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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orning/드라마, 영화

[윌 스미스, 나오미 스콧] 영화 _ Aladdin 2019(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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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CGV 공식홈페이지

 

뒤늦게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워낙 좋아하던 이야기이기도 했고

윌 스미스에 대한 극찬도 

막차를 타는데 한몫을 했습니다.

 

영화를 볼 때 

나름의 기준이 있어요.

하지만 간혹 그런 기준들 다 무시하고

그냥 좋아라 하는 작품들이 있는데

 

바로 음악, 춤과 관련된 영화입니다.

 

이야기의 개연성이 부족해도

배우의 연기력이 좀 떨어져도

그냥 음악이 좋고 춤이 좋아서

영화가 좋아지곤해요.

 

알라딘 2019도 음악과 춤이 

풍성했던 영화라

미리 보신 분들께 악평받은

이러저러한 요소들이

제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실사화 한 작품이라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OST를 그대로 사용했다기에

음악을 어떻게 편곡했을까

계속 궁금했는데

 

원곡 분위기를 지키면서 

의도에 맞게 잘 편곡했구나 싶었어요.

편곡자가 누군지 알아봐야겠다

마음먹게 만들었습니다.

 

 

사진출처 - 네이버영화

이 장면 보면서

혼자 얼마나 큭큭 웃었는지

 

앗, 윌 스미스가 몇 살이더라..

68년생이니까 50세 

50의 나이에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지 말이에요

 

윌 스미스가 열일 했다더니

정말 이더군요.

윌 스미스의 지니를 보는 게

너무 재미있었어요.

 

물론 나오미 스콧의 재스민도

그녀를 돋보이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노래, 정말 잘하더라고요.

가수 필모도 가지고 있네요.

 

애니메이션에서 지니의 활약과

영화 속 지니를 비교하며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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