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9 #1
캬~ 오늘도 날씨 좋구나~
간단하게 조식먹고~
컴포트 조식 중에 유부초밥이 젤 좋아~^^
오늘은 하코다테공원을 가기로했다.
준비 마치고 호텔 나오니 무무택시가 지나간다.
초록이 무무는 첨 보네~
오늘도 One Day Pass 구입~
공원 가는 방향을 확인하고 출발~
여기도 벚꽃이 남아있구나~
왼쪽에 있는 우체국도 귀여워보이네~
여행지에서 만나는 우체국은 뭔가 설레임을 안겨준다.
들어가보진 못했지만.. 어디론가 편지를 보내고싶은 마음이 생긴달까~
겹벚꽃이 소담스럽게 피어있는 오른쪽 건물
유명한 프렌치 레스토랑이라고..
서방이 가고싶어했는데 내가 이번엔 프랑스 요리 싫다고해서 빠진 녀석 ㅎㅎ
소담소담~
복실복실~
공원 입구에 도착했다.
공원 앞 도로에 주차하지 못하도록 경비아저씨 두 분이 차량 안내를 하고 있었다.
한바퀴 빙~ 돌아보자~
하코다테 공원~
하코다테를 그렇게 주구장창 왔지만 하코다테 공원을 처음 와본다.
아이들 비명소리가 막 들리길래 소리나는 쪽을 보니 어린이 공원이 있다.
귀신의 집도 있고~
비행기도 있고~
로봇은 세워진 조형물인줄 알았는데 빙글 빙글 걸으면서 돌고 있는 놀이기구였다.
안에 탄 꼬마아이는 완전 신나서 소리를 지르고 입이 찢어져라 함박 웃음 가득이다.
보는 내가 더 즐거울 정도
놀이기구를 지나 내려오니 작은 동물원으로 연결된다.
동물원 좋아하지 않지만.. 뭐 있으니 구경한 번 해보자.
헉.. 입구에서 만난 첫 녀석은 하얀 공작새
때맞춰 날개도 확~ 펼쳐주고~
오오.. 뭔가 멋져.. 신기해!!!
털은 늑대같이 생겼는데 염소 ㅎㅎ
사슴 두 마리가 사이좋게 앉아서 졸며 그루밍(?)을 해주고 있다.
그루밍에 이어 귀 씹기 도전! ㅋㅋ
앞에 있는 녀석은 졸려 죽겠는데 왜 이리 귀찮게 구냐는 표정 ㅎㅎ
으와~ 이건 뭐야..
간식거리, 장난감등을 파는 가게가 죽~~ 늘어서있다.
인형 건져올리기~
얘네들은 이거 참 좋아하더라~
본격적으로 동물원 안을 둘러봅시다~
백조~
예전에 백조는 죽을 때 한 번만 운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아니야.. 정말 시끄럽게 울어대고 있어...ㅎㅎㅎ
앵무새~
이쁘다~ ^^
뭔가.. 굉장히 심오하다고 해야할까.. 심통스럽다고 해야할까..
신기한 녀석이 한 마리 있다.
꼼짝도 않고 끈임없이 우물우물 먹이만 먹고 있다.
표정 참..
이름은 친치라..
궁금해서 사전 찾아보니 토끼인데.. 털을 얻기 위해 키우는 동물이라는 설명이 있다.
아..싫다.. 털 가져가려고 이런 토끼 만들어내서 살찌워 죽이는거잖아..
심통 맞은 얼굴때문에 막 웃었는데.. 미안해졌다. 넌 동물원에 있으니 사람들이 털 가지겠다고 죽이진 않겠지?
독수리
자세히 보려고 가까이 갔는데 바로 코앞에서 갑자기 날개를 펼쳐서 심장 떨어질 뻔했다.
너 크고 멋진거 알아... 그래도 그렇게 코앞에서 펼치면 안되지..ㅠ.ㅠ
근데..자세히 보니 다리 털이..
파자마, 아니 몸빼바지 입고 있는 것같아..ㅋㅋ
얘네들 낮잠 시간인가보다~
물에서 놀던 아이들이 다 올라와 낮잠을 청하고 있다.
이 오리는.. 왜 배가 저렇게 뚱뚱하지? 알 낳을 건가?
알을 낳는 새도.. 새끼 가진 동물들 처럼 배가 뚱뚱해지던가? 뭐지?
이녀석은 햇살 좋은 곳에서 부리를 털 속에 넣고 쿨쿨~
이 녀석은 한 다리로 서서 자는 신공을 보여주고...
눈 감고 자고 있었는데 카메라 소리에 눈을 쓸쩍 떴다.
이녀석은 뭐하는거지?
물 속에 고개를 박고는 한참 동안 저렇게 버둥거린다.
계속..
물고기 잡나.. 생각했는데 너무 오래 저러고 있어서..
혹시.. 물에 빠진거니?
다행히 빠진 건 아니고 한참 있다가 고개를 들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유유히 헤엄쳐갔다.
타코야키 가게에서 나는 냄새에 슬슬 배가고파진다.
공원 소개~
아래쪽 공원 입구에서 바라본 동네 풍경
예쁘다~
이제 반대 방향으로 올라가볼까나~
연못도 있네~
세 명의 아이들이 연못 구경을 하면서 꼬마 남자 아이가 돌을 던졌다.
누나같은 아이가 남자 아이에게 "안돼! 그러면 카미사마가 화를 낼거야!" 라고 야단쳤다.
남자 아이 깜짝 놀라서 "정말?" 되묻는다. 누나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그럼!"
남자 아이 "알았어, 안할게.."라면서 다른 쪽으로 뛰어간다.
ㅋㅋ 귀여운 아이들~
연못 한쪽에는 자라?(거북이?)가 일광욕을 즐기고 있고
아, 연못에서 만났던 아이들이다
햇살이 좋으니 어린 잎들도 더 예쁜 연두색을 보여주는군
아이들이 선생님 선생님 그러던데..
어떤 선생님인데 주말에 저 다양한 나이대의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에 나와있는걸까?
연못 앞 아이들 또 만나네~
시립 하코다테 박물관
큰 나무가 있길래 뭔가 이름을 보니 메타세코이야 ㅎㅎ
메타세콰이어를 코이야..라고 하는구나. 발음 귀엽다ㅋㅋ
한참 걷다 하늘을 보니 이구름이 슉~
꾸불꾸불 나무도 있고
오밀 조밀 작은 꽃들~
솔방울도 데굴데굴~
한 여름에는 저 위로 덩굴이 무성하겠지?
한바퀴 빙~ 돌고 작은 전망대(팔각정)에 올라가니 공원 경치가 한 눈에 들어온다.
저~ 쪽에 다치마치미사키도 보인다~
이제 슬슬 내려가야지~
시간을 보니 이제 슬슬 점심먹으로 가도 될 시간이네~ ㅎㅎ
펑펑 소리가 나길래 보니 대포같이 생긴데에 작은 공을 넣고 풍선을 맞히는 곳이 있다.
아이도 하고 어른들도 하고 다들 재미있어 보인다.
즐거운 산책도 마쳤으니 이제 점심 먹으러 갑시당~
솔방울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는데.. 돌계단에 맞아버렸네.ㅎㅎ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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