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th Hokkaido_ #50 후스이 호텔(然別湖畔温泉ホテル風水)주변 산책하기

 

짐 정리를 마치고

산책 하러 밖으로 나왔습니다.

 

호텔 바로 앞에는 

네이처센터가 있어요.

 

 

 

시카리베츠 호수입니다.

 

 

 

맨홀 뚜껑도

호수와 관련된 동물과

산으로 꾸며져 있어요.

이 곳에는 뱀도 유명한가 봐요.

 

 

 

선착장에는

유람선과 보트가 있습니다.

 

 

 

물이 정말 맑아요.

 

 

 

족욕을 할 수 있는

아시유도 있습니다.

 

호텔 숙박객이 아니어도

자유롭게 아시유를 즐길 수 있어요.

 

 

 

유람선 표 파는 곳입니다.

세 시 표를 팔고 있어요.

 

 

 

 

 

벤치에 앉아서

잔잔한 호수를 보며

한가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아시유

 

 

 

뽀글뽀글

 

다녀가시는 손님 몇 분이

족욕을 하고 계시네요.

 

 

 

의자에 앉아

발을 담그고

호수를 바라보는 시간도

참 좋겠죠?

 

저희는 보기만 하고 

지나갑니다.

 

 

 

 

 

선착장 근처

아래를 내려다보니

물고기들이 엄청 많아요.

 

제가 신기해하며

와와~ 하니까

유람선 관리 어르신께서

 

신기한 것 보여준다고

이리 와보라고 하셨어요.

 

어르신께서 발로 벽을 쿵쿵 차니까

물고기들이 이렇게 떼를 지어 몰려옵니다.

 

 

 

아니, 이게 무슨 일인가요?

어르신께서 가끔씩 먹이를 주신대요.

그때마다 발로 쿵쿵 차면서

먹이를 주시니까

발로 쿵쿵할 때마다

저 멀리 있는 애들까지 몰려온다고 합니다.

 

자주 주시는 건 아니고

어쩌다 한 번 주신다네요.

 

 

 

선착장 주변을 구경하고

네이처센터에 왔어요.

뭐 있는지 구경하고 

2층 카페에 올라가 보려고 합니다.

 

 

 

오미야게 이와나야

 

 

 

문에 달린 곰돌이 녀석

귀엽네요.

운영시간은 09:00~18:00입니다.

 

 

 

코탄마츠리 때 운영되는

호수 위 얼음 Bar

사진을 보니 겨울에도 와보고 싶어요.

 

 

 

꺄~ 나키우사기예요.

뭐랄까요.. 동글동글한 설치류처럼 생겼는데

토끼래요.

 

 

 

경계심이 많아서 사람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산에 가면 이 녀석이 우는 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운 좋게 만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시카오이 지역의 지도입니다.

 

 

 

 

 

시카 리베츠 호수가 보이도록

이렇게 조형물도 만들어 놓았어요.

 

 

 

후스이 호텔이 있는 곳은

바로 요기쯤입니다.

 

 

 

코탄 운영을 위해

모금을 하고 있어요.

 

 

 

이건 숲을 관리하기 위한 모금함입니다.

 

 

 

네이처센터를 구경하고

2층 카페로 올라갑니다.

Cafe Mubanchi

 

 

 

새로운 동네에 도착했으니

소프트크림 하나 먹어줘야죠.

 

 

 

색깔만 봐도

농후한 느낌이 나죠?

 

 

 

소프트크림을 먹고 창가에 있는

새 둥지 모형을 구경합니다.

다양한 새들이 있어요.

 

 

 

 

 

 

 

 

 

 

 

 

 

 

 

 

 

카페 중앙에 천막이 있어서

뭐가 있나 들여다보았더니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이었어요.

 

텐트 안이 놀이방이라니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카누와 카약을 보니

서방은 이번에 체험하지 못하는 것을

매우 아쉬워하네요..

 

물 무서운데

이렇게 작은 배에 제 몸을 싣고

체험을 한다니..

제겐 아직 넘지 못할 산입니다.

 

아쉬워도 어쩔 수 없다오~

 

 

 

부엉~

 

 

 

2층 문으로 나오면

주차장으로 연결됩니다.

 

짧은 산책을 마쳤으니

이제 들어가서 온천을 해봐야겠어요.

호수를 보며 즐기는 노천탕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