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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피스 오브 케이크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piace of cake는 아주 쉬운 일을 말할 때 쓰는 관용표현인데, 이 제목을 보고
타베 미카코가 모 인터뷰에서 사랑을 아주 쉬운 일이라고 표현하다니
너무하지 않냐고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영화는 아야노 고를 보기 위해서 선택했었는데요,
캐릭터는 조금 밉상이었지만
그래도 아야노 고의 매력이 잘 보여져서 만족스러웠어요.
자신을 좋아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금방 빠져버리고 마는 시노,
맺고 끊는 것이 어려운 교시로.
두 사람이 옆 집에 살게 되면서 시노는 첫 눈에 교시로에게 빠져버리고
교시로는 오랫동안 동거해온 연인이 사라져버리면서
두 사람이 러브러브 하게 된다는
그야 말로 만화같은 러브스토리에요.
둘의 이야기도 귀엽고 재미있었지만,
독특한 주변 인물들 덕분에 유쾌했어요.
이런 친구들이 있다면 삶이 꽤 재미있겠구나.. 싶더라구요.
타베 미카코가 워낙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이라 영화는 잘 보았지만
그녀가 연기한 시노 캐릭터가 현실에 있다면,
이거 너무 위험한거 아닐까? 조금 걱정도 되었네요.
영화 포스터 마지막 줄에 보면
정말로 연애 하고싶어지는 러브스토리 라는 문구가 있어요.
이렇게 알콩달콩 연애하는 모습을 본다면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할 것같아요.
만화 보듯이 가볍게 감상해볼만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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