로모션 기간은 10월 7일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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