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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와 제목을 보고 언젠가 한 번쯤 봐야겠다
마음 먹었던 영화입니다.
막상 영화를 보고나니
이게 실화라는 것이 많이 놀라웠습니다.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 의사소통이 되는건가..
일본이라서 그런건가.. 생각하게 되더군요.
제가 살면서 느끼고 알게 된건
남자와 여자의 언어가 매우 다르다는 것이었어요.
생각의 언어, 표현되는 언어 모두 다요..
조금 귀찮을지 모르겠지만,
서로의 입장을 하나하나 이야기해야
잘 알게된다 생각했는데
이 영화에서 치에(에이쿠라 나나)가 하는 행동은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물론 준(야스다 켄)이 3년을 기준으로 사랑의 유효성을 확인하겠다
마음 먹은 태도도 이해하기 어려웠구요.)
치에가 하고 싶은 말은 분명히 있는데
저걸 저렇게 어렵게 빙빙 돌려서 한다니..하아..
아까운 에너지..
실화라니까
에이쿠라 나나가 귀여웠으니까
야스다 켄이 어울리지 않게 귀여웠으니까
그냥 받아들이며 봤습니다.
치에가 제 친구였다면
당장 그만둬! 라고 화냈을 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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