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보노보노의 인생상담
다양한 보노보노 시리즈들 중 한 권을 골라 읽어보았다.
귀여워서..
인생상담이란 것이 다 같은 말일테지 생각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는데,
이 귀여운 녀석이 의외로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다.
보노보노의 답변은 직접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그냥 가볍게 질문 하며
휙 의견을 던질 뿐이다.
왜?
이건 꼭 그래야하는거야?
안하면 안되는건가?
누가 그렇게 해야한다고 정한거야?
인생을 꼭 열심히 살아야해?
우리를 힘들게 하는 고민들은
스스로 만든 것들이 대부분이고
스스로 놓아버릴 수도 있는 것들 아닌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장난같은 저 질문에
계속해서 답할 수 있다면,
마지막엔 각자 원하는 해결점에 도달할 것이다.
답할 수 없는 질문이라면
거기서 멈추면 되는거고..
복잡한 생각이 들 때마다
보노보노가 뭐라 질문할지 생각해보면
조금은 여유있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보노보노 블로그
728x90
'BookMorning > 시,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수경]시_ 허수경 시선 (3) | 2021.02.05 |
---|---|
[이동진] 파이아키아(Piarchia) - 이야기가 남았다. (3) | 2021.01.20 |
[타라 웨스트오버] 에세이_ 배움의 발견 Educated ( 나의 특별한 가족, 교육, 그리고 자유의 이야기) (4) | 2020.04.26 |
[김영하]_ 에세이, 여행의 이유 (0) | 2019.09.02 |
[하정우] 에세이_걷는사람, 하정우 (6) | 2019.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