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5(월)
이젠 다른 곳을 좀 둘러보고 가기로했다.
아이스프로므나-도 ㅎㅎ 얼음길산책 이라는 이름의 터널
교복을 입을 걸 보니 이쪽 지역의 고등학생 커플 같았다.
손을 꼭 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보니 어찌나 예뻐보이던지..
아아~ 나도 늙었나보다~
얼음길 끝에는 여러 동물들이 손님 맞이를 하고 있다.
뭐지? 말?
얘넨 백조
얘는 사슴..
얘는 여우~
토끼는 여우 피해서 뒤에 있나보다~
여우 두마리
귀여운척은..ㅋㅋ
입김을 불면 영상이 보이는 곳이었는데
암막이 제대로 안되어있어서 영상이 잘 보이진 않았다.
앗! 곰이다!!
서방!! 당신 친구들이 여기있소!!
크앙~
무섭지~~
비닐 하우스로 만든 곳이 있길래 들어가보니 먹거리를 파는 곳
그 앞 토끼와 눈사람
추운데 있다가 들어갔더니 렌즈가 뿌옇게 되버렸다.
한 바퀴 다 돌아보고 나와서 휴게소로 들어갔다.
아까 스탬프 이벤트한 것을 가지고 추첨을 하는 곳
내건 꽝이라서 기념 엽서 한 장
서방은 음료수권을 뽑았다.
하지만 마시지 않고 그냥 기념으로 표만 갖기로하고 셔틀버스를 타러 바깥으로 나왔다.
셔틀버스 대기중~
음.. 나도 이렇게 예쁘게 사진 찍을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동네 주민들과 온천여행 온 손님들을 대상으로하는 작은 마츠리였지만
겨울 밤 즐거움과 낭만을 느끼기에 충분한 축제였다.
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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