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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20th_Kamikawa&Obihiro

20th Hokkaido_ #38 심플한 점심 Anna Anna (アンナアン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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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으려고 했던 곳에 왔습니다.

 

Gallery + Sakan Mint Cafe

이름 참 길죠?

카페면서 갤러리가 같이 있는 곳이에요.

 

사장님께서 사진작가라고 알고 있어요.

어떤 곳일지 매우 궁금해하며 

도착하였으나..

 

 

 

이런.. 아쉽게도

사장님께서 다른 곳에서 전시회를 하는지라

며칠간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안내가 붙어있네요.

 

기대가 많았던지라

아쉬움이 너무 컸습니다.

다음 오비히로 올 땐 꼭 가볼 수 있기를..

 

 

 

점심 식사를 어디서 할까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합니다.

동네 이곳저곳을 걸어 다니며

가게들을 살펴보고

최종 선택한 곳은

 

키타노 야타이 건너편에 있는

Anna Anna입니다.

 

 

 

예전 여행 때 후보지에 올랐다가

빠진 곳인데

아마 이사해서 새로 오픈한 것 같습니다.

 

 

 

핑크색 벽

오렌지색 문

붉은색 선과 노란색 선

빨간 벽돌

 

모두 어우러져 귀여운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점심엔 다른 메뉴는 안되고 

런치세트만 가능해요.

가격이 참 착하네요. 어떤 맛일지 궁금합니다.

 

 

 

안나 안나

 

 

 

코르크로 만들어진 게시판에

메뉴 사진이 있어요.

 

디너  18:00~24:00

꽤 늦게까지 하는군요.

 

 

 

쨍한 색감의 오픈 안내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이라

한가한 모습입니다.

 

왼쪽이 입구예요.

입구에 들어오면 

타원 형태의 카운터석 있습니다.

 

 

 

저희는 주방을 바로 볼 수 있는 곳에

앉았습니다.

 

카운터석 안쪽으로는 

테이블석이 있습니다.

 

 

 

좁은 것처럼 보였는데

막상 앉아보니 꽤 넓네요.

 

 

 

우선 샐러드와 밥이 나왔습니다.

깔끔한 가정식 스타일입니다.

 

 

 

 

나물밥

 

 

 

 

 

국과 치킨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와! 이거 

정말 맛있어요.

정말 잘 구우셨네요.

 

 

 

국물도 속 편히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계획에 없이 눈에 보여 들어온 것치고는

선방했는데!라고 말하며

만족스러운 식사를 이어갑니다.

 

 

 

후식으로 커피 한 잔

 

점심이 끝날 시간이라 

다른 손님이 안 계셔서

마스터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식사가 너무 맛있었다고 말씀드리니

고맙다고 하시네요.

 

 

 

만족스러운 점심 식사를 마쳤으니

이제 호텔 체크인 하러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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