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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20th_Kamikawa&Obihiro

20th Hokkaido_ #37 오비히로, 맛있는 도넛 라보(DONUT L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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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요안 직원분께서 불러주신

택시가 도착했습니다.

 

 

저희 짐은 크고

택시 트렁크는 작아서

캐리어 한 개는 기사님 옆좌석에 놓았습니다.

어찌어찌 구겨넣으면 들어갈 것도 같았는데

기사님께서 앞자리에 넣자고 하셨어요.

 

 

 

며칠 뒤 또 이동이 예정되어있어서

짧게 머물게 될 호텔

 

Hotel Dormy Inn Obihiro입니다.

 

도미인은 서울에서 다녀온 적이 있어요.

일본에선 처음 가봅니다.

대욕장으로 유명한 호텔이죠.

 

 

 

체크인 시간이 아직 안되었기에

짐만 맡겨두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앗, 또 새로운 맨홀 뚜껑을 발견했어요.

반에이 경마 모습이네요.

 

 

 

익숙한 길을 따라 걸어가면

저희가 애정 하는 도넛 가게가 나와요.

 

 

 

도넛 라보

 

 

 

혼자서 녹색을 띠고 있어

건물은 쉽게 찾을 수 있어요.

 

 

 

 

 

 

 

open

 

 

빛바랜 빨간색 나무 간판

영업시간은 11:00~18:00입니다.

 

 

 

먹고 싶은 도넛을 주문하고

허락받은 뒤에 사진을 찍습니다.

 

사진 찍을 땐 카메라가 도넛 가까이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해요. 

 

갓 나온 도넛들

포송포송하고

달콤 달콤한 도넛들을 보고 있으니

너무 행복해집니다.

 

가격도 너무 착하죠?

대부분 130엔~150엔 사이입니다.

 

 

토카치 밀크 도넛 슈가

토카치 밀크 도넛 시나몬

 

 

초코&슈가

캐러멜 넛츠 

 

 

초코 링

딸기 밀크

 

 

 

맨질맨질한 도넛 위에

견과류가 솔솔

 

 

 

막 만져보고 싶어요.

보슬보슬할 것 같은데

달콤한 향이 나니 

진짜 막 만지고 싶더라고요.

 

 

 

초코 위에 초코

 

 

설탕이 반짝반짝

 

 

 

콩가루가 뿌려진 도넛

 

 

도미인에선 조식을 신청하지 않아서

아침식사로 먹으려고 도넛을 구입했어요.

하지만 어찌 아침 것만 사겠어요.

지금도 뭔가 먹어야죠.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간 도넛을 주문했습니다.

 

이거 처음 나왔을 때 사 먹었었는데

막 나온 따끈한 도넛

설탕 솔솔 도넛 속에

너무나 맛있는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어

그야말로 환상 조합이었거든요.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먹어봅니다.

 

이 녀석이 메롱~ 하는 걸로 보이네요.

 

 

 

네가 메롱을 해봤자

내 입으로 들어갈 테니

맘껏 메롱을 하렴 ㅎㅎ

 

맛있는 도넛을 먹고

다음 장소를 향해 이동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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